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붕어빵 3개에 2000원은 비싸죠"…시민들 '볼멘소리'
48,779 498
2025.11.03 16:32
48,779 49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82267?sid=001

 

상인들은 "팥값 올라 남는 게 없다"

3일 오후 2시 30분께 울산의 한 붕어빵 노점 앞에서 초등학생들이 붕어빵을 사고 있다. 2025.11.3/뉴스1ⓒ 뉴스1 박정현 기자

3일 오후 2시 30분께 울산의 한 붕어빵 노점 앞에서 초등학생들이 붕어빵을 사고 있다. 2025.11.3/뉴스1ⓒ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붕어빵 3개에 2000원은 비싸죠. 예전엔 5개에 1000원이었어요."

울산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거리 곳곳에 '겨울의 상징' 붕어빵 노점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에선 붕어빵 판매점 위치를 묻는 글이 잇따르는가 하면, 높아진 붕어빵 가격에 대한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3일 오후 2시께 울산의 한 붕어빵 노점 앞. 임경희 씨(53·여)는 붕어빵 6개를 사면서 4000원을 상인에게 건넸다. 그는 "날씨가 쌀쌀해지니 자연스레 붕어빵 생각이 났다"며 "가족과 같이 먹으려고 6개 샀는데, 예전 같았으면 4000원에 봉지에 가득했다"고 말했다.

박모 씨(30)는 "어릴 땐 1000원에 (붕어빵) 5개였는데, 이젠 1개도 어렵다"며 "옛날처럼 배부르게 한가득 사는 건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전했다.

해당 노점은 가격표에 '붕어빵 1개 700원, 3개 2000원'이라고 적어놓고 있었다. 울산 지역의 다른 붕어빵 노점 2곳도 붕어빵을 1개당 700~1000원에 팔았다.

'붕어빵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반응에도 불구하고 붕어빵을 찾는 시민은 여전히 많다. 한 지역 커뮤니티에는 "붕어빵 어디서 파나요" "현재 영업 중인 붕어빵 노점 위치 공유합니다"는 등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또 붕어빵 파는 곳을 알려주는 앱에선 노점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있었다.

붕어빵을 파는 김모 씨(50대·여)는 "붕어빵을 찾는 사람이 많아 반나절이면 팥이 동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팥값이 너무 올라 마진이 붕어빵 1개당 100원도 안 된다"며 "손님 부담이 걱정돼 가격을 올리기도 힘들다"고 전했다.

붕어빵에는 밀가루, 식용유, 팥 등이 들어간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팥 40㎏ 도매가격은 78만 4543원으로 작년 같은 달 50만 4711원보다 55% 가까이 올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밀가루 가격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7% 올랐고 식용유는 4% 내렸다.

댓글 49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77 06.07 40,4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0,3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2,6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6,0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094 이슈 드디어 우파들이 눈을 떴다.jpg 11:01 29
3089093 정보 네이버페이 25원 받아가셩 11:01 124
3089092 정치 장동혁, '재선거' 공식 요구 “국민의힘 공식 입장 아냐” 6 11:00 205
3089091 기사/뉴스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재시동…공동개발 우선협상자로 英 BP 선정 3 11:00 77
3089090 기사/뉴스 "머리 싹뚝, 빡빡 못 밀어 죄송"...PC방 소화기 테러 여중생 부모 사죄문 3 10:59 564
3089089 기사/뉴스 '참교육' 25개국 넷플릭스 1위…미국 톱10 진입 1 10:59 114
3089088 유머 품속으로 점프하는 아기고양이 10:59 101
3089087 이슈 나치문양 얼굴에 그린 과사 떠서 난리난 히티드라이벌리 배우 허드슨 윌리엄 7 10:58 584
3089086 정치 장동혁 “투표용지 사태, 재선거가 먼저…국정조사는 국힘 주도” 14 10:57 479
3089085 이슈 우리 고양이 비만일까? 3 10:56 351
3089084 기사/뉴스 "선배들 다 갔던 자리인데"…재취업 줄줄이 탈락에 공직자들 '술렁' 10:54 951
3089083 기사/뉴스 슈퍼마리오 갤럭시 무비 올해 첫 10억달러 돌파 2 10:52 270
3089082 정치 [속보] 이 대통령 "한국 보유세 대체로 낮아... 선진국만큼 보유 부담 가져야" 35 10:52 1,053
3089081 정치 [속보] 李대통령 "부동산 가격, 선거 악영향보다 좋은영향 더 많았을것" 35 10:52 785
3089080 정치 [속보] 이 대통령 "부동산 세제, 7월 정리가능…공급책도 조만간 발표" 5 10:51 467
3089079 유머 불륜녀가 찔려서 드라마 대사를 바꿈 5 10:49 1,626
3089078 정치 [속보] 李대통령 "재건축·재개발 속도내야…투기주택 부담은 늘릴 것" 7 10:49 484
3089077 정치 [속보]李대통령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 압력, 잘 막았다고 생각" 72 10:49 1,223
3089076 이슈 월드컵 열기가 시작되면서 미국이 전통적인 문화와 전통의 향연으로 세계를 환영합니다. 2 10:49 481
3089075 유머 진화하는 원룸 화장실 4 10:49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