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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여자는 외모 몸매가 다인가 생각하게 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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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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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여동생이 있음

예전에는 통통했는데 지금은 다이어트 해서 되게 말랐어

160초반에 40후반대 몸무게일꺼야 아마

꾸미기도 예쁘게 꾸미고 다니고 화려한 스타일임

반면에 난 골격이 큰 편이고 160 중반에 70 중반 한마디로 그냥 뚱뚱임ㅠㅠ 

수수한 편이고 화장해도 크게 티가 안남 물론 나도 꾸밀만큼은 꾸미고 다님


여동생과 쇼핑도 다니고 놀러다니기도 잘해서 같이 다니면 

부모님 아시는 분 만나면 언니가 참 예쁘네!! 날씬하니 너무 예쁘다면서 그런 얘기를 자주 하는 데 다 동생보고 하는 말(....)

내가 언니라 그러면 놀라고... 

다른 분은 전에 내가 부모님 가게 주변에 살고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공시 한다고 되게 살쪘었음 지금보다 더

얼마 전에 나보고 동네 할머니가 그때 걔가 나인줄 모르고 나보고 그때 그 뚱뚱한 애 어디 갔냐곸ㅋㅋㅋㅋㅋ

회 먹으러 가면 상인들이 나 붙잡고 아가씨~ 회를 먹으면 날씬하니 살이 쫙쫙 빠져요~ 그러고ㅠㅠ

얼마 전에 일본에 동생이랑 여행갔는데 술 사러갔다가 직원이랑 얘기하다가 동생과 여행왔다고 하니까 동생이었냐고? 친구인 줄 알았다고 여배우같이 너무너무 예쁘다고~ 

난 당연 그런 말 들을 생각은 안하지만 그런 말 하면서  나에게는 시선이 늘 안좋음.... 본의 아니게 계속 비교당하는 느낌? 

너무 스트레스 받고 같이 안다녀야지 생각하게 된다 요즘으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뚱뚱하지만 운동하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고 있는 중인데 

그냥 보이는 게 다구나 싶고

여동생이 거의 굶어서 빼서 변비약도 달고 살고 거의 안먹는 걸로 유지중인데 입버릇처럼 맨날 살쪘다 뭐 좀 많이 먹으면 49키로다 짜증난다 할때도 참ㅋㅋㅋㅋㅋ그런 느낌 있자나 전교 1등이 한 개 틀렸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는 그런 기부뉴ㅠㅠㅠㅠ

여동생 입버릇도 여자는 이쁘고 날씬하면 그만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데 진짜 그런 것 같다....

동생이랑 사이도 너무 좋고 의지되는 자매인데 

자존감이 점점 떨어지는 언니의 후기... 끝! 


나도 다이어트 해서 예뻐질꺼야 흥!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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