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왕언니 채널이 명품 브랜드의 광고 효과를 노린 콘텐츠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것은 그래서다. A는 떴다왕언니 채널에 대해 “잘 설계된 광고 콘텐츠일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VVIP 고객이라고 해도 통상적으로 노출을 허락하지 않는 명품 매장을 촬영하거나, 퍼스널쇼퍼 룸에서 상황극을 보여주는 콘텐츠는 광고나 협찬을 의도한 기획 없이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이에 대해 떴다왕언니 측은 ‘ize’와 주고받은 메일에서 퍼스널쇼퍼 룸에서의 촬영 영상이 “(떴다왕언니가) 오랜 기간 롯데백화점 VVIP이기도 하지만, 사전에 촬영 협조 요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 촬영한 콘텐츠”임을 밝혔다. 특히 그는 매장 촬영 등의 협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퍼스널 쇼퍼를 비롯한 각 브랜드 관계자들과 오랜 기간 관계를 유지하며 신뢰를 쌓아온 덕분인지, 유튜브 촬영에 대해 주변에서 대부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촬영 아이디어까지 제공해 주는 분들이 많았다”라고도 말했다. 개인적인 차원의 콘텐츠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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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왕언니는 명품을 소재로 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종종 보여준다. 아들과 곱창을 구워먹거나,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먹는 것처럼 세 아이의 엄마이자 한 가정의 주부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은 종종 구독자들로부터 ‘소탈하다’는 호평을 받는다. 특히 유튜버가 되고 싶어하는 아들을 위해 먼저 시도해보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떴다왕언니의 채널은 전문적인 편집자를 고용하는 대신 편집과 자막을 직접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익을 위한 광고도 달지 않는다. 이 부분 또한 그의 선의에 대한 증거로 호응을 얻는다. 명품들을 가득 보여주지만, 사용자의 생활방식은 평범한 소득수준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465&aid=0000003996
되게 뜬금없는기사에 유튜버 왕언니에 대한 정보 살짝 있길래 긁어옴 ㅋㅋ
명품 브랜드 한두개 다루는게 아니라서 광고같단 생각은 안들었는데 저런 의혹(?)도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