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갑자기 작년에 입덕해 생박을 살 기회도 없었던 내게 생박 일부 나눔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천사랍장이에게 나눔을 받기로 했어💛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늦게 내가 이 택배를 열어볼 줄 몰랐는데 현관에 택배를 쌓아두던 나는 그 업보로 부모님 택배와 나눔받은 내 택배가 섞이면서 부모님이 본가로 나눔받은 것까지 다 가져가버리셨어 하...
그래서 이제야 다시 택배를 찾아와서 후기를 써 늦어서 미안ㅠㅠ
택배를 받을 당시에는 나가던 길에 급하게 받아서 무게를 생각을 못 했는데 다시 본가에서 가져온 택배가 꽤 무거운거야
랍장이가 보여줬던 사진이랑 무게 차이가 꽤 나서 어,, 내가 또 택배를 잘못 가져왔나....? 하고 이름을 다시 확인했는데 내거더라구
그래서 뭐지...??! 하면서 까봤는데
랍장아....!!!!! 생박 일부 무나라고 했는데...!!!!!!
아니 잡지랑 엽서랑 패브릭 포스터랑 다 들어있는거야....
나 진짜 잘못 받은 줄 알았잖아 이렇게 많이 보내주다니ㅠㅠㅠ
진짜 깜짝 놀랐어 너무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나 패브릭포스터랑 엽서 쳐돌이인거 어떻게 알고...?
나 잡지두 늦덕이라서 없는건데 이렇게 보내주다니ㅠㅠ
혹시 랍장이두 천사라서 마음을 읽고 뭐 그런건지......????
나눔받아서 하는 말이 아니야 진짜루..
여기도 정한이 저기도 정한이 진짜 너무 감동이야💛
모두 다 내 자취방의 소중한 일부가 될거같아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