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일이 있어도 포기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것은?
가수의 길. 죽을 때까지 노래하고 싶어요.그리고, 제 노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지키고, 그들을 위해서 살거에요.
미래의자신은?
평생 콘서트를 하고, 음악으로 살아갈거에요. 정말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생각해요. 파이팅!
팬이란?
팬여러분들은 말로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데요, 제가 살아가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저는 가수로 노래를 부르는 일을 하는 사람. 팬 여러분들은 그런 저의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잖아요. 만약에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제가 노래할 이유도 없잖아요.
살면서 가장 후회됐을 때?
후회는 항상 하고 있지만 어차피 지나갔으니 잊는 편이에요. 그때는 그게 맞다 생각했으니 후회는 안해야죠.
날 노래에 비유한다면?
그것만이 내 세상.
성규에게 인피니트란?
나의 꿈
리더라는 역할이 부담스럽진 않은지 궁금하다.
부담스럽지는 않다. 내가 리더인 게 사실이니까. 그것 때문에 뭐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부분도 있고. 단지 내가 리더인데 뭔가 실수를 하거나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됐을 때 많이 미안하지. 나는 ‘이런 리더가 돼야지’라고 마음을 먹은 적도 없다. 그냥 흐르는 대로 행동했던 거다. 물론 데뷔 초에는 아이들이 날 싫어하더라도 잔소리를 많이 해야겠단 생각은 했다. 하지만 ‘무서운 리더가 돼야겠다’는 게 아니라 누군가는 해야 되는 일이고, 내가 제일 형이니까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더라. 그리고… 나도 힘들면 힘들다고 말을 한다. 어떻게 안 할 수가 있겠나, 사람인데. 나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전부 힘들기 때문에 사사건건 이야기를 안 할 뿐이다.
극 초반에 엘비스는 엄격한 마을의 모습에 답답해하죠. 살면서 답답함을 느꼈을 때는 언제예요?
제 자신에게 답답할 때는 있죠. ‘아, 왜 난 이러지?’ 자책하기도 해요. 우혁이가 말한 것도 공감되요. 누군가 만약 내게 변했다고 지적했을 때, ‘난 변하지 않았는데 네가 변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니?’라고 물어보고 싶기는 한데 결국은 참죠.(웃음)
-더뮤지컬 6월호
아직까지도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고 있나요?
전 결론부터 말하면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진짜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았어요. 후회를 하게 된다 해도 하고 싶은 건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어요. 두려움이나 걱정 그런 건 아예 없었고요. 내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만 있었죠. 지금은 그룹도 하고 제가 혼자 활동할 때가 있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으니까 남들의 시선, 팀원,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 가족도 생각해야 하죠.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지금은 뭐랄까, 솔직하게 말하면 많은 것들을 신경 쓰게 돼요. 옛날에는 진짜 엘비스처럼 스타가 돼서 내 맘대로 살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현실이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래도 멤버들이랑 놀러 가거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면, 가끔 일탈을 할 때도 있어요. 근데 이런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마음은 없어요. 이것 또한 내 가슴에서 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지키는 것도 내 가슴에서 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더뮤지컬 6월호
인터뷰에서 했던 말 중 후회되는 게 있나?
전혀 없다. 생각이라는 건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건데, 그때 생각에는 그게 맞았던 거니까.
- 데이즈드 5월호
힘든 현실속에서도 인피니트를 보면 싹 잊혀진다는팬에게
현실을 잊진 마요, 현실을 좀 더 잘 그려낼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요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과 파이팅 했다고. 무슨 말 했어?
사랑한다고. 다른 말은 안하고, 그냥 인피니트 정말 사랑한다고 했어요. 어제 저녁에도 얘기했는데, 그동안 흘린 땀 아깝지 않게 후회없는 무대 하자고.
힘들어서 뛰쳐나가고 싶었던 적 많았죠?
없어요. 매일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감사했어요.
The ultimate goal
죽을때까지 가수로 사는 것.
독서 습관은?
특별한 습관은 없고 천천히 정독하는 편입니다. 물론 좀 지루하다 싶으면 금방 덮지만요. 나를 위한 독서가 숙제가 되면 안 되잖아요.
-THE STAR 10월
팀 활동과 솔로, 예능을 병행하는 정신없는 스케줄을 견디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뭔가?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할 때마다 항상 했던 이야기가 있다. 물론 피곤할 것이고, 가끔은 인피니트 스케줄과 개인 스케줄을 다 소화하는 게 힘들 수 있지만, 정말 프로라면 피곤한 걸 티 내지 마라. 다 같이 생각해보자. 활동을 너무나 하고 싶은데 못하는 친구들도 많고, 데뷔를 못하는 친구들도 많고, 개인의 다른 목표를 찾고 싶어도 찾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러니 뒤를 돌아보자. 우리의 예전 모습을 생각해보면 이런 활동을 너무나 하고 싶었지 않았냐 이런 이야기였다. 나도 그런 마음이 있다. 빡빡한 스케줄이긴 해도 내가 정말 꿈꾸던 건데 누구한테 짜증을 낸다면 좀 웃길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잘 버틸 수 있게 되는 거다.
모두 한명의 사람이고, 청년인데 ‘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짐을 지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서 가수가 되었어요, 라고들 많이 하는데 나는 그냥 내가 좋아서 한다. 4, 5년 일하다보니 팬도 많이 생겼고, 팬들은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굉장한 영향을 받더라. 갈수록 팬들의 존재를 큰 고마움으로 느낀다.
멤버들이랑 붙어있으면 안 지겨워요? 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항상 물어보고 싶어요. 가족이 지겨워요?
댄스 그룹을 하든 록 그룹을 하든 음악을 하고 있는 동안만큼은 부끄럽지 않고 싶었다.
처음에 시작할 때 주목도 못 받고 인기도 없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 바쁜게 죄스러울만큼 너무 감사해요.
바쁠 수 있는 팀이 별로 안되니까, 바쁜 팀이 됐다는 게 너무 고맙죠.
저희들의 걸어가는 길은 팬분들을 향한 길이니까요. 저희들이 음악을 하고 있는 이유, 숨 쉴 수 있는 이유, 밥을 먹는 이유, 모든건 인스피릿이 있기 때문, 바로 그겁니다.
인피니트는... '내 인생의 제일 빛나고 있는 순간' 이에요. 지금이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고, 앞으로도 인피니트로 있었던 시간이 제일 행복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어요. 매번 팬들에게도 행복하라고 하는데 할 말이 없어서 하는 줄 알고 싫어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아니에요. 누구나 행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니까 전 그걸 찾고 싶어요.
세상에 좋게 끝나는 사이란 없지만, 밖으로 말이 안나오면 나쁘지 않게 끝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