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란 수사’ 공수처, 이제 이상민 겨냥
35,133 443
2025.01.27 07:52
35,133 443
검찰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됐다. 이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 경찰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다른 주요 인물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사건을 검찰로 넘긴 공수처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사진)과 경찰 관계자 등 나머지 인물들을 겨냥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수처는 조만간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를 앞두고 국무회의에 참석해 내란에 동조한 혐의를 받는다. 또 경향신문과 한겨레, MBC, JTBC 등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한 의혹도 받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14일부터 허석곤 소방청장을 비롯한 소방청 간부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연달아 불러 조사하면서 언론사 단전·단수와 관련한 이 전 장관의 구체적인 지시 내용과 후속 조치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전 장관이 공수처 수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이 전 장관 역시 윤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조’ 운영과 관련해 국방부 조사본부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들을 수사하고 있다.

특수본은 체포조 운영이 내란 혐의를 입증할 핵심 정황이라고 판단했다.

특수본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정치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에 대한 체포조 편성 및 운영 혐의와 관련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국방부 조사본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또 우종수 본부장과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 등 국수본 간부 4명의 휴대전화도 압수수색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대통령경호처 지휘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지난 24일 서울서부지검에 재신청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김 차장이 비상계엄 이후 비화폰(보안전화) 통화기록을 삭제하고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전 중화기 무장을 지시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경찰의 구속영장 재신청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443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752 03.03 56,2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71,6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99,7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09,7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36,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3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69,9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8,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26,5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61,625
2655025 이슈 K팝 비극… BTS 컴백 축제↔뉴진스 법정 눈물 7 10:54 256
2655024 이슈 나혼자산다, 제이홉X블랑코 최고 8.5%(나혼산) 10:54 171
2655023 이슈 김수현 & 홍이삭 Dreaming 비하인드 4 10:53 142
2655022 유머 벌써 나온지 14년 된 멋진 퍼포먼스의 동방신기의 왜 (Keep Your Head Down) 1 10:49 84
2655021 유머 안내견이랑 식당에 들어오는 거 보고 바로 목소리 높이는 사장님.jpg 28 10:48 2,171
2655020 이슈 트럼프가 LGB는 건드리지 않는 이유 22 10:48 2,160
2655019 이슈 반응 터진 송소희 신곡.ytb 10 10:47 745
2655018 이슈 슴보컬깔이라는 반응 많은 NCT WISH 재희 자컨 속 엑소 몬스터.twt 2 10:45 294
2655017 이슈 3/16 (일) 11시 <방문 실비집> 영업 재개 6 10:43 1,143
2655016 이슈 태연 CONCERT - The TENSE in SEOUL Day 1 18 10:42 551
2655015 유머 [망그러진 곰] 카메라가 제대로 못 담는다는 망곰이 실물 후기 10 10:42 2,099
2655014 기사/뉴스 "파탄인가, 억지인가"…뉴진스 vs 어도어, 125분 공방전 (종합) 15 10:41 694
2655013 유머 [핑계고] 제가 만약 결혼정보사 가면 등급이 뭐예요?? ㅋㅋㅋ 12 10:40 2,874
2655012 유머 키키 노래 나오다 하투하 노래 나올때의 무묭이들 사찰 8 10:39 741
2655011 기사/뉴스 ‘보물섬’, 최고시청률 10.7%...동 시간대+금토드라마 1위 4 10:37 566
2655010 이슈 하트페어링(하트시그널 리뉴얼)에 출연하는 러브캐쳐 출신 출연자 2 10:37 1,250
2655009 유머 주말 아침 많은 집에서 일어나는 풍경.jpg 27 10:36 3,988
2655008 이슈 슈가맨에 출연했다면 표가 얼마나 나왔을지 궁금한 추억의 여가수 3 10:35 1,285
2655007 기사/뉴스 10년 만에 또 회생절차 삼부토건…거래 재개 직후 ‘하한가’ 3 10:32 440
2655006 기사/뉴스 최근 국내 홍역 환자 72%, '이 나라' 다녀왔다…해외여행 주의보 9 10:30 3,35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