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알뜰한 여자 많다" 다이소 화장품 매대…새 '번따 성지' 논란
30,746 465
2026.05.07 10:15
30,746 465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이소 매장을 방문했다가 낯선 남성에게 봉변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 씨는 "원래 번따는 교보문고나 강남역 같은 곳이 국룰 아니었느냐"며 "요즘은 그 마수가 다이소까지 뻗친 모양"이라고 전했다.

 

퇴근길에 대형 다이소 매장을 찾았다는 A 씨는 화장품 매대 근처에서 성분표를 확인하던 중 한 남성이 곁을 기웃거리는 것을 느꼈다. 해당 남성은 A 씨에게 "아까부터 봤는데 이런 조명 아래서도 피부가 너무 좋아 보이신다"며 "혹시 지금 고르시는 그 화장품 쓰시는 거냐"고 말을 걸어왔다.

 

당황한 A 씨가 거절의 의사를 밝히며 자리를 피하려 하자 남성은 앞을 막아서기까지 했다. 남성은 "분위기가 자기 스타일이다"라며 번호를 요구했고, A 씨가 거듭 거부하자 "번호만 주면 보내주겠다"며 집요하게 굴었다. 결국 A 씨는 주변의 시선에 민망함을 느끼고 남성을 밀치듯 빠져나와야 했다.

 

사건 직후 관련 내용을 검색해 본 A 씨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다이소가 이미 새로운 '번따 성지'로 공유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시물들에는 "가성비 화장품을 찾는 여자는 알뜰하다", "화장품 매대에 있다는 건 외모를 가꾼다는 뜻이다"라며 다이소 방문 여성들을 특정 프레임으로 분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 씨는 "화장품을 산다는 건 꾸미긴 한다는 말이라는 식의 발상이 정말 별로다"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비켜주지 않았던 상황이 너무 무서웠고 불쾌했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특정 장소를 타깃으로 삼아 무분별하게 접근하는 행위는 상대방에게 심각한 위협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특히 상대가 거부했음에도 길을 막거나 대화를 강요하는 행위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이나 스토킹 처벌법 등 법적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929717

목록 스크랩 (0)
댓글 4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41 00:05 3,9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2,3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382 기사/뉴스 "여보, 신발 버렸어? 이상하다"…알고 보니 지하실 숨어 살던 '미국판 기생충' 13:46 1
3059381 이슈 [#LUCY 루시] 한 편의 만화 같은📗 #문별 님의 #전체관람가 13:44 12
3059380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260506 전북대 ♬ Who is she 13:43 16
3059379 기사/뉴스 [단독]'강도 잡은' 나나, 범죄심리학자 된다… '마 데레사' 주인공 2 13:41 308
3059378 이슈 펭수랑 한 팀돼서 장꾸력 MAX 찍은 데스게임키키 지유… 1 13:40 294
3059377 유머 언니 저 16살 중3인데 꿈이 중학교 교사여서 얼른 교사 돼서 좋은 남자 만나서 아기 3명 낳고시퍼.ㅠㅠㅠ 10 13:39 1,115
3059376 기사/뉴스 어린이날 아들 엉덩이 1대 때렸다가 신고당한 친모 45 13:39 1,355
3059375 이슈 불법촬영사이트들 호다닥 긴급 공지 올리는 중 15 13:39 1,461
3059374 이슈 체인점인데 여자/남자 양 차별하는 곳 처음봐 26 13:39 958
3059373 이슈 우승하면 상금대신 신기한 혜택을 준다는 프로…jpg 30 13:37 1,263
3059372 이슈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알고보니 100만 유튜버 였던 썰.jpg 50 13:36 3,004
3059371 이슈 오늘 업데이트 된 갤럭시 S25 기능 23 13:33 2,184
3059370 이슈 인스타그램 봇 정화 작업 근황.jpg 7 13:32 1,317
3059369 기사/뉴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흉기 참변 여고생 눈물 속 발인 3 13:30 700
3059368 유머 할아버지한테 절대 안져준다는 6시 내고향에 출현한 할머니 12 13:30 1,503
3059367 기사/뉴스 “윤 어게인” 여성 SNS, 알고 보니 AI·도용…“극우 ‘정치적 피싱’ 세계화” 29 13:29 1,354
3059366 이슈 뉴욕 카리나 인스타 업데이트 10 13:28 1,001
3059365 기사/뉴스 EBS ‘스페이스 공감’ 6월 공연 라인업 3 13:28 952
3059364 이슈 처음으로 도전한 오디션 프로에서 결승에 진출했다는 남자.jpg 13:27 817
3059363 이슈 개그우먼 박은영 결혼소식(잠시만요 보라언니 ~하실게요, 그래 오빠) 6 13:25 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