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당신은 어때, 마지막 춤을 출 준비가 되어 있니? (BGM)
5,259 64
2018.09.06 00:24
5,259 64


무묭이가 좋아하는 애니짤과 글귀를 터는 글
BGM 재생 plz ,,,,
(๑˃̵ᴗ˂̵)و





http://imgur.com/ZiFaKQz

밤이야
예쁜 내용의 드라마도 다 끝났어
그리고 나는 네가 아직 깨어있길 바라

오휘명







http://imgur.com/sYd4Kmz

단 하나의 여름은 가고
이제 세상에 나온 지 사흘째의 가을
아이는 석류처럼 웃는다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닐지니
보이는 것을 누가 더 바랄까

사월의 미 칠월의 솔, 김연수







http://imgur.com/hEbNAi1

아라비아 사막에서 길을 잃었어
모래 위에 당신 이름을 쓰지
난 사막이 좋아
당신 이름을 쓸 자리가 많으니까
구원은 언제나 마지막 순간에 온다는 걸 
여행가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거든

킬리만자로에서는 모든 게 순조롭다,
로맹 가리







http://imgur.com/PNOqmwX

왜 그렇게 겁이 많은 거야?
한 손엔 총을 들고서
한 손엔 꽃을 들고서
사랑한다고 말하면 나는 어쩌란 말이야 이 바보야
아무도 널 다치게 하지 않아 바보야
널 아무도 마음 아프게 하지 않아

겁쟁이,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http://imgur.com/tQ8nWxc

당신의 손을 잡는 순간
시간은 체온 같았다
오른손과 왼손의 온도가 달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손을 놓았다
가장 잘한 일과
가장 후회하는 일은
다르지 않았다

체온, 장승리







http://imgur.com/RNV2JRQ

나는 사랑해
네 예측할 수 없음, 네 조심성, 네 단호함..
내 눈에 이제 너보다 더 아름다운 건 없어
이렇게 말하면 안되겠지
그럼 너는 저만큼 더 물러서겠지
너의 마음을 내게 붙들어 놓으려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게 아니라
세를 사랑한다고 말해야 될 거야
그게 너의 마음을 얻어내는 길일 거야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야
넌 어려서부터 그랬어, 넌
내가 세 곁에 있어야 내게 다정했지
세가 옥수숫대를 두 대 꺾어주면 넌 세 대를 줬어
그게 너였어

깊은 슬픔, 신경숙







http://imgur.com/yhM7200

보고 싶어요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불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하는 고백인지도 모르겠어요

맹목, 장승리







http://imgur.com/gtOTlyt

레몬이 태양 아래 푸르른 잎 사이에서 익어가던 여름은 아주 짧았다
나는 당신의 연인이 아니다, 생각하던 무참한 때였다
짧았다는 내 진술은 순간의 의심에 불과했다
길어서 우리는 충분히 울었다

레몬, 허수경







http://imgur.com/EK7484a

삶은 언제나 마지막을 필요로 했다
나는 다만 언제라도 가장 첨예한 고독과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당신은 어때, 마지막 춤을 출 준비가 되어 있니?

춤추는 멜랑꼴리, 고은강







http://imgur.com/QMREJVf

궁금해
이별은 서로 사랑한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걸까?
내 짝사랑을 포기하는 건 이별이 아니야?
나는 네가 평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네게 나는 하나의 장식품이었을 테지만.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는 내 사랑은 이별을 고할 자격도 없는 걸까
가끔은 자괴감이 들어
이 나약한 사랑을 시작한 내가 이렇게 볼품없진 않았는데 하고서 말이야
그래서 이제 이별을 말하려고 해
밤을 지새우고 낸 결론이야
너는 내가 마저 태우지 못하는 담배 같았고
내팽개칠 수 없는 손길이었고
날 지독히 따라오는 달빛이었고
등질 수 없는 햇빛이었어
최대치의 행운이 너였고
최고치의 불행은 너의 부재였어
사랑해
오늘까지만 말하는 거야
내일부터 나는 또 자연스럽게 징크스로 괴롭고
행운의 부적이 없어 벌벌 떨 게 분명하지만
드디어 너 없이 살겠다는 거야
단 한 번도 나의 불행에 너를 이입한 적은 없어
네가 없는 현실을 슬퍼했지
근데 지금 내가 이렇게 슬픈 건 오로지 너 때문이야
하나만 기억해 줘
널 많이 사랑해서 믿었고, 그래서 빠졌고, 그래서 헤어나오지 못한 거야
그리고 지금은 네가 날 택하지 않은 게 아니라, 내가 널 버리는 거야
잘 가
이게 내 첫 이별 선고야
어떤 말로도 채울 수 없는 나의 너
오늘까지 너를 사랑해서 여기의 나는 끝까지 기쁠 거야

당신이 빛이라면, 백가희







▼ 더 읽고 싶은 덬들은




굿밤!





















목록 스크랩 (46)
댓글 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370 04.20 16,6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3,6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3,8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8,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8,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8,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8,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490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6355선 터치…장중 최고치 경신 7 09:13 243
3049489 기사/뉴스 LG전자, 32형 대화면·4K 고화질 '스탠바이미 2 맥스' 출시 6 09:13 203
3049488 기사/뉴스 [공식] 은혜 갚는 '왕사남'…장항준·박지환, 영월 단종문화제 깜짝 방문 6 09:10 704
3049487 유머 문득 팔다리 쭉뻗고 있다가 내 자신이 은교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3 09:10 428
3049486 이슈 미국에서 어린이 8명이 총기살해됨 11 09:08 807
3049485 기사/뉴스 아침 영하권 추위, 낮엔 초여름…황사로 미세먼지 '매우나쁨' 1 09:07 193
3049484 이슈 오늘 아침 종로 종각 광화문 쪽 길 막힌 이유 21 09:07 1,618
3049483 이슈 이스라엘군인들이 학교 가는 길을 막아서 철조망안에서 공부하는 팔레스타인어린이 4 09:05 455
3049482 이슈 고무장갑 장전 완료! 전설의 강림소초 포스터 공개 모두가 기다린, 짬밥을 뒤흔들 전설이 온다🔥 | 취사병 전설이되다 11 09:04 192
3049481 기사/뉴스 "퇴근길에 들르세요"…이케아, 창고형 대신 '도심 매장' 확대 8 09:04 761
3049480 이슈 집 가까운 회사 vs 월급 40 더주는 회사 75 09:03 1,269
3049479 유머 궤도가 말하는 인강강사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 17 09:00 2,166
3049478 이슈 아메리카원주민인 체로키족여성들이 살던 방식 8 08:56 1,247
3049477 이슈 @: 근처에서 "체육대회가 시끄럽다"라는 민원이 들어온 모양 9 08:55 1,158
3049476 기사/뉴스 '구준엽 처제' 서희제 "내가 故서희원에 일본 여행 제안, 괴롭다" 14 08:54 2,133
3049475 기사/뉴스 드라마板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쿠팡플레이서 본다 17 08:52 1,043
3049474 이슈 실사 촬영을 한 다음에 그 위에 그림을 올렸다는 애니메이션 영화 1 08:52 934
3049473 기사/뉴스 정우의 ‘짱구’, 누군가는 말려야했다 [서지현의 몰입] 23 08:48 2,742
3049472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라온 6년 선행 빛났다…누적 후원금 2억1943만원 2 08:47 1,045
3049471 기사/뉴스 '월간남친' 크레딧에 오빠 이름 버젓이…지수 측 해명에 누리꾼 "말이 되냐" 51 08:45 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