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시애틀에 사는 아만다.
아만다는 자기가 젊은시절 괴짜였다고 함
그래도 당시에는 괜찮다 생각했음
그렇지만 대학에 진학하자 동년배들에 비해 자기가 뒤쳐지고 있다고 느낌
그렇게 이탈리아 유학을 결정함
이탈리아의 그림같은 도시 페루자에 유학 감
가자마자 만난 룸메이트들도 좋았고
하숙하는 집도 좋았음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금방 구했고
사람들이 미국인 금발 미녀로 대해주기까지 함
그리고
상냥한 이탈리아 남자친구도 사귀게 됨
정말 꿈만 같은 유학생활을 보내는 아만다
그러나 11월 2일을 기점으로 아만다의 이탈리아 유학생활을 지옥이 됨
하루 전 11월 1일.
아만다는 남자친구집에서 영화를 보며 노닥이고 있었음
근데 알바하는 곳에서 오늘은 출근 안해도 된다는 문자가 옴
아싸!!!!
그리고 행복하게 잠들고
11월 2일 집에 감
근데 집 앞문이 열려 있음
거실이랑 주방,자기 방은 말짱해서
룸메중 누가 문을 안 잠궜나보다 하고
걍 샤워 함
그런데
갑자기 뭔가 오싹해짐
남자친구는 바로 아만다 집에 와줬고 창문이 깨져 있는등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낌
그래서 영국인 룸메 방을 두드려보는 아만다
근데 아무 반응 없음
그래서 남자친구는 일단 경찰에 신고를 넣음
그리고 경찰이 와서 방 문을 부쉈는데...
룸메가 죽었다는 말을 들음
헉...
그림같은 이탈리아 도시에서 일어난 영국 여자 유학생 살인 사건에 각국의 기자들이 몰려옴
그리고 기자들은 부검 결과를 받고
피해자가 남들보다는 위험한 성욕을 가지고 있다 죽은걸로 만들어 버림
그리고 사건 발생 후 3일 뒤
남자친구가 경찰서에 불려감
최초 신고자라 불려간건줄 알고 아만다도 따라 감
그런데
남자친구에게 계속 그날 밤 너희가 뭐 했는지 아니까 얼른 말하라고 협박 함
한참을 협박 받다보니 자기가 무슨말을 한지도 제대로 기억 못함
그리고 경찰은 곧장 아만다에게 와서 네 남자친구와 네가
그날 밤 룸메를 같이 죽인걸 자백했다고 함
네? 전 그날 밤 남친 집에서 나오지 않았어요
근데 어떻게 살인을 해요
니가 살인한 기억을 기억해내라고!
그렇게 살인죄로 교도소에 들어가는 아만다
교도소에 수감되고 얼마 뒤 누군가 면회요청을 하는데..
그리고
밖에서 어떤 이야기가 퍼지는 중인지 그제야 듣게 되는데...
아만다가 수감 되자마자 전세계 기자들은 아만다의 sns계정을 검색함
그리고 남자친구의 sns도 털어보니
공대생이라 이성 경험이 극히 적은걸 알게 됨
그래서 아만다가 여자경험 적은 남자를 쥐고 흔들어서 살인한것으로 기사를 냄
불여우라 불리는것도 모자라서
건강검진 받았는데
에이즈 판명 받고
감옥에서 혼자 일기를 썼는데...
그게 기자들에게 유출되어서 전세계에 퍼짐
밖으로 퍼질지 몰랐기 때문에 전 남친 목록도 적었는데
근데 사실 에이즈 사실도
에이즈 걸렸다면 자포자기 해서 범행 인정을 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아만다가 자백 하게 하려고 경찰측에서 구라친거였음
아만다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영국 유학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아만다 녹스의 이야기를 담은
2016년 넷플릭스 다큐
아만다 녹스(amanda kn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