원래 기본 감정 상태에서는 대체로 모든 드립이나 개소리를 웃으면서 받아주긴 해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든데, 뭐 조금이라도 흘려들을 수 있는 내가 너의 개소리를 무시해줄게 하는 마인드거든.
근데 그 상태가 조금 지속되면, 이성인 상사의 스킨십이 늘더라
대체로 지속시간은 짧은 편이고, 뭔가 나 말고 다른 동기들(동성)한테 하는 거랑 크게 다르진 않은데 나는 묘하게 불편한 수준
지나치게 얼굴이 가까워진 상태에서 대화한다거나,
1초 이내인데 나한텐 5초 정도로 느껴지는 허벅지 터치라거나 하는 것들 있잖아.
난 매우 친한 (개인적인 이야기 개많이 함) 동성인 후배에게도 조심스러워서 안하는 스킨십을 하는 상사를 마주하게 될 때 불쾌해서 뭐라고 말하고 싶은데,
내가 말하려고 하는 순간엔 이미 끝난 이야기가 되는 그 묘한 타이밍이 너무 짜증나
그 타이밍에 딴지를 걸어봐야, 나만 ㅄ되고 유난인 애가 되는 그 별로인 상황이 너무 싫은데 타이밍을 잘 못 잡겠어
어떻게 해야 맥일 수 있을까
말로 하는 건, 대놓고 "지금 성차별적인 발언하시는 건 알고 계신거죠?ㅋㅋㅋㅋㅋㅋ" 라고 대놓고 잘 맥이기로 유명한데
저렇게 치고 빠지는 터치는 대체 어떻게 해야 블락할 수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