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는 30대초중반...
자취중이고, 들어갈 돈이 많았고 이리저리 돈이 필요해서
처음엔 공장에서 몇개월참고 바짝벌어서 그돈으로 취업활동 할려고했었는데 시간이 흘러버렸음...
정말 돈이 필요해서 하루하루 버틴건데 이젠 그만두고싶어...오늘도 출근해서 일하고 왔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중에 부서이동까지 해서.....; 내가 원래 계속 하던일이 아니라
일이 더 힘든곳으로 와서 이젠 주말에도 쉬는날 없이 계속 12시간씩 일하는데
이게 진짜 정신적으로 뇌가 굳는거같고 진짜 진짜 내시간은 당연히 없고
피로감에 미칠거같어.....진짜 야간에서 주간 바뀌는 때는 미칠거같아 쓰러질거같음야간일 하는게 몸을 망친다고 하잖아 이제서야 몸에 이상이
오는구나 싶어..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1월부터 계속 고민해왔는데 버텼는데..ㅠ
어쨋든 지금 당장은 아니고 두세달 뒤에 바짝 돈모아서 그만두고 쉬면서 배우고 이젠 주간만 하는 일을 하고싶음..
근데 요즘 취업난 고용불안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이됨...ㅠㅠㅠㅠ 나이도 나이고ㅠ
내가 이렇게 빡세게 일한만큼 모은돈도 많이 없어서 걱정이 됨...
돈도 어디가서 이만큼 받을까 싶기도하고ㅠ (사실 한달에 하루이틀 쉬고 12시간 일할만큼 주는거긴함 정말 일할만큼 쳐서 주는거야..최저시급이거든 여기도)...
근데 이젠 내 시간도 갖고 싶고 너무 힘들고.....
솔직히 주야간 교대일을 계속 할수는 없는거라고 봐서...주간만 하면 버틸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주야간 교대일이니까 몸이 너무힘들어....
글도 두서없네... 이게 진짜 계속 피로가 쌓이다보니 뇌가 굳는게 느껴지고 남이 멀 물어봐도 뇌가 회전이 안되서 대답을 잘못겠고 글도 잘 못쓰겠어...
어쨌든 결론은 요즘 아무리 취업난이고 고용불안이라고 해도... 이젠 주야간교대 생산직 관두고 주간만 하는 일을 구하고싶은데..
나 열심히 준비하면 구할수있겠지? ㅠㅠ....진짜 이젠 야간일 못하겠어......바빠도 주간만 하고 끝나고싶어 내 시간이 정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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