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은 “‘꽃보다 남자’가 터지기 직전에 이병헌 씨를 만났다”며 “1년을 만나고 나서 오빠가 1년 넘게 외국을 가야하는 상황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오빠 입장에선 ‘쟤는 지금 시작해서 일을 하려고 하는 애인데, 내가 잡는 게 맞나?’라는 뭔가 태클이 있었는지, ‘자기가 외국에 갔다 오니까 우리는 바이바이’라고 하더라. 그때 ‘나한테 감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별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1년 동안의 외국은 그냥 핑계일 뿐이라고 느꼈다. 무조건 헤어지는 건 사랑이 없다고 생각해서 단칼에 딱 잘랐다”고 헤어졌었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갑자기 이병헌이 외국에서 전화를 하더라. 시차도 잘 안맞으니까 이상한 타이밍에 전화가 오면 꺼 버리고 안받고, 다음날 문자로 ‘자느라 못받았다’고 답하거나 대꾸를 안했다. 읽씹했다”며 “그러다 영화제 때 신인상을 받으러 백상, 청룡 등 시상식을 갔다. ‘시라노 연애 조작단’으로 후보에 올라서 갔는데 거기서 봤다. 나한테 눈 인사처럼 하길래 봤지만 무시했다. 그렇게 하다가 다시 만나서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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