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도 자꾸 보이고 신선식품류 후기가 좋길래 마침 필요한 야채랑 냉동 해산물 시켜봤오

우선 비쌈. 거의 유기농 무농약 붙어있는게 기본이고 1인 가구에 맞춰서 소분해서 파는게 많아서 그런가 가격이 싼 편은 아님.
아니 절대적으로 비쌈. 엄마한테 가격 보여주면 등짝 스매싱각
신선하고 저렴한거 직접 보고 사기에는 집 근처 마트나 시장이 나을거같음.

여러 핫한 상품들, 심지어 베이커리류까지 한번에 구매가능하다는건 편해보였어. 설명도 되게 사고싶게 잘 적어놓고 요리정보도 제공하고.
다만 날짜별로 시간별로 다 팔린건 솔드아웃 붙여놔서 그때그때 살 수 있는게 다르더라구

그리고 지방은 샛별배송 안되서 택배로 오는데 시간대도 아침 7시까지라는 비교적 출근 전 시간대가 아니라 밤 11시까지 무작위 랜덤 택배배송이라 시간대 안맞으면 하루종일 밖에서 녹고있을거같아서 지방에선 메리트가 거의 없음.

배송은 스티로폼박스에 냉동은 드라이아이스 1개, 냉장은 아이스팩 1개 해서 왔는데 요거트가 새지는 않았는데 왜 스티로폼박스에서 요거트 냄새가 나는지 모르게쒀요...
버섯은 랩 포장이 뜯겨서 와서 좀 빈정상함...

일단 배송받은 상품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퀄리티는 괜찮아보이는데 신선식품 특징이 매번 고른 퀄리티를 유지하기 힘들다는거라 이것도 매번 믿을수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돈 생각하면 “애걔, 그 돈 들이고 요맨큼????” 싶으니까 돈생각은 살포시 접어두자... ㅠㅠㅠㅠ

결론 : 돈 많이 들어도 좋은거 먹고싶다/좋은거 내가 못 고르겠다 and 내가 샛별배송 가능한 지역에 거주한다. 면 자주 시키겠지만 가성비를 따진다/돈이 없다/샛별배송 안되는 지역에 산다. 셋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근처 마트를 가는게 개이득

굳이 살거면 집근처에서 안파는 연어, 반숙계란장, 명란마요, 베이커리 뭐 이런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