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중구난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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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흘러 다리로 간다 (히다카 쇼코) 1~3권

비엘로 유명하신 작가님인데 이건 비엘은 아니고 드라마 장르임
에도 시대부터 내려온 노포 포목점 '미츠바시'의 셋째아들 토라사부로가 새 당주가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야
일단 캐릭터들이 다 매력적이라 좋고 (레이지 대존멋...)
미츠바시가 약간 구시대적인 가게인데 주인공들이 이런저런 작전 세우면서 자신들 만의 방식으로 개혁시켜 나가는게 재밌었어
주인공 형님에 관한 이야기라던가 미스테리한 부분도 있어서 얼른 다음권 읽고 싶은데 연재가 느린게 단점이야 ㅠ 그리고 다이쇼 로망이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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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상의 개 (스미다 모토) 1~2권

평범한 인간과 특수능력을 가진 '특류종'이 함께 살고있는 세계관, 특류종 관리국 직원 마츠바와 특류종 흡혈귀 네이트가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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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네이트가 개매력적임.......... 네이트의 미모는 모두가 알아야한다 (짤은 이북캡쳐함)
네이트는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흡혈종도 인간도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해.... 사실 인간이 되고 싶었는데 그것조차 생각대로 안되서........^-T.
성격 댕댕이에 순수하고 천사같은데 처한 상황이 짠해서 응원하게됨 ㅠㅠㅠㅠㅠ
오늘 리디에 3권 업뎃되는데 흥미있는 덬들은 같이 달리자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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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미스 신데렐라 (타치바나 오레코) 1~4권

이건 순정만화인데 부잣집 불량 고딩남 x 10살 연상 이혼녀 설정임
줄거리 읽고 막장 설정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재밌게 읽었어
이런저런 사연으로 비뚤어진 잇세이(남주)가 하야메(여주)를 만나고 성장하는 모습 보니까 괜히 흐뭇해짐 ^____^
잇세이가 짝사랑 하게 되는 과정도 납득가고.. 여주한테 관심받으려고 하는 것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개인적으로) 커플 케미가 0이야......
나이차도 나이차인데
나는 커플보다는 인생선배로서 하야메가 엇나가있는 잇세이를 이끌어주는 지금같은 관계성이 마음에 들거든 누나 동생같은 느낌?
그래서 순정보단 잇세이 성장물 정도로 읽고 있긴 함.. 4권까지 읽었는데 아직까진 여주도 관심 없어하는 느낌이고 ㅋㅋㅋㅋㅋㅋ
남주 여주가 안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읽은 순정만화는 첨이야......

이외에 읽은것

오리엔트 9권 : 아와지섬 탈환 시작. 본격 전투 들어가서 이번권 존잼이었음
역시 만화는 악역이 등장해야 재밌는거 같아 ㅋㅋㅋㅋㅋ

우국의 모리아티 1~2권 : 읽다가 내취향 아니라 하차.........

우리들은 미쳤다 10권 : 읽을때마다 느끼지만 작가님 끊기신공 장난아님 다음 권을 안기다릴수가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