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또 한국입국 거부당한 일본 여성…30년째 찍혀있는 낙인 뭐길래
87,474 361
2025.08.29 11:15
87,474 361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42678?ntype=RANKING

 

사린가스 테러 사건을 일으킨 일본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1990년 모습(왼), 아사하라 쇼코의 셋째 딸 마쓰모토 리카(오)/사진=AFP, EBS 다큐멘터리 영화 스틸컷

사린가스 테러 사건을 일으킨 일본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1990년 모습(왼), 아사하라 쇼코의 셋째 딸 마쓰모토 리카(오)/사진=AFP, EBS 다큐멘터리 영화 스틸컷1995년 발생한 도쿄 지하철 사린 가스 테러 사건으로 악명 높은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의 교주 딸이 한국 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을 시도했으나 제지당했다.

29일 일본 매체 아사히TV에 따르면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본명·마쓰모토 치즈오)의 셋째 딸 마쓰모토 리카가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었지만 출국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리카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울먹이면서 "어디에 전화해도 '담당자가 아니다'라는 답변만 반복된다"며 "마쓰모토 리카라는 이름이 나라에서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가해자 가족 분들이 이런 특이한 취급을 받을 것이다. 그건 정말로 살아갈 의욕을 앗아가는 일이다. 이런 일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리카는 그동안 가해자 가족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내가 그의 딸이다' 출연해 왔으며, '내가 그의 딸이다'가 상영되는 EBS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었다.

리카가 한국에 가지 못하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매체에 따르면 탑승 카운터 직원이 한국 대사관에 연락한 결과 입국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리카는 2017년에도 한국에 가려고 했지만 가지 못했었다.

일본 누리꾼들은 "옴진리교 교주의 딸이라면 감시 대상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9·11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 라덴의 자녀가 일본에 온다고 하면 싫은 것과 마찬가지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게 가장 불행하다", "딸은 죄가 없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1995년 3월 20일 도쿄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옴진리교 사린 테러로 부상한 시민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AP

1995년 3월 20일 도쿄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옴진리교 사린 테러로 부상한 시민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AP
한편 옴진리교는 1995년 3월20일 '러시 아워' 시간에 일본 수도 도쿄 지하철에서 치명적인 사린가스 테러를 일으켰다. 당시 옴진리교는 도쿄 가스미가세키역을 지나는 지하철 3개 노선 차량에 사린을 뿌렸으며 이로 인해 13명이 사망하고 63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린은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합물로 중추신경계를 손상시킨다. 현재에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피해자들이 있다. 2020년에는 25년간이나 후유증과 싸웠던 여성이 사린 중독으로 인한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3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06 01.01 103,8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432 유머 드디어 반응을 한 미스터비스트ㅋㅋㅋㅋㅋ.jpg 16:33 426
2954431 이슈 어제 컴백했는데 나말고 아무도 모르는거 같은 아이돌 일간차트 진입 순위.....jpg 1 16:31 526
2954430 유머 두쫀쿠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8 16:31 1,000
2954429 기사/뉴스 ‘육퇴 후 소주 한 잔’이 위험 신호…3040 여성, 알콜 중독 급증 4 16:29 434
2954428 기사/뉴스 [단독] '흑백2' 임성근 셰프, '전참시' 뜬다…본격 예능 행보 34 16:28 1,051
2954427 유머 아 웃겨 크라운해태 연수원 왔는데 파티션이 19 16:26 1,691
2954426 유머 남동생이 뽀뽀했을때 누나의 반응은? 7 16:26 581
2954425 이슈 삼성 네이버 올려치기가 아니라 우리집 개새끼가 나은게 맞음 14 16:26 1,638
2954424 유머 임짱 드디어 손종원을 이겨... 13 16:26 1,502
2954423 정보 벌거벗은 세계사 규현, 이혜성 MC 하차 29 16:26 2,213
2954422 유머 해외취업하신분들.. 특히 동남아권 여러분 틱톡하세요 3 16:26 721
2954421 이슈 샌프란 감독,이정후,윌리 아다메스한테 🥩요리 만들어주는 최현석 셰프 1 16:25 296
2954420 기사/뉴스 변호사 "박나래 차량 행위는 '직괴'…나라면 합의할 것" 16:25 794
2954419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고? 25 16:25 1,333
2954418 이슈 요즘 중소 신인 한국인 여돌들 비주얼 상황...jpg (feat. 간단 소개) 1 16:22 687
2954417 기사/뉴스 [속보] 인천서 60대 여성 운전 차량, 20명 있는 카페로 돌진…가속페달 잘못 밟아 18 16:19 3,008
2954416 유머 키오스크 때문에 쌍욕한 손님 22 16:18 1,732
2954415 이슈 나가노 메이 복귀작 촬영 15 16:17 1,230
2954414 기사/뉴스 "매춘 진로지도 하나" 학교 앞서 위안부 피해자 모욕…경찰 수사 13 16:16 653
2954413 기사/뉴스 K콘텐츠, 중국서 다시 날까…한한령 해제 시사 기대감, 업계 반응은 [N이슈] 2 16:15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