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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송언석 "민주, 협치 준비 덜 돼…지지자만 보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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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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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54158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 등 4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주도한 것을 두고 "여당에서 협치를 위한 준비가 덜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28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절대다수 여당이 많은 것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야당을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국회를 끌고 가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27일) 본회의에 앞서 당 중진 의원들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한 것과 관련해 "당장 추경이 급하기 때문에 예결위원장은 뽑더라도 4개 상임위원장은 일주일만 늦춰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야당으로서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을 말씀드린 것인데, 여당과 의장이 거기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여당의 잘못에 대해서 비판하고 싸울 건 싸우겠지만, 국민과 민생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협력할 건 협력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집권하고 있는 다수당의 태도다. 여당은 자기 지지자들만 보고 정치하는 데서 빨리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능력과 도덕성 두 가지 면에서 자격 미달"이라며 "금전 관계가 굉장히 불투명한데 해명이 전혀 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다음 주쯤 김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본회의에 올려 처리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며 "오직 '명심'(明心·이재명 대통령의 마음)만 명심하고 있는 민주당은 국민의 마음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에 국민 1인당 최대 25만원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내용이 담긴 데 대해서는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나눠주는 것은 적절한 경제정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전 국민 지원금 사업은) 승수효과가 낮아 실질적으로 경제를 회복시키는 게 도움이 될 수 없다"며 "이번 추경 심사과정에서 꼼꼼하게 살펴 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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