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가 초큼 부끄러우신가효?

 

그래도 견디세요 ㅎㅎㅎㅎㅎㅎ

 

내 유튭 알고리즘 요즘 정치판인데 그중에 살아있는게 인피니트더라구

 

그래서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인피니트 데뷔때부터 재작년 컴백 전까지 뮤뱅무대 모음 봤는데 

 

데뷔때부터 라이브 끼깔나게 잘했구나를 다시 느끼면서 갓 데뷔 생신인이데 핸드마이크를 저때도 참 잘 쓰네 하면서 넋놓고 봄 

 

컬투쇼 나온거보면서 

 

콘서트 했던 팀이라 적자는 안난다는 말에 혼자 벅차하다가 밤 새고 리미티드 콘까지 보다가 잤는데 

 

 

꿈에 성규 나왔잖아 (아마도 컴백콘 체조 다 채우고 우리 체조 3일도 채운게 커서 그런 듯 ㅎㅎㅎ)

 

무대에서 행복해하는 모습 그대로 나와서 내가 다 행복해졌어 

 

 

처음 덕통 당했던 날도 갠적으로 우울해서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을 때였는데 

 

날 지탱하게 버티게 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게

 

그리고 그 팀 인피니트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제 3자도 아니고 인피니트를 존재하게 하는 멤버들 자신들이라는 건 

 

인피니트를 좋아하는 나에게 진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새삼 알게 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