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부러 진 거 아냐?"…한국 '꿀대진' 예고에 日·이집트 '발칵'
30,266 328
2026.06.26 15:31
30,266 328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315738?cds=news_media_pc&type=editn

 

32강 예상 대진표 두고 제기된 '고의 패배설'
日 사커 다이제스트, 한국 토너먼트 시뮬레이션 보도
BBC "대진표 기준 32강 상대 '이집트' 유력"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 패하며 32강 자력 진출이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조 3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오히려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해외 팬들 사이 ‘고의 패배’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5일(현지시간) 팀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돌아와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1승 2패, 승점 3점, 골 득실 -1을 기록하며 A조 3위로 밀려났다. 이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 안에 들어야 하는 처지로 내몰렸다.

논란은 경기 결과가 나온 직후 예상 대진표에서 불거졌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같은 날 한국의 조별리그 3위 추락과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전했다. 특히 경기 후 일본 팬들 사이에서 고의 패배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오히려 대진표가 비교적 유리해질 수 있다”며 영국 공영방송 BBC가 제시한 잠정 대진표를 인용했다. 현재 시뮬레이션 기준 한국이 와일드카드로 32강에 오를 경우, 상대는 G조 1위가 유력한 이집트(FIFA 랭킹 26위)가 된다.

이집트는 한국(28위)보다 랭킹이 두 계단 높다. 그러나 일본 대표팀이 32강에서 맞닥뜨릴 가능성이 큰 브라질, 프랑스, 모로코 등 세계 최강국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상대로 평가된다. 특히 조 2위 직행 시 만날 확률이 높았던 개최국 캐나다를 피하게 된다는 점도 크다.

이 같은 전망이 알려지자 일본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난이도 차이가 너무 심하다” “일본은 브라질·프랑스인데 한국은 운이 너무 좋다” “일부러 진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현지 훈련 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슷한 시선은 이집트 현지에서도 흘러나왔다. 이집트의 축구 평론가 파티 산드 역시 자국이 한국과 32강전을 치를 상황에 놓이자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이 개최국 캐나다와의 맞대결을 피하고 조 1위로 올라올 이집트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남아공에 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의구심을 표했다.

이는 고의 패배를 입증할 근거가 없는 음모론에 불과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조 3위 진출 시 더 나은 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서면서 해외 팬들의 의심은 증폭됐다. 실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이대로만 풀리면 32강 이집트, 16강 미국을 만나는 역대 최고의 대진표가 완성된다”는 시나리오도 확산하고 있다.

대회 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등은 한국의 무난한 32강 진출을 점치며 토너먼트행 확률을 94%까지 높게 내다봤다. 하지만 26일 현재까지 조별리그 일정을 마친 6개 조의 상황을 대입하면 한국보다 성적이 나쁜 3위 팀은 C조 스코틀랜드 단 한 팀에 불과하다.

이미 타 조 3위들이 승점 4점 이상을 확보하면서 한국의 실시간 생존 확률은 54.45%까지 급락했다. 역대급 꿀대진을 논하기 전, 남은 6개 조에서 한국보다 못하는 3위 팀이 최소 세 팀 이상 더 나오기를 바라야 하는 처지다.

(중략)

댓글 3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모공 흔적 앰플 체험단 모집 💙 422 06.25 29,9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51,2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40,3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34,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10,3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1,3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26,1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8,2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3,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4,0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926 유머 그 화법 쓰고 있는 교토의 타워레코드 23:03 56
3101925 이슈 [단독] 김세의 제시한 김새론 녹취 "따로 녹음한 여성 목소리를 다른 남성 목소리와 편집" 7 23:00 490
3101924 이슈 지금 버스 정류장에서 3살쯤 된 남자아이가 "초록 버스에 타고 싶어!"라고 말하니까, 엄마는 "초록 버스는 집에 못 돌아가"라고 설명하고 있었는데 "싫어 싫어 초록 초록 초록ー!!" 이러면서 난리였어. 나도 초조해하고 있었더니 8 22:59 1,090
3101923 이슈 🍋FC 레몬탱 with #윤두준 선배님 #미미미누 님 22:59 87
3101922 유머 진짜 억울해보이는 윤경호 딸 4 22:59 677
3101921 이슈 현재 옌스 축구인들한테 전방위로 머리채 잡히는 중 24 22:59 891
3101920 이슈 현재 커뮤에서 화제된 미성년자 킥보드 영상 2 22:58 730
3101919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 업뎃🐈🎀 6 22:56 355
3101918 이슈 결혼까지 생각 중인 3년 동거 커플 계속 만나야 한다 vs 헤어져야 한다 32 22:56 1,284
3101917 이슈 최근 블랙핑크 지수 까르띠에 행사 착장...jpg 5 22:56 908
3101916 유머 사람만한 고양이 4 22:55 274
3101915 기사/뉴스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589명·부상자 2980명" 5 22:55 225
3101914 유머 과묵한 준이 1 22:54 278
3101913 이슈 다음주 효연 유튜브 나오는 라네즈 원이&미나미 7 22:52 782
3101912 유머 방탄 정국 약 10년전 무대...(세월 주의...) 16 22:50 1,016
3101911 이슈 치위생산데 솔직히...jpg 13 22:49 2,891
3101910 유머 [콩콩팜팜] 방목장 젖소 탈출 사건 4 22:49 825
3101909 이슈 베이비몬스터 'SUGAR HONEY ICE TEA' 멜론 일간 추이 1 22:49 131
3101908 유머 [판다와쏭] 공부를 게을리해서 야간학습 하게된 러바오💚🐼 2 22:48 805
3101907 이슈 TWS (투어스) Japan 2nd Single 「SODA SODA」 Official Photo B 22:48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