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의 집 현관문 앞에 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파악한 뒤 집 안으로 들어간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대 A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17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오피스텔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전 연인인 20대 여성 B 씨 자택 현관문 앞 복도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B 씨의 신고로 A 씨는 15분 가량 뒤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법원에 신청했고, 주거지 순찰 등 안전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석방됐는데,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도주 우려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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