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타니 스바루 입니다.
이 장소를 빌려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번, 쟈니스 사무소를 그만두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15세부터 21년간, 제 나름대로 음악을 추구해왔습니다.
칸쟈니8로서 활동해가는 가운데 음악을 축으로 조금이라도 그룹을 크게할 수 있게라는 생각으로 활동해왔습니다.
36세라는 나이에서, 남은 인생 절반이라고 생각했을 때, 지금까지 쟈니스 사무소와 칸쟈니8라는 그룹에 감사하게도 지켜주시고 지지해주시고 어리광부렸습니다만,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환경에서가 아닌, 모두 자신의 책임하에 이후의 인생을 음악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음악을 배우고, 또한 자신의 음악을 추구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결단에 의해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을 함께해온 멤버에게, 몹시 폐를 끼쳐버리게 된 것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무소분들, 칸쟈니8에 관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칸쟈니8를 응원해주시고 계신 여러분을 슬프게하고 놀라게하고 실망시키는 등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버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활동해 나갈 멤버, 한명한명에게 정말로 죄송한 기분입니다.
몇 번이고 멤버와 대화를 했습니다.
그 때마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 번이고 생각해도 자신의 의지가 변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제멋대로인 결정에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 21년간 다양한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노래를 부른다는 것을 통해서 다양한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일, 앞으로의 일, 전부 포함해서, 지금부터는 스스로 다양한 노래를 계속 부르며 살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키워주신 쟈니스 사무소, 칸쟈니8, 지금까지 관계해주신 모든 분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의 감사를 잊지않고,
앞으로의 인생을 걸어가겠습니다.
21년간 감사했습니다
아직 미숙한 사람이고, 앞으로의 어려움도 느끼고 있습니다만, 이후의 자신의 음악으로 나타내기 위해, 정진해가겠습니다.
시부타니 스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