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38&v=Oej5QEQavP8
찰리 화이트 소치 아댄 금메달리스트인데 이 사람 좋아하게된 계기가 2017년 세선때 하뉴 쇼트 5위한 다음에 nbc 리포터로 하뉴를 인터뷰했었거든
그때 <내일 프리 잘하면 단번에 일등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어떤 마음이야?> 이렇게 물어줌. 그 질문이 너무 반가워서 기억에 남아.
이번 오토날에서는 특히 하뉴 트리플 악셀이 두번의 쓰리턴 후에 도약하기 때문에 점프하려는 몸의 방향과 정 반대로 힘이 가해지는 상태에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저걸 해내는 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어. 선수들이 해설을 하면 일반 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난이도가 눈에 보여서 더 극찬을 하는 것 같아. 대표적으로 커트 브라우닝 해설처럼.
여자해설자는 지난 일년간 그 많은 일을 겪은 후에 어떻게 다시 재충전을 해서 나올 수 있는 지 이해불가, 그래도 부담을 덜고 즐기는 스케이트 하겠다는 하뉴 멘트 언급하니까 화이트가 부담을 덜고 경기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올림픽 두번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가지는 기대감은 하늘 끝을 찌르기때문에 ㅠㅠ 하뉴가 이 스포츠의 앰베세더인 이유는 과거의 선수들의 영감을 다시 가져와 경기하기 때문이기도 한데 앞으로 젊은 선수들이 다시 하뉴로부터 영감을 받을 거라고. (그래서 하뉴 이번 연습복 문구가 everything continues to...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