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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성규님이 가라사대... 성규복음 제 2장 (잡지 인터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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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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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벅스 인터뷰 (2010)

 

- 성규씨가 유일한 80년대생인데 동생들 챙기기 힘들겠어요.

 

성규 : 많이 힘들죠. 거의 항상 힘든데요. 농담이구요. 식구들이 많으니까 동생들을 오히려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힘들다기 보다는 제가 미안 한 것 같아요. 형 노릇도 많이 못한 것 같고요.

 

: 성규형이 많이 잡아줘요. 리더다보니까, 잘 잡아주고, 상담도 많이 해주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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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 (20106월호)

 

- 말을 안 듣는 멤버, 말 안 들을 땐 어떻게?

 

성규 : 딱히 없어요. 아이들이 연장자 우대를 잘해주거든요. 역시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에요.

 

 

- 본인의 일명 '억울한 눈썹(자 눈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성규 : 생긴 걸 어떡하겠어요. 매력으로 봐주세요. 감정표현의 일부분이니까.

 

 

# 주니어 (20107월호)

 

-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과 파이팅 했다고. 무슨 말 했어?

 

성규 : 사랑한다고. 다른 말은 안 하고 그냥 인피니트 정말 사랑한다고 했어요. 어제 저녁에도 얘기했는데 그동안 흘린 땀 아깝지 않게 후회없는 무대하자고.

 

 

# 주니어 (201010월호)

 

성규 : 훗날 우리의 모습을 기록할 때 그들은 오래 갔다라는 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가진 무한함을 지켜봐 주세요. 늘 밝고 건강한 모습, 그리고 더 멋지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 주니어 (20113월호)

 

- <죠스> 멤버들과 함께 떠난 바닷가에 죠스가 나타났다. 빨리 구하지 않으면 모두 죽게 된다. 제일 먼저 누구를 구하지?

성규 : 막내인 성종이부터 구한다. 난 죽은 것처럼 멍때리고 있으면 죠스도 다른 곳으로 가지 않을까.

 

 

# 주니어 (20123월호)

 

저희 정규 1집 앨범 타이틀 곡인 '내꺼하자'는 어떻게 보면 지금의 인피니트를 있게 해준 노래라고 생각해요. 이 노래 녹음할 때 연습을 정말 많이 했던 기억도 떠오르고 또, 가사가 내꺼하자잖아요. 여러분이 늘 내꺼해줬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이렇게 콘서트를 하기까지 늘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늘 저희 편이 되어주신 거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쭉 그렇게 해주실 거죠? 오늘 너무나도 좋았고 행복했고, 설레였고 정말 최고였어요.

 

 

201069. 모두가 안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높이 비상하는 꿈을 꿨지만, 우리에겐 너무 멀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쓰러질 때마다, 언제나 믿고 지켜준 마음들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 여러분과 함께 높이 비상 할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INFI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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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2011. 01. 30)

 

- 인피니트의 퍼포먼스는 각이 딱딱 맞는 군무가 대표적인데 ‘BTD’의 포인트인 전갈춤을 잘 소화하기 위한 팁이 있다면,

성규 : 그 때 사장님이 옆에서 보시고 이 춤은 성규 때문에 못하겠다그러시는 거예요! , 너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는데 솔직히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게, 진짜 저 때문에 못할 것 같았어요. 그랬더니 호야가 할 수 있다고, 지금 하는 동작이 맞으니까 좀 더 자신 있게 일어나 보라고. 그렇게 계속 연습하니까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난 할 수 있다는 믿음,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 만약 성종 씨가 객석에 뛰어들었다가 위험에 처하면 어떡할 거예요?

 

성규 : 같이 뛰어들어야죠.

 

 

# 텐아시아 (2012. 06.17)

 

- 메인 보컬로서 KBS ‘불후의 명곡출연은 일종의 승부수일 텐데,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나.

성규 : 사실 승부수 같은 건 없다. 그냥 누구든 내가 최선을 다하면 그 모습을 예뻐해 줄 거라고 믿기 때문에 긴장을 이겨내고 열심히 할 뿐이다. 그리고 나에게 승부수란 인피니트다. 팀이 잘되는 게 언제나 최우선이기 때문에.

 

 

- 아쉬움도 많았겠다. 더 시간이 주어진다면 해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을 테니까.

 

성규 : 그건 변명이니까.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중요한건 결국 순발력이고 집중력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하면 그게 중요한 거다.

 

 

- 이번 앨범에서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을 만족 시켜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을 것 같다.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네티즌 상을 받을 만큼 다양한 세대의 지지를 얻는 팀이니까.

 

성규 : 물론 인피니트가 아이돌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는 대중가수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하고, 작곡가분들이나 멤버들기리 그런 점에서 늘 합의점을 찾아 왔다. 어쩌면 복고가 될 수 있는 음악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너무 올드하지 않게, 젊은 층도 포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게 항상 우리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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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보드코리아 (2012. 12. 28)

 

"'가수로서 뭐가 되어야지' '어디에서 1등을 해야지' 이런 특별하거나 구체적 목표가 있는 건 아니에요. 단지 꾸준히 오랫동안 활동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제 목소리를 많은 분에게 노래로 들려드리고 싶어요."

 

 

"데뷔 초 좌절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노래 '비티디'를 만나고서 '이거다' 싶었죠. 정말 잘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예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더라고요. 서서히 욕심이 사라졌고, 그렇게 기대 없이 발표한 싱글 '나씽스 오버'가 잘 되면서 희망을 갖게 됐어요. 사실 인피니트라는 그룹이 멜로디 위주의 노래를 많이 불러서 올드(Old)해 보일 수 있거든요. 다행히 올해 좋은 곡을 많이 만나서 콘셉트, 안무, 스타일링 등 모든 게 잘 맞아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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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요 매거진 (20118월호)

 

성규 : 지나간 순간들이 그리워지는 건가족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 고등학교 졸업 후, 스무 살 때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산지 3년 정도 지나니까 조금 더 가족들에게 잘해줄 걸이렇게 자주 못보고 연락도 자주 못할 줄 알았다면 속도 좀 덜 썩힐 걸. 미안하고 다시금 그리워져요.

 

 

- 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조금씩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중이랄까. '인피니트'라는 울타리 안에서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과정에 서 있고, 함께하면서 자연스레 다양한 방식들을 배우는 것 같아요. 그 변화의 과정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성숙은 결정돼요.

 

 

# 인기가요 매거진 (20131월호)

 

성규 : 나에게는 타고난 재능이란 애초부터 없었다. 과거에도 현재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스타일이라 노래를 잘 하는 사람, 악기 연주를 잘 하는 사람을 볼때마다 너무나 부럽기가 그지없다. 노래 한 소절만 들어도 모든 것을 표현해 내시는 가수 분들을 내 입장에서 봤을 땐글쎄올라가 보려고 안간힘을 쓰기는 하지만,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능력, 즉 재능까지 도달하기엔 가파르기만 한 것 같다. 모르겠다. 노력하면 되리라는 말이 정답인지는, 나에게는 재능대신 노력과 성실만이 주어졌기에 훗날 나이가 들면 확실히 알 것 같긴 하다. ‘음악이란, 노력해도 안돼.’인지 , 노력하니까 되는구나인지.

성규 : 사실, 장난기도 많은 친구들이라, 진심을 거짓부렁처럼 은근하게 표현할 때도 있지만, 멤버들이 없으면 허전하다. 오랜 시간 동안 붙어 있어 지겹지 않냐고 물어보는 이들에게 되묻고 싶다. "가족이 지겨워요?". 아이들의 응원 속에서 나, 김성규는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 준비된 멘트 같다고 놀려도 상관없다. 그녀석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김성규는 완성되지 않았을 테니까.

 

 

성규 : 지나간 순간들이 그리워지는 건가족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 고등학교 졸업 후, 스무 살 때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산지 3년 정도 지나니까 조금 더 가족들에게 잘해줄 걸이렇게 자주 못보고 연락도 자주 못할 줄 알았다면 속도 좀 덜 썩힐 걸. 미안하고 다시금 그리워져요.

 

 

- 첫 솔로 활동의 긴장감

 

성규 :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도, 콘서트 무대에서도 나는 솔로무대를 접할 기회가 많았었다. 하지만 지금의 긴장감은 그 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떨리고 진정이 되지 않는다. 온전히 '첫 솔로'라는 간판을 내 걸고 심호흡을 하는 터라, 멤버들에게도 부끄럽지 않게 얼굴을 들고 싶다. 워낙 멤버들과 있을 때도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혼자가 되었다고 느낀 순간의 긴장감의 극대화는 애써 점점 빨라지는 자화자찬으로 풀어버린다. 떨리지만"나라면 잘 해낼 것이다. 난 멋지니까. 하하!"

 

 

- 솔로 앨범이라는 애착의 결과형

 

성규 : 모든 노래가 전부 다 소중하고 애착이 간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듯이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그만큼 아끼고 사랑을 쏟아 부은 새싹들이 세상에 첫 발을 디딜 때의 감정을 미리 체감해 버렸다. 항상 100%의 만족이란 없었지만 현재의 김성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장점을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기에 'Rock'이라는 새로운 접근성을 통해 도전을 해 본 것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 '41'은 분위기 표현도 낯설었고, 다양하게 키를 바꿔 부른 결과 가장 다크하게 나온 지금의 키로 결정 되어, 좀 더 신경이 쓰였다고 볼 수 있다. 작사도 했다. '내 앨범'에서 자신의 손으로 무언가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은 작은 기쁨을 넘어선 환희와 자랑스러움이다.

 

 

- 김성규만의 음악, 개성이 녹아져 있는 부분을 찾아라

 

성규 : 음악적 모토가 닮았다고 해서, 그 본질의 뿌리가 같다고 해도, 넬은 ''이고, 김성규는 '김성규'라고 생각한다. 창법적인 부분을 떠나서 말 그대로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부분과 능력이 다르기에어느 가수든 마찬가지겠지만, 나의 특징은 목소리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창법을 써서라기 보단, 내 목소리로 나만의 감정을 전달하려는 김성규의 색깔이 이번 <Another Me> 앨범을 통해 두텁게 채색되어 가고 있는 과정으로 여겨지기에. 분명, 나 혼자서 부르는 노래들은 인피니트로서 불렀던 '그것'과는 확연한 차이와 느낌이 있으리라 본다. 어렵지 않다. 김성규 목소리로 있는 그대로 다 담아내어 토해내면 그 뿐.

 

 

- 발전형 가수의 변명 아닌 변명

 

성규 : 아직은 모자라고 어리숙한 부분도 있을 거다. 인피니트 멤버 중 제일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많이 불안하고 잘 될 거라는 확신은 없지만, 노력형 가수에 이어 발전성 충만한 가수로서도 입지를 채우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뉴챌린지는 사실, 모험이다. 모험은 흥미롭고 환상적이며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희망들로 설레게 한다. 꿈꾸는 소리 말라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테지만 변명 아닌 변명을 조금 내세워 보자면, 지켜봐 달라는 것이다. 음악적으로 볼 땐 한 단계가 아닌 몇 단계 더 성장하는 부분이 있을테니. <Another Me> 앨범을 계기로 좋은 것들이 많이 생기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는 약속. 평생이 걸리더라도 지키겠다는 신뢰를 '김성규'라는 이름의 보험으로 보장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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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bank Feb. Issue

 

- 팬들은 자신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인가요?

성규 : 팬 여러분들은 말로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데요. 제가 살아가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저는 가수로, 노래를 부르느느 일을 하는 사람, 팬 여러분들은 그런 저의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잖아요. 만약에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제가 노래할 이유도 없잖아요.

 

 

- 팬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성규 : 팬 여러분들에게요? 굉장히 신선한 질문이네요. 인피니트라는 그룹의 이미지를 물어보고 싶어요. 여러분들께 있어서, 어떤 느낌일지. 저는 인피니트의 멤버라 다른 분들이 어떤 식으로 보여지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그게 제일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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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zcul (2015. 05. 11)

 

- 앨범으로 꼭 인정받고 싶은 게 있는지?

 

성규 : 인정보다는 제 앨범을 듣고 누군가가 위로를 받는다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감정적으로 뭔가를 원할 때 그 감성을 전해주는 음악이 제 음악이 되어도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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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론 (2015. 04. 01)

 

- 만약 지금 학생이라면?

 

성규 : 학생 할인을 굉장히 많이 받지 않을까 싶네요. 얼마 전에 맥북을 사는데 학생 할인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굉장히 쌌어요.

 

 

- 만약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성규 : 록을 어릴 때부터 굉장히 좋아했어요. 아마 역량 부족으로 뮤지션까지는 안 되고, 비슷한 언저리에서 일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냥 록을 좋아하는 라이브 카페 직원 정도요.

 

 

- 만약 '내꺼하자'라는 곡을 만나지 못했다면?

 

성규 : 글쎄요. 저는 굉장히 어렵게 살고 있었을 것 같아요. 인피니트로 봤을 때는 그 곡이 정말 중요한 곡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쩌면 더 행복했을 수도 있겠네요. 다른 부분으로 보면요.

 

 

- 만약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성규 : 못해본 거 할 거예요. 어차피 멸망하니까 남들 신경 안 쓰고 소리 지르고 놀 거예요.

 

 

- 만약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성규 : 순간 이동. 비행기 타는 거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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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즈 (20116월호)

 

- '낫씽스 오버'는 나에게

 

성규 : 고마운 곡. 우리 노래는 다 소중하니까.

 

 

 

# 싱글즈 (201507)

 

작년 9, 일본에서 뮤지컬 <뱀파이어> 공연을 끝내고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고 다시 일본에 가서 공연을 했어요. 그 뒤로 반년 동안 쉬는 기간이 주어졌는데 아무것도 안 했어요. 방황이라고 하면 좀 민망한데지금 생각하면 그때 뭘 좀 해둘 걸 후회가 돼요. 그땐 그렇게 보내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까 술도 좀 마시고 집에서 잠도 미친 듯이 자보고, 밤새서 만화책도 보고 그래야겠다 싶었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차라리 이럴 시간에 곡을 쓰자 싶어서 기타를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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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타 (20136월호)

 

호야 : 일단 다들 여유가 많이 생겼죠. 연습생 때는 굉장히 배고팠는데 지금은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숙소도 안락해졌고. 금전적 여유가 생기니까 여러 가지 여유가 뒤따라오는 것 같아요.

 

성규 : 맞아. 예전엔 돈 생각 안 하고 음악하는 게 좋으니까 어떻게든 가수가 되어야겠단 생각밖에 없었잖아요. 그 꿈을 이루고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우리가 생각하지 않아도 금전적인 부분이 따라오는 것 같아.

 

성열 : 그런데 다들 절로 금전적인 부분이 따라오는 걸 알면서도 얼마나 모았나 살펴보게 되잖아. 하하!

 

성규 : 잘 따라오는지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를 해주자는 거지. 자산 관리하는 것도 미래를 위해서 중요해. 3년이 되고 나니까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음악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겠더라고. 30년 뒤에도 우리가 같이 음악을 하고 있을까?

 

성열 : 30년은 너무 길다. 그 전에 딱 3년만 더 내다보자.

 

성규 : 난 당연히 3년 후에는 우리가 같이 음악하고 있을 거라 생각해. 왜냐면 계약이 안 끝났거든.(웃음)

 

성열 : 계약도 계약이지만, 우리가 앞으로 3년 동안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을 겪겠어.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말이야.

 

 

- 마지막 이야깃거리. 인피니트가 요즘 가장 관심 있는 주제는 뭐예요?

우현 : 저도 어버이날 어머님께 대게 사드렸는데 좋아하시더라고요. 대게 같은 건 되게 비싸니까 자주 못 먹잖아요. 정말 남기시지도 않고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성열 : 대게 사드리면 되게 좋아하시죠.

 

성규 : 대게 되게 비싸죠. 그런데 내가 알기로는 너도 대게 많이 안 먹어봤잖아? *그런 게 있어요. 부모님 앞에 가면 우리가 잘 먹고 지낸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나도 처음 먹어보는 건데 엄마한테는 '나 좋은 거 많이 먹어' 이런 식으로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게 돼요.

 

 

 

* 성규 : 맞아. 난 명절 때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같이 여행 다녀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 부모님은 우리랑 함게 어디 가는 것만으로도 괸장히 즐거워하시고, 소소하게 밥 한 번 먹는데에서 행복을 느끼세요.

 

* 진짜 데뷔 3년 되니까 이젠 정말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왜냐하면 저희가 연습생 시절부터 따지면 객지 생활한 지 5년 정도 됐거든요. 5년 동안 집밥 못 먹고 그러면 몸이 슬슬 안좋아져요. 그러면 우리 엄마가 나를 위해 맛있는 밥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시고 그랬구나하는 생각이 들죠. 일단 건강에 적신호가 오면 깨닫습니다.

 

 

# 더스타 (20147월호)

 

- 앞으로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글쎄요. 보여주고 싶고 제가 보고 싶기도 한 건데요.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싶어요. 매번 팬들에게도 행복하라고 하는데 할말이 없어서 하는 줄 알고 싫어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아니에요. 누구나 행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니까 전 그걸 찾고 싶어요.

- 행복이라, 모 멤버는 남북 통일이라고 하던 걸요?

성규 : 예전에 1위 수상소감에서 세계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정치적 발언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어 이젠 안 해요. 물론 누구보다 세계 평화를 원하긴 해요. 혹시 그 멤버 성열인가요? 그 친구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맞아요. 역시 이런 점에서 리더인가요?

성규 : 멤버들에 대해선 잘 알죠. 그리고 원래 제가 주변 사람에 대해 잘 아는 편이에요.

 

# 더스타 (2013. 09. 26)

 

- 독서 할 때 습관이 있나요?

성규 : 특별한 습관은 없고 천천히 정독하는 편입니다. 물론 좀 지루하다 싶으면 금방 덮지만요. 나를 위한 독서가 숙제가 되면 안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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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컷 (20134월호)

 

- 아직도 인피니트와 인피니티, '추격자''추적자'를 헷갈리는 대중에게 한마디한다면.

 

성규 : 헷갈릴 수 있고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가끔 헷갈리니까. 다만 인피니티와 인피니트가 있으면 "자동차도 있고 가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웃음)

 

 

# 하이컷 (201312월호)

 

- 내년 앨범이나 활동 계획은.

 

성규 :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게 인생이라 누가 언제 뭘 하게 될지 모른다(웃음).

 

 

- 새해도 다가오니 미리 소원 한 번 빌어보자.

성규 : 길 잃지 않기. 마음 속 길이나 실제 길이나. 집도 잘 찾아야지.

-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그룹인데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연말 메시지를 보낸다면.

성규 : 개인적으로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연습생 때부터 막연히 꿈꿔왔던 월드 투어를 진행했기 때문에 올해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팬 여러분과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도 인생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은 2013년이었길 바란다. 너무 감사드리고 건강 챙기시길. 다들 마음속 길을 잃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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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그걸 (2014. 11. 06)

 

- Song : '엄마'

 

성규 : 작년에 발매한 인피니트 미니앨범의 수록곡이다. 엄마가 보고싶다. 난 가족이 좋다. 가족이 최고인것 같다. 가족과 같이 살지 않는데 늘 보고싶다. 난 외로움이 많다. 때론 얘기할 사람이 없다. 가족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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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21 (2014. 12. 04)

 

- 모두 한명의 사람이고, 청년인데 '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짐을 지고 있는 것 같다.

 

성규 :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서 가수가 되었어요, 라고들 많이 하는데 나는 그냥 내가 좋아서 한다. 4, 5년 일하다보니 팬도 많이 생겼고, 팬들은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굉장한 영향을 받더라. 갈수록 팬들의 존재를 큰 고마움으로 느낀다.

 

 

- 리더라 그런지 성규씨가 멤버들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

 

성규 : 제일 형이기도 해서 처음엔 잔소리를 많이 했는데 이젠 멤버들이 날 너무 편하게만 생각한다.

호야 : 멤버들한테 쓴소리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텐데.

성규: 아니? 남한테 쓴소리하는 거 대단히 좋아한다. (일동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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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s IN? (20155월호)

 

- 그 외에도 "24시간으로는 부족해!" 라고 생각하는 분 있으신가요?

 

성규 : 전 부족해요. 240시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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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on K-POP HIT CHART MAGAZINE (Vol.6)

 

- INFINITETOP 아티스트로서의 지위를 확립했어요. 그 비결은?

 

성규 : 너무 칭찬하시는데요!(웃음) 아직 멀었어요. 다만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건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땀을 흘린 저희 자신의 모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온 힘을 다해 보여드리는 퍼포먼스와 사이 좋은 저희의 팀워크가, 지금의 저희를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은 곡을 주시는 작곡가 분들, 그리고 항상 힘을 주시는 소속사와 팬 여러분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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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뮤직 (2012. 05. 28)

 

"오디션 볼 때, '나 안 뽑아주면 평생 괴롭힌다'고 반 협박(?)했어요. 아픈 배를 참고 오디션을 본 뒤 바로 병원에 가서 맹장 수술을 했어요. 퇴원하던 날, 합격 통지를 받았죠. 처음에는 갈등이 있었어요. 록 음악만 들었는데, 흑인 음악을 하라니 좀 생소했어요. 하지만 자꾸 그런 음악 듣고 연습하다 보니, 좋아졌어요. 학교 친구들한테 댄스 그룹 한다고 비난도 받았지만, 전 그냥 노래하고 배우는 게 너무 좋았어요."

 

"댄스 그룹을 하든 록 그룹을 하든 음악을 하고 있는 동안만큼은 부끄럽지 않고 싶었다"

 

처음 시작할 때 주목도 못 받고 인기도 없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 바쁜 게 죄스러울 만큼 너무 감사해요. 바쁠 수 있는 팀이 별로 안 되니까, 바쁜 팀이 됐다는 게 너무 고맙죠.”

우리는 한가지 색깔의 음악을 고집하지는 않아요. 싱글이든 미니 음반이든 늘 다양한 장르의 색깔을 투영하려고 애쓰죠. 7명이 각각 한가지 색깔의 느낌을 또렷이 갖고 있으니까 그 점이 지루함을 덜어주는 것 같아요. 특히 노래할 때도 각자 파트가 고정된 게 아니라 다른 보컬이 다른 느낌으로 부르는 시도도 게을리하지 않거든요.’

 

"순식간에 인기를 얻었다가 쉽게 가라앉는 아이돌 그룹은 되고 싶지 않다""처음에 가졌던 식지 않은 열정 그대로 담아 팬들과 교류하겠다"

 

 

# 네이버 스타칼럼 (2012. 11. 12)

 

누군가 가수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콘서트 무대에서 노래할 때라고 답할 것이다. 그 만큼 나에게 노래하는 순간은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보물이다. 내가 무대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건 많은 팬분들이 응원을 해주셨기 때문이기도 하다. 팬들의 성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을 것이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인피니트는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할 때 가장 빛나는 것 같다. 투어의 반환점을 돌았다. 지금까지 잘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매 순간 큰 함성으로 에너지를 주시는 팬들께 가슴 깊이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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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트 공식팬카페 성규 댓글 (2012. 11. 09)

 

- 성규에 대한 것만 봐도 현실이 잊혀지고, 곧 나올 성규 앨범이 선물이라 생각한다는 팬의 글

 

성규 : 우아.. 생일선물이 되는건가요? 11월에 생일이신 분들 정말 다들 럭키맨인데요?ㅋㅋ 하지만 현실을 잊진마요. 현실을 좀더 잘 그려낼수있게 도와주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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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트 공식팬카페 (INFINITE Q&A 자필문답, 2011. 11)

 

- 1년 동안 쉴 새 없이 달려왔는데, 힘들어서 뛰쳐나가고 싶었던 적 많았죠?

 

성규 : 없어요. 매일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감사했어요.

 

 

# 인피니트 공식팬카페 (INFINITE Q&A 시즌2 자필문답, 2012. 06)

 

- 무대에 오르기 전에 오빠들끼리 하는 응원법이나 징크스 같은 거 있어요?

 

성규 : 잘한다고 약속해 줘 하며 서로 약속

 

 

- 자기 자신을 다섯글자로 표현한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성규 : 지금 이 순간난 항상 현재가 빛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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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라디오, 2012. 12. 08)

 

정선희 : 세번째 주제는요. 올 한 해 가장 위로받았던 최고의 힐링송. 넬의 노래를 골라 주셨는데, 한계?

 

성규 : 한계라는 노래인데요, 이건 사실 올 해 뿐만이 아니라 제가 예전부터 힘든 일이 있을 때 듣곤 했던 노래인데요. 이 노래의 탄생이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내가 이만큼 했는데 왜 다들 다른 사람들의 잣대로 나를 재서 뭐라고 하느냐. 나는 그냥 똑같은 사람이고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 사람인데 내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야 되는 건 아니지 않나.나는 내가 원하는대로, 또 나의 목표에 위해서 살고 있다.더 이상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말아라.'

 

(정선희 : 굉장히 깊네요, 성규 씨가. 생각이.)

 

뭐 이런 노래인데요. 그래서 제가 굉장히 힘들고 노력 할 때, 정말 노력 했는데세상의 어떤 차가운 외면을 받을 때도 있잖아요, 누구나. 내가 노력 한 거에 비해서 안 돌아오는 것 같다고 느낄 때도 있고, 남들이 나를 자신들의 시선으로 바라봐서 상처를 입을 때가 있잖아요.

 

정선희 : 노력이나 긍정이 배신을 할 때 있어요.

 

성규 : 그리고 남들의 판단 같은 걸로 인해서 상처를 받았을 때, 굉장히 힘들 때 이 노래를 듣거든요.

 

정선희 : 그렇게 힘들거나 이렇게 힘들 때 노래로도 위로를 받지만 스스로 마음을 추스리는 주문같은 무언가가 있잖아요. 그게 어떤 거에요? 성규씨에게는.

 

성규 : 저는 그 때 당시의 감정을 써요, 글로. 그래서 어렸을 때는 제가 사실 스무살 때 고시원에서 살았었어요, 집이 지방이라서 가수를 하려고. 그 때 고시원 방문 앞에 종이에 써서 붙여 놨었어요. '오늘의 감정을 잊지 말자' 오늘 내가 느꼈던 어떤 비통함, 분함. 이거를. 그래서 저는 그 때 그게 버릇이 돼서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어요,

 

정선희 : '잊지 말자' 라는 건 나중에 그것에 대한 앙갚음이나 복수의 의미가 아니라...

 

성규 : 그런 건 아니죠. 제가 가수를 준비 할 때,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지금도 기억나요, 1215일 날. 저한테 말을 했었어요. 제가 연습을 하기 전에 친구가 저한테 그런 말을 하는 거에요. '네가 이렇게 하면, 난 네가 정말 가수가 되어서 네 콘서트도 보러가고 싶고 그런데 난 친구로서 네가 이렇게 하면 가수가 되지 못 할 것 같다.'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그 때 당시에 제가 그걸 글로 써놨죠, 1215일의 저의 느낌을. 그리고 나서 제가 올 해에 첫번째 인피니트 단독 콘서트를 할 때 그 친구를 초대했어요. 그 친구는 제가 서울에 와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같이 있었던 친구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10년 이상 저를 지켜봐 온 친구로서 울컥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때 말을 했죠. '네가 191215일 날 나에게 그런 말을 했다.'그 때 당시에는 그게 저한테 굉장한 자극제가 되어서 고맙다고 말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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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4가지쇼 (2014. 07. 29)

 

성규 : 이럴 때 있어요. 너무 심심하고 누구를 만나고 싶은데.. 그때 이제 저랑 친한 사람들이 만약에 시간이 안돼요. 그냥 혼자 이태원 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이렇게 구경하고 오래 하지도 않아요. 구경을. 10, 15? 걷다가 다시 차 타고 오고

 

- 하고 나면 좀 나아져요?

 

성규 : 아니요

 

 

* 외로울 때 슬프죠. 보고 싶은 사람을 보지 못할 때 슬픈 것 같아요. 제가 혼자 살다 보니까 제 속마음을 얘기할 수 있는 가족분들을 1년에 한 번 볼까말까? 사람들의 관심을 받다가.. 일을 안 하고 있으니까 되게.. 이상한 허무한 공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 어제 만약에 콘서트를 해서 많은 분들이 저한테 열광하고 막 이랬다가(응원하는 제스처)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콘서트가 다 끝나잖아요? 다시는 안 그럴 것 같아요. 그런 느낌이 들어요. "내가 다음에 해도 나한테 똑같이 열광할가?'. '이미 난 이 음악을 보여줬는데. 그렇다면 새로운 걸 들고 나와야 되는데.'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거죠. '다음에는 뭘 보여줘야 되지? 또 열광할까? 외면할까?'

 

*저는 가수니까 노래를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는게 제 바람이고 저의 큰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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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White Propose

 

성규 : 우리랑 팬들이 무슨 연예인이야. 가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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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2011. 04. 05)

 

- 나이가 20대 초반인데 그 또래 사람들은 엠티가고 친구들 만날 텐데 한편으로 그런 생활이 부럽지 않나요?

성규 : 전혀요. 저희끼리 너무 재미있어요. 하루하루가 엠티 같은데요. 친구처럼 다 잘 지내서요.

 

 

# 서울신문 NTN (2011. 04. 11)

 

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팬들보다 멤버들을 더 사랑해요. 어쩔 수가 없어요. 개인 스케줄을 할 때는 동생들이 눈에 밟히고 뭔가 머리가 빠진 느낌이에요. 신경 안쓰고 열심히 해야 하지만 그 외로움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죠.”

 

"팬들이 과분할 정도로 우리 곁을 지켜줘서 고마워요. 팬들이 많은 사랑을 준만큼 이를 갚기 위해서라도 더욱 멋진 모습, 좋은 모습만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 News1스포츠 (2015. 05. 23)

 

"1위를 하면 기분이 좋겠지만 1위를 못해도 아직까지는 '이 앨범이 별로다'라는 말을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어서 좋다"

 

 

# 동아닷컴 (2015. 05. 25)

 

“‘27’ 앨범은 애매모호하다. 종완이 형이 내 얘기를 담고 싶다고 해서 여러 가지 살아온 이야기를 다 해줬고, 그걸로 곡을 만들어줬다면서도 그렇다고 종완이 형에게 대놓고 형 그때 이거 내 얘기 듣고 쓴 거 맞아요?’라고 물어본 적이 없다

 

자전적 이야기인지는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담겨있지 않겠나. 녹음하면서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30살이 돼서 앨범을 낸다면 그때는 다를 거 같다. 내 삶에 대한 노래, 혹은 외로움에 대해, 혹은 행복에 대해 노래할 수도 있다. 그때에 내가 행복하면 행복한 노래를, 외로우면 외로운 노래를, 불만투성이면 불만투성이 노래를 하지 않겠나

 

 

# 뉴스엔 (2015. 07. 13)

 

"엘이 내게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냈을 때 같이 술을 먹으며 다음 앨범의 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내고난 후 엘이 굉장히 흡족해했다. 같이 모니터를 했다. 엘 집에서 앨범이 나오기 전에 같이 모니터를 했는데 멤버들에게 내가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된 것 같아 뿌듯했던 활동인 것 같다"

 

 

# 엑스스포츠뉴스 (2015. 07.13)

 

- 팀이 더 오래가기 위한 전략이 있느냐

 

"우리가 자부심 있게 말할 수 있는게 콘서트를 많이 한 팀이다. 오래 갈 수 있는 전략 아닌 전략인데, 공연형 그룹이 되려 한다. '그 해 여름' 같은 콘서트 브랜드화를 바란다. 그것이 팀이 오래 갈 수 있는 전략이 될 것 같다"

 

 

# Asian Place (Vol.8, 2011)

 

- ‘지키고 싶어’ = 징크스는 있나요?

성규 : 징크스는 없는데, 징크스가 없는 걸 지키고 싶어요.

 

- “(돌아갈 수 없는 때)”라는 가사가 있는데, 어떤 시대에 돌아가, 자신에게 한마디를 건다면?

성규 : 20살때부터 혼자 살았는데, 부모님과 함께 살던 때로 돌아가서 말하고 싶어요. “반찬 투정 하지마!”라고(웃음).

 

 

-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성규 : 가수의 길. 죽을 때까지 노래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사람들을 지키고, 그들을 위해서 살 거예요.

 

 

- (내 속에서)"라는 가사가 있는데, 자신 속에서 제일 보물은?

 

성규 : 가족과 INFINITE

 

 

- 확실히자신이 있는 것은?

 

성규 : 제 목소리요! 소속사 사장님과 만나고 노래 소리를 들려드린 걸로 가수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 때부터 목소리는 제 자신감이 되었어요.

 

 

- 아직 보지 못한 길미래의 자신에 대해서

 

성규 : 평생 콘서트를 하고, 음악으로 살아갈 거예요. 정말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 할 거라고 생각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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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y Paradise (Vol.4)

 

-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그 이유는?

 

성규 : 호랑이! 난 강하니까!

 

 

- 인피니트는 어떤 존재인가?

 

성규 : 나의 모든 것!!

 

 

# K-BOY Paradise (Vol.7, 2012. 11. 27)

 

- 성규씨는 버라이어티에서도 크게 활약하는 중인데, "규지지""규기력"같은 여러가지 말이 생겼는데... 마음에 드는 말은 뭔가요?

 

성규 : 규지지! "성규를 지지해라" 하는 저를 지지하자 하는 의미인데,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셔셔, 굉장히 기뻤어요.

 

 

- 멤버들이 응원받는 것과, 자신이 응원받는 것, 어느 쪽이 기쁜가요?

 

성규 : 물론 멤버들이요!

 

 

- 리더네요.

 

성규 : 그쵸, 저는 리더예요. 그래도, 물론 저도 응원해주셔도 돼요(웃음).

 

 

*저는 4인방이 되었는데, 2명인 방에서도, 4명인 방에서도 각각 매력이 있어요. 둘이서 방을 쓸 때는, 둘이서 여유롭게 여러가지 일을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단체 생활이라, 굉장히 시끄러운 중에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어느 쪽이 좋다기 보다도, 어느 쪽도 다 좋아요.

 

 

- 그런 리더를 보고, 멋지다!하고 생각한 순간은?

 

성열 : 사장님께 의견을 말해줄 때.

성규 : 아니지, 거울보고 있을 때지.(웃음)

우현 : 지금, 이 순간도!

 

 

- 여기까지 오는 데, 여러 고생이 있었을 것 같아요. 성규씨, 지금이니까 말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고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성규 : 데뷔하고 나서 3년간 리더를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했던 적은 진짜 없어요. 멤버들 모두가 노력해주고 잘해줘서.

일동 : 맞아, 맞아!

성열 : 저런 식으로 말은 해주는데, 실은 멤버들이랑 소속사 사이에서 의견을 말해주거나, 여러가지 일을 조절해주거나 하면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고 있어요.

성규 : 아니아니아니...

 

 

- 그럼 우현씨는?

 

우현 : 성규형의 첫인상은, 멋진 형이었어요.

성규 : 진짜로?(웃음).

우현 : 당연하지(웃음). 누구나가 다 호감으르 가질만한 타입이라고 느껴서, 형을 보자마자 바로 "!"하고 부를 정도로, 진짜 친근감 있는 이미지가 있었어요.

성규 : (귓속말하듯이) 고마워.

우현 : 형은 다른 사람들에게 안심감을 줘서, 엄마 같은 형이에요.

성규 : , 엄마네요(웃음).

 

 

- 우현씨는, 성규씨의 어떤 점에 신뢰하고 있어요?

 

우현 : 마음을 믿습니다! 전부, 신뢰하고 있어요(웃음).

성규 : 오오오...(박수)

 

 

- 리더로서 신경쓰고 있는 것은?

성규 : 항상 멤버들이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어요.

 

- 다른 멤버들보다, 리더로서 조금 힘들다고 해야하나, 부담이 있을 것 같은데……

성규 : 그건 인피니트에서의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힘들다거나 부담을 느낀 적은 없어요.

 

 

- 일본 데뷔 후부터 1년을 돌아보았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성규 : 힘들었던 건... 하나도 없네요(웃음). 최선을 다한 결과, 그룹으로서의 활동도 순조롭고, 행복한 일 뿐인 것 같아요. 어쩌면 힘들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이 행복해서, 벌써 잊었어요(웃음).

 

 

- 그룹의 인연이 깊어졌다라고 생각한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성규 : 언제나,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 7명 중에서 특히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는 두 명을 알려주세요.

 

성규 : 전부 다들 사이가 좋아서, 특히라고 할 만한 건 없어요.

 

 

- 그럼 마지막으로 일본 활동 1년으로 이걸 했으면 좋았을텐데하고 후회하고 있는 건 있나요?

성규 : 전 있어요. 1년 간, 엄마한테 반찬 투정한 건 후회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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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USH (Vol.02)

 

- 리더로서 힘든 점은?

 

성규 : 특별히는 없음! 다들 찬한 애들이니까!

 

 

- 멤버들이 보는 리더로서의 성규

동우 : 의지가 되는 리더

우현 : 최고의 리더! 잔소리가 심하지만(웃음)

호야 : 평소에는 리더십이 있는 형이지만, 가끔은 리더스럽지 않을지도.

성열 : 리더로써 열심히 잘 해줘요. 하지만, 말하고 싶은걸 담아두지는 마!

명수 : 책임감 있는 리더. 보컬 최고! 눈에서 웃지요.

성종 : 리더로써 굉장히 잘해줘요. 노래도 잘하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멋있어. 성격은 소심한 면이 있지요 (웃음)

 

 

# K-RUSH (Vol.03)

 

- MV의 맨 마지막에 멤버들 전원이 크리스마스 카드에 메세지를 적었는데, 뭐라고 적었어요?

 

성규 :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 메세지를 적었어요. 제가 적은 메세지는 이런 느낌.

 

여러분들 럭키걸이네요. 저희 인피니트와 만나고, 저희에게 사랑 받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희도 럭키보이네요. 인스피릿의 사랑 덕분에 매일이 행복해요. 항상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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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u hana (Vol.12)

 

- 라이브 전에 꼭 하는 일은?

 

성규 :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다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외쳐요.

 

 

# haru hana (Vol.18)

 

- 성규 가나다라 Q & A

 

<> 바보 : 최근, 스스로가 바보같다고 느낀 적은?

 

성규 : 제가 선택한 길을 믿고 있기 때문에, 바보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 자랑 : 자랑할 점은?

 

성규 : 자신에게 당당한 점.

 

 

- 성규씨는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팬들에겐 뭐라고 불리고 싶나요?

 

성규 : 규지지라는 별명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언제 어디서든 성규를 지지해준다는 의미로 동우가 지어줬어요.

 

 

- 저는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게 서툰데, 오빠들처럼 쭉 사이 좋게 생활할 수 있는 비결은 있나요?

 

성규 : '싸워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요. 싸우면서 서로 알아갈 수 있고 상대방에 맞추어간다는 것도 알 수 있기 때문에.

 

 

- 멤버들에게 사랑받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일은 있었나요?

 

성규 : 제가 힘들었을 때 위로해주었을 때. 또 진심으로 조언을 해줄 때는 정말 난 사랑받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요. 해외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 모두가 걱정해주었던 것, 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 성규 가나다라 Q & A

 

<> 마법 :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어떤 마법을 쓰고 싶어?

 

성규 : 중학교 2학년 때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그때로 돌아가면, 조금 더빨리 내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요.

 

<> 타임머신 :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나요?

 

성규 : 역시, 중학교 2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 다른 멤버들의 파트에서, 내가 노래해보고 싶은 부분은?

 

성규 : 저는 Man In Love에서 우현이의 커피의 쓴 맛을 알아가하는 부분. 저는 아직 커피 맛을 몰라요.(웃음)

 

 

- 만약 전원 같은 나이라면, 누가 리더라고 생각해요?

 

성열, : 성규군. 지금의 리더가 이씩 때문에 인피니트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호야 : 그래도 성규군이 좋을 것 같아요. 다정할 땐 굉장히 다정하고, 엄격할 땐 굉장히 엄격해서, 밸런스가 좋아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http://namepjh.blog.me/20188381359 (여기에서 원분 번역 타이핑한 자료)

 

# haru hana (Vol.18)

 

성규 가나다라 Q & A

 

<> 가가대소 : 최근 소리를 내어 웃은 적은?

 

저는 항상 웃고 있는 편인데, 최근에 제 생일에 멤버들이랑 같이 소리내서 웃었어요.

 

<> 나쁜남자 : 자신이 나쁜 남자라고 느낄 때는 있나요?

 

낯을 가리는 편이라서, 초면인 사람과 살갑게 하는 게 좀 서툴러요. 그런데, 그걸 제가 나쁜 남자라고 생각해버리는 사람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 다시 :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나요?

 

바다, 넓고, 모든 것을 감싸안을 수 있으니까.

 

<> 라디오 : 라디오 방송을 한다면, 어떤 방송을 하고 싶어?

 

청취자들의 여러 사정을 소개하고, 고민도 함게 해결해나가는 따뜻한 방송, 타이틀을 붙인다면 고민 상담소(웃음)

 

<> 마법 :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어떤 마법을 쓰고 싶어?

 

중학교 2학년 때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그 때로 돌아가면, 조금 더 빨리 내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요.

 

<> 바보 : 최근, 스스로가 바보같다고 느낀 적은?

 

제가 선택한 길을 빋고있기 때문에, 바보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 사실 : 실은 저… ○○예요!

 

실은 저는, 친절하고 다정한 남자예요! 낯을 가려서 다들 저를 다정한 남자라고 생각해주지는 않지만.

 

<> 아슬아슬하다 : 최근 아슬아슬했던 일은?

 

항상 바빠서 허둥대고 있어서, 항상 아슬아슬합니다.

 

<> 자랑 : 자랑할 점은?

 

자신에게 당당한 점.

 

<> 차밍 포인트 : 차밍 포인트는?

 

이것도, 당당한 점이려나요?

 

<> 카리스마 : 나는 ○○카리스마다!

 

상처받은 섹시 카리스마~!

 

<> 타임머신 :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나요?

 

역시, 중학교 2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 파자마 : 잘 때 복장은?

 

대부분 속옷차림으로 자요.

 

<> 하루 : 하루만 쉬는 날이 있다면, 멤버들과 무엇을 하고 싶어?

 

여행. 바다와 산을 좋아해서 바다랑 산이 둘 다 있는 곳에서 가서, 피곤을 풀고 싶어요.

 

 

MORE QUESTION

 

Q. 앨범 사랑에 빠질 때에 수록되어 있는 솔로곡 Because의 들을만한 부분은?

 

A. 멜로디와 후반, 제 목소리가 바뀌는 부분이요!

 

 

Q. 솔로활동 때와 INFINITE로써의 활동으 할 때와는 뭐가 다른가요?

 

A. 솔로활동은 혼자서 외로웠는데, 지금은 또 멤버들과 함께 있으니까 즐거워요. 특히 INFINITE 때는 우현이랑 같이 보컬을 하고 있어서, 우현이가 굉장히 보고싶었어요.

 

Q.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출연해보고 어땠어요?

 

A. 광화문 연가는 한국 대중가요로 일본분들이 좋아해주실까 걱정이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기뻤어요.

 

- 성규가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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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ryu PIA (2011)

 

*동우 : 먼저 제가, 성규형이 어떤 사람인가 소개할게요. 리더라는 이유로 싫은 일도 혼자서 받아 들여야하는 상황도 많아요. 그런 때에도 얼굴로 드러내지 않고 언제나 저희를 웃는 얼굴로 이글어줍니다. 멤버 각자를 파악하고 의견을 확실히 들어서, "리더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생각되는 사람이에요. 인피니트에 들어와줘서 고마워!

 

 

*동우 : 역시 리더, 파악하고 있네요(웃음). 리더라고 해도 아직 22. 보통의 대학생이라면 아직 배울 것이 많이 있고 사회경험도 적을 나이예요. 그런데 연상의 팬분들께서도 "오빠라고 부르고 싶어"라고 하실 정도예요. 리더형은 뭐가 제일 힘들어?

 

성규 : 자신과의 갈등을까. 나에게 동생들이 믿고 따라와 줄 가치가 있을가 하는 불안과 평소에 싸우고 있어. 하지만 저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힘내고 있습니다.

 

 

- 자기 취향대로 방을 나눈다면 누구랑 같이 지내는 게 좋아? 다 같이도 좋고, 독방이 좋은 것도 OK.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도.

성규 : 혼자서 쓰고 싶어요. 혼자 있고 싶어요. 나가주세요.

 

 

# Hanryu PIA (31, 2012. 5)

 

- 콘서트라고 하면, 우현군은 매번 울잖아요, ?

전원 : 맞아맞아! (폭소)

우현 : 천진난만하니까! 그래도, 무대 위에서 성규형이랑 눈이 맞으면, 힘들었던 때가 떠올라서, “우리, 잘도 여기까지 왔네하는 기분이 막 생겨서, 눈물이 나버려요.

성규 : 서로 눈이 마주치면, 눈물이 나지.

 

 

# Hanryu PIA (2012. 10. 31)

 

- 다른 방은 어떨까? 궁금해? 안 궁금해? 궁금한 사람은 무엇에 대해서?어떤 것이 궁금해? 궁금하지 않은 사람은 다르게 말하면 관심 없다는 거?

 

성규 : 다른 방은 쓰지를 않아서 관심 없습니다.

 

 

- 1027일 요코하마 아레나부터 인피니트 첫 아레나 투어가 시작돼요. 그 해 여름콘서트와 비교해서, 콘서트장이 커졌는데, 콘서트장의 크기에 따라서, 콘서트를 할 때의 마음가짐이 바뀌나요?

 

성규 : 마음가짐 그 자체는 콘서트장이 크든 작든 똑같아요. 무대에 올라갔을 때, "제대로 해야지"하는 마음을 먹는데, 그건 무대의 크기나 곡수에 상관 없이 항상 같아요. 큰 콘서트장은 많은 팬 여러분들의 앞에 서기 때문에, 저희의 노래에 집중시키고, 여러분들의 마음을 저희의 노래로 리드해야만 하지만, 작은 공간은 팬 여러분들과 가까우니까 하나 하나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아진다는 것이 다르려나요. 항상 멋진 노래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자. 그리고 후회없는 콘서트를 하자는 것은 똑같아요.

 

 

# Hanryu PIA (2013. 06. 30)

 

- 일을 마주할 때, 모토는 있나요.

 

성규 : 즐거워야지! 인생의 행복을 일에서 찾자. 저는 지금, 행복할까요?

 

 

- 성규군은 지금, 행복해?

 

성규 : 건강하기만 하면(웃음). 여러분, 건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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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INA (Vol 5, 2012. 02. 25)

 

- 팬들의 사랑은 멤버들의 힘의 근원이죠.

 

성규 :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멤버들기리 "화이팅!"하고 외칠 때도 행복.

 

 

# ODINA (Vol 8)

 

- 다들 많이 울었네요. 눈물을 참은 성규 리더는 어떻게 했어요?

 

성규 : 1위는 인피니트로 머리 속이 백지가 되었어요. 그래도, 리더 역할을 하는 데 필사적이서 울 수가 없었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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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ASS 2012 FEB Issue

 

- 팬들과 만나는 이벤트에서, 팬이 어떻게 하면, 뭐라고 말해주면 기뻐?

 

성규 : 팬 여러분이 저를 보면서 웃어주시거나 응원해주시거나, 힘내! 하고 말해주시면 진짜 힘이 나요.

 

 

- 국내외 상관없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성규 : INFI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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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オリスタ(2012. 04. 13)

 

-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겐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을 남자답게 전하는 곡인데, 여러분은 어떤 때에 (누구에게)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하고 느꼈나요?

 

성규 : 저는 엄마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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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n K-pop 특집호 (20125월호)

 

첫 등장이니 먼저 멤버들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주세요.

 

: 리더인 성규 형은 정말로 배려가 깊은 사람이에요. 저희와 소속사의 중계역이 되어주죠. 리더가 없으면 인피니트는 성립되지 않아요. 저희는 리더를 믿고 있습니다.

 

성규 : , , 잘 알고 있구나(웃음). 엘은 센터와 비주얼 담당이에요. 어쩌다 제가 센터에 선 적이 있는데 엄청 부담 되더라고요. 엘은 늘 이런 부담감을 견뎌내는 구나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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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Y (20127월호)

 

- 행복하다라고 느낄 땐 어떤 순간?

 

성규 : 무대에서 노래하는 순간. 팬 여러분들의 함성을 들으면 기뻐서 두근두근 울렁울렁거려요. 그래도 첫 무대에 섰을 때는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어요. 너무 긴장해서 몸이 떨리고, 무대 위에서가 잘 기억이 안 나요 (웃음). 그래도 몇 번이나 경험하는 동안 괸장히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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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이슈 (No.039, 20127월호)

 

- 인피니트를 보면 모든 스태프가 전력을 다해 지원한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 안무, 기획, 매니지먼트 모두. 그만큼 디테일이 돋보인다. 인피니트에게 스태프는 어떤 존재인가

 

성규 : 우리가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건 우리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이 많이 고생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준 덕분이다. '우린 정말 복 받은거다'라는 말을 자주한다. 이런 분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 것도, 이런 분들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일이라는 게 모든 박자가 맞아 떨어지기가 참 어려운데 그런 면에서 우리는 행운아다. 앞으로도 오래 같이 일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싶다.

 

 

- 이렇게 합이 잘 맞는 건 1집때부터 함께한 스태프 덕도 있을 것 같다. 덕분에 인피니트만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다진 측면은 있지만, 변신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성규 : 변신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우리 팀의 이름이 '무한함'이다. 스태프들 역시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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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t (No.311, 2012. 11)

 

- 일본에서도 2월 국제 포럼이나 섬머 소닉에서, 밴드 연주로 퍼포먼스를 한 것이 신선했어요. 꼭 라이브 밴드로 퍼포먼서 한다는 고집이 있는 건가요?

 

성규 : 저희는 한국에서 콘서트를 할 때도 거의 밴드 분들과 연주를 하고 있어요. 섬머 소닉도 그 무대를 위해서 준비한 거고요. 저희 스스로, 평소에 밴드 음악을 좋아하고, 밴드와 함께 퍼포먼스를 함으로써 회장의 활동감이 더 커진다고 생각하고 있고, 더욱 가슴 속에 울리는 것 같아요. MR이랑 밴드 연주는 꽤 다르잖아요. 밴드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걸 전하고 싶다는 것도 있고, 멤버들도 밴드와 퍼포먼스를 하는 형태를 좋아하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계속 해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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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 to F (Vol. 6, 2013. 04. 20)

 

- 한국 데뷔 후 3. 일본 데뷔를 하고 나서도 1년 이상이 지났어요. 자신들의 10년 후의 모습을 상상해봐주세요.

 

성규 : 오래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세월이 흘러도 인피니트가 사랑받고, 저희가 나이를 먹어도 죽기 직전이 되어도, 가수로서 지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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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e.pia (INFINITE 1·2·3 Showcase, 2014. 05. 20)

 

"회사가 바뀌어도 저희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더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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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RA.NET (2014. 06. 26)

 

저는 지방에서 서울에 와서 일하면서 가수를 꿈꾸고 여러 오디션을 봤어요. 그 당시에 실패도 많이 경험했지만 실패했으니까 얻는 감정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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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alie.mu (2014. 06. 30)

 

- 그런 상황이면 노래하는 데에 제약받는 경우는 없나요?

 

성규 : 확실히 말의 문제도 있지만 제 자신은 노래에서 중요한 게 테크닉보다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사에 담긴 생각이나 제 자신이 곡에서 영감 받은 감정을 확실히 담아서 노래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노래로 마음을 전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일본어도 한국어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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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con (2014. 07. 01)

 

 

- 커플인 곡인 という」「Nothing's Over Japanese Version)」에서 유의해서 들을 점을 알려주세요.

 

성규 : 이 곡은 인스피릿을 향한 인피니트에게 소중한 노래이기 때문에, 인스피릿을 떠올리면서 마음을 담아 노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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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ridges Magazine (태국, 201410월호)

 

- 멤버들이 생각하기에, 본인이 가장 멋있는 순간은?

 

성규 : 항상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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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n (2015. 03. 28)

 

- 5월에 컴백하면 어떤 모습의 인피니트를 보여줄 것인가?

 

성규 : 사실 우리는 특별히 결정된 것이 없다. 음반은 아직 제작 중이므로 어떤 곡으로 컴백할지 우리도 아직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열심히 준비하여 이전보다 더 멋지고 좋은 무대를 보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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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EXILE (2015 5월호)

 

- (웃음). 춤 뿐만 아니라 감상도 싱크로가 맞나요?

 

성규 : (후렴구 앞부분을 부르면서) 이건 제 파트인데요, 멜로디도 예쁘고 가사에 있는 "24시간은 너의 것이니까"란 표현이 무척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살아가면서 자신의 24시간을 누군가에게 바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많지 않잖아요.

 

 

- 인생이 즐겁다고 생각할 때는 24시간은 참 순식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지금 여러분에게 있어 하루는 길까요, 짧을까요?

 

SK ; 가끔 열받을 정도로 짧다고 느껴요. 그렇지만, 그것도 인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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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l (Vol.4)

 

- 다음은 여러분의 캐릭터나 개성을 알고 싶으니 옆에 앉아있는 멤버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 제 생각에 성규 형은 가장 힘들고, 노고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활동 등에 관해서 저희들 자신의 목표나 이상도 있고 주위부터 요구되는 일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리더로서 그 사이에 서서 잘 밸런스를 맞춰주고 있습니다. 이런 리더가 없었다면 저희 INFINITE는 성립되지 않았을 거예요.

 

성규 : , 지금 소개받은 잘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 성규입니다. (웃음) 저의 옆의 우현이는 겉보기에는 강한 척을 하고 있는데, 실제는 (다른 멤버가 웃기 시작함) 굉장히 섬세하고 여리고, 어떤 의미에서는 우현이가 가장 어리다고 생각합니다. 막내인 성종보다도. , 감성이 매우 풍부해서 표현력이 뛰어납니다. 같은 보컬으로서, 본받고 싶을 정도로 굉장한 표현력입니다. 자신감도 높아서 자기가 맡고 있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 끝까지 해냅니다. 그런 멋진 동생입니다.

 

 

- 인피니트는 본인에게 있어 어떤 존재입니까?

성규 : 저의 음악의 "시발점"이고, 지금 저의 전부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평생 지켜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이고, 결코 잃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저희는 7명으로 시작해서, 인피니트라고하면 저희 7명을 나타내네요. 그러니까 한명이라도 빠진다면 인피니트가 아니기 떄문에. 서로에게 있어서도 필요로 하고, 너무나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일곱명이서 있는 것이 당연하고, 일곱명이 함께가 아니면 안된다고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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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a star (Vol.11)

 

- 성규군에게 있어서 특별한 것은?

 

성규 : 엄마의 편지연습생이 되기 전에 서울에 혼자와서, 엄마가 생일 날 편지를 써주셨어요. 제 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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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ako (no.1020)

 

- 한국 데뷔로부터 2. 가장 힘들었던 일에 대해

성규 : 힘들었던 일은 특별히는 없었는데, 앨범을 계속 내는 중에, 3번째 앨범이 나올 때까지 인피니트는 성공 못 해하고 많은 분들께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게 제일 괴로웠어요.

 

- 하지만 지금처럼 성공한 것은 왜라고 생각해요?

성규 : 죽을 힘을 다해서 열심히 해 준 멤버들이 있어 주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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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UTAYA Love韓流 BOOK

 

- 지금 (Be Mine =) 내꺼 하고 싶은 것

성규 : 당연히, 인스피릿 여러분의 사랑이죠! (멤버들이 많이 받고 있잖아하는 얘기를 듣자) 지금보다 더! 사랑이라고 하는 건 언제든 가득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 올해의 소망

 

성규 : 소망은, 인피니트를 더욱 성장시키는 거요. 지금에 만족하지 않거든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커져서 붐을 일으킬 만한, 그런 그룹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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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PIA Magazine (No. 632)

 

- 격려하는 말들이 많네요. 그럼 좋아하는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성규 : 나도 14살로 돌아가고 싶어. 그리고, 좀 더 음악 공부 좀 하라고. 14살의 소년 성규에게 말하고 싶어(웃음).

 

 

- 큰 콘서트장에서 콘서트를 할 때는 마음가짐이 달라지나요.

 

성규 : 항상 멋진 노래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자, 그리고 후회없는 콘서트를 하자는 마음은 콘서트장이 작건 크건 똑같아요.

 

 

- 멤버 ○○의 굉장한 점!

 

성규 : 성종이가 막내인데도, 마음이 넓어요. 그래서 가끔 되게 어른스럽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성종 : 성규형의 리더십! 우리 리더, 존경해요.

 

 

- 두 곡 다 "돌아와"라는 말이 키워드인데, 만약 지금 한국 데뷔 때로 돌아간다면, 2년 전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

 

성규 : 잘 하고 있으니까 화이팅! 넌 할 수 있어!하고 격려해주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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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guide

 

- 만약 하루, 멤버 누군가와 바뀔 수 있다면... 누구와 바뀌어서, 무엇을 하고 싶어?

 

성규 : 저는, 저로 있는 게 제일 좋아서 아무하고도 바뀌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웃음).

 


Kmn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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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qoo.net/infinite/371924986

성규님이 가라사대... 성규복음 제 1장 (잡지 인터뷰 모음)



현생이 바빠서 2장을 가져오는데 너무 오래걸렸네 기다렸을 덬들에게 너무 미안해 ㅠㅠ

좀 덜 바빠서 앞으로 남은건 빨리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난번과 같이 인터뷰 출처가 틀린곳이 있다면 댓글로 둥글게 말해줬음 좋겠어 확인하는 대로 수정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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