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나랑 진짜 비슷함ㅎ
기억도 안나던 어릴때부터 걍...
가족중에 나만 저렇거든 이상하게?
나는 나솔 보는 이유가 진짜 약간 공부 목적도 있거든
드라마틱한 필터 없는 어쩌면 생짜 리얼다큐라 생각해서
근데 영철 진짜 보는게 내 모습 보는것 같아서 너무 고통....진짜 고통ㅋㅋㅋㅋ
그 순자랑 얘기할때 진짜 그 대화전체가 통으로 완전 저거 과거의 난데;;;
이게 뭔가 단체로 있으면 내가 이들을 화합하게 만들어야겠다라는 책임감이 어느자리 어딜가든 생기더라고
이유를 모르겠어
걍 나 아니면 아무도 안하겠지 하고 어느순간 내가 나서고 있고
무리에서 누가 조금이라도 못어울리거나 애들 사이에 오해가 생기는 꼴을 못봄
내가 어떻게든 원인을 알아야되고 들어줘야되고 해결해야하고
그래서 다시 무리를 화합시켜야 하고;;;
진짜 방송보는데 조심해야되겠다싶더라
여기 반응은 어떤가하고 여기 댓글들 보는데 약간 그래도 변호아닌 변호를 하자면
영철이 옥순한테 내동생하면서 친한척 한건 언제봤다고 쟤 나한테 친한척이지 할수도 있지만
저기가 연애결혼 목적의 나솔이니까 사실상 옥순이 아니라 전체한테 하는 말일거야
내가 옥순을 계속 부르는건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형동생같은 인류애라는걸 오해없이 알리기위해;;ㅋ
저것도 대학교때 내가 동기남자들한테 하던 짓같음진짜 고통.....
그 다있는 자리에서 나는 순자야 그것도 전체한테 들으라고 하는 소리일거야
영철도 아마 전체인원들한테 이제 나의 입장정리를? 오해없이 가능한한 빨리 알려야할것 같은 이상한 소명같은게 있었던게 아닐까
그 과정에서 순자 개인의 입장을 생각못한건 맞는데
저런 성격 자체가 원래 좀 1:1보다 1:다수에 강하고
사람을 보는 시선 자체가 좀 한사람을 깊이 캐치하는 능력보다
전체안에서의 그 사람으로서 좀 더 넓은 객관적인 기준에서 캐치한다해야하나?
그래서 나도 첨 보는 사람 누구도 낯을 아예 안가리는데 시간이 지나 알면알수록 오히려 낯을 가림;
암튼 전체가 잘 돌아가게끔 하는?데 더 익숙하고 능숙한 성격이라 그럴거야
나는 그 장면에서도 오히려 순자 반응이 좀 이해가 안됐는데
보다보니까 점점 알겠더라고 순자가 답답한 마음이
거울치료가 이래서..
그래도 의도자체는 진짜 순자를 포함해서
모두에게;ㅋ 쓸데없는 오해가 없었으면 하고 이 기수가 잘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었을거야
근데 그런 곳이 아닌데 저기는ㅠ
암튼 나 진짜 이번 23기 보면서 공부 너무 많이 됨
글고 난 정숙도 진짜진짜 궁금했는데 편집되서 너무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