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도 ??? 싶지? 나도 그래...
일단 우리 엄마가 빌려주고 있는 사람은 우리 큰이모야. 엄마의 언니.
큰이모는 지금 신용불량자라 취직이 어려워서 명의랑 통장을 빌려주고 있대...
그리고 더 문제인게 큰이모가 신불자가 된 이유인데
큰이모랑 결혼했던 큰 이모부라는 사람(난 얼굴도 본적 없음)이 도박중독자였거든. 도박때문에 우리 친척들한테도 돈 빌리고 그랬어. 큰삼촌 작은삼촌한테 억대로 빌려놓고 안갚음. 우리집은 당시에 가난했어서 돈 못빌려줘서 다행이지... 그렇게 돈 날려놓고는 앓아 누움.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는 못들었는데 뭐 수술도 하고 아프긴 아픈가봐. 그래서 부부 둘다 신불자됨.
그리고 큰 이모는 도박할때는 돈 번다고 아플때는 수발든다고+시댁에서도 시누이들이 돈 뜯어바고 구박하고 난리나서 고생했다함. 도박할때부터 주변언서 이혼하라고 난리쳤지만 지금 거의 60되신 옛날 분이어서 그런가... 외할머니 닮아서 미련해서(외할머니 표현임 이분도 시댁 친정 둘다한테 등골 빨리면서 사심) 이혼을 안함. 아직도 안함. 별거중이라나봐.
어쨌든 큰이모르 별거를 하고 빈털털이라 취직을 해야하는데 신불자라 취직이 안된나봐. 그래서 엄마가 명의랑 통장을 빌려주고 있어. 울 엄마 이름으로 취직하고 월급도 우리 엄마 통장으로 받아. 식당일, 마트, 요양병원 이런데서 일하심. 아파서 오래 일을 못하셔.
사실 자잘한 불만이 있긴 함. 나랑 동생 둘다 대학 국장 받아야하는데 소득이 잡힐거 같다던가... 근데 뭐 그 외 등록금 부모님께 받는데 두분이 결정하신거에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는 입장이니까.
근데 큰이모가 아직 이혼을 안한 상태라는거 듣고 너무 불안해졌어...
큰이모는 나쁜짓 하실 분은 아냐. 그냥 여자는 참고 살아야지 하는... 속된 말로 노예근성(엄마표현임) 이 박혀있는 분이랄까.
근데 문제는 큰이모부라는 인간임. 아무리 별거중이라지만 이 인간이 우리 엄마 명의 우리 엄마 통장으로 무슨 짓 하지 않을까 걱정됨. 사람은 안바뀐다는데 혹시라도 카드론 이런데 돈 빌려서 다시 도박하면 어떡하지???
이혼도 안한 큰이모가 그걸 말릴수 있을까 싶음... 그렇다고 명의 안빌려주면 큰이모는 뭐 하고 살고... 위에 말한 빌린 돈 때문에 다른 친척집이랑은 다 인연 끊었거든.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설득해보라니까 말을 듣겠냬.
내가 보기에 최선은 엄마가 이혼하지 않으면 명의 안빌려주겠다고 하는 거거든. 덬들아 엄마를 어떻게 설득해야할까ㅠㅠ
일단 우리 엄마가 빌려주고 있는 사람은 우리 큰이모야. 엄마의 언니.
큰이모는 지금 신용불량자라 취직이 어려워서 명의랑 통장을 빌려주고 있대...
그리고 더 문제인게 큰이모가 신불자가 된 이유인데
큰이모랑 결혼했던 큰 이모부라는 사람(난 얼굴도 본적 없음)이 도박중독자였거든. 도박때문에 우리 친척들한테도 돈 빌리고 그랬어. 큰삼촌 작은삼촌한테 억대로 빌려놓고 안갚음. 우리집은 당시에 가난했어서 돈 못빌려줘서 다행이지... 그렇게 돈 날려놓고는 앓아 누움.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는 못들었는데 뭐 수술도 하고 아프긴 아픈가봐. 그래서 부부 둘다 신불자됨.
그리고 큰 이모는 도박할때는 돈 번다고 아플때는 수발든다고+시댁에서도 시누이들이 돈 뜯어바고 구박하고 난리나서 고생했다함. 도박할때부터 주변언서 이혼하라고 난리쳤지만 지금 거의 60되신 옛날 분이어서 그런가... 외할머니 닮아서 미련해서(외할머니 표현임 이분도 시댁 친정 둘다한테 등골 빨리면서 사심) 이혼을 안함. 아직도 안함. 별거중이라나봐.
어쨌든 큰이모르 별거를 하고 빈털털이라 취직을 해야하는데 신불자라 취직이 안된나봐. 그래서 엄마가 명의랑 통장을 빌려주고 있어. 울 엄마 이름으로 취직하고 월급도 우리 엄마 통장으로 받아. 식당일, 마트, 요양병원 이런데서 일하심. 아파서 오래 일을 못하셔.
사실 자잘한 불만이 있긴 함. 나랑 동생 둘다 대학 국장 받아야하는데 소득이 잡힐거 같다던가... 근데 뭐 그 외 등록금 부모님께 받는데 두분이 결정하신거에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는 입장이니까.
근데 큰이모가 아직 이혼을 안한 상태라는거 듣고 너무 불안해졌어...
큰이모는 나쁜짓 하실 분은 아냐. 그냥 여자는 참고 살아야지 하는... 속된 말로 노예근성(엄마표현임) 이 박혀있는 분이랄까.
근데 문제는 큰이모부라는 인간임. 아무리 별거중이라지만 이 인간이 우리 엄마 명의 우리 엄마 통장으로 무슨 짓 하지 않을까 걱정됨. 사람은 안바뀐다는데 혹시라도 카드론 이런데 돈 빌려서 다시 도박하면 어떡하지???
이혼도 안한 큰이모가 그걸 말릴수 있을까 싶음... 그렇다고 명의 안빌려주면 큰이모는 뭐 하고 살고... 위에 말한 빌린 돈 때문에 다른 친척집이랑은 다 인연 끊었거든.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설득해보라니까 말을 듣겠냬.
내가 보기에 최선은 엄마가 이혼하지 않으면 명의 안빌려주겠다고 하는 거거든. 덬들아 엄마를 어떻게 설득해야할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