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만화보다 더 만화 같다고 오타쿠들 난리난 만화가 이야기...................jpg
31,396 127
2025.01.14 01:48
31,396 127
FtTWfB.jpg

 
 
「메달리스트」
 
 
사랑받지 못한 11살 소녀가 피겨스케이팅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왕도 스포츠물 만화다.
 
 
 
이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DqjwYp.jpg
 
작가인 츠루마 이카다는 
 
 
 
무명 작가에 불과했고
 
UPJHLA.jpg


 
 
우는 어둠이라는 작품으로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게 전부였다.
 
 
 
하지만 그가 좋아하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cLDWXN.jpg


 
성우 하루세 나츠미
 
 
 
이쪽도 마찬가지로 
 
변변한 작품 하나 없고
 
ycKvwU.jpg


 
데레마스에서 류자키 카오루 역을 한게
 
그나마 커리어에 쓸만한 한 줄이라는 것 뿐
 
현재 따로 회사를 다니면서 성우 일을 하고 있음
 
 
xVgvzW.jpg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사가 내려왔다며
 
하루세 나츠미를 응원하게 되었고
 
그게 얼마나 열정적이었냐면(...)
 
IxNWhp.jpg


 
개인적으로 성우 팬북을 제작했는데
 
팬북의 분량이 무려 120페이지에 육박하고
 
분량도 알차게 채워놓았다는 것
 
그리고 그걸 인터넷에 배포까지 했다.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해서
 
본인도 죄책감에(...) 눌려있을때
 
 
 
하루세 나츠미 팬사인회를 가게되었는데
 
nVlnKl.jpg


 
하루세 나츠미가 그 팬북의 존재를 알고있었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대성통곡하며 눈물을 흘렸다고한다
 
 
 
여튼 이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eIILJx.jpg


 
하루세 나츠미가 
 
피겨 스케이팅을 좋아하거든(...)
 
이전에 선수로 뛰었다는 소문도 있고
 
피겨 스케이팅 대회하는 날에 관전 및 해설하는 개인 방송을 할 만큼
 
피겨스케이팅 관람이 취미라고 한다
 
 
 
그리고 <메달리스트>는
 
츠루마 이카다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성우 하루세 나츠미에게
 
헌정하는 만화 아니냐고 팬들 사이에서 화제됨
 
https://twitter.com/medalist_AFT/status/1308568623481409538
 
이후 1권 발매 광고 나레이션을 하루세 나츠미가 맡았고
 
작가는 이 15초짜리 영상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상이라고 극찬함
 
아마 팬으로써 가장 아름답게
덕업일치를 이루어내는 장면이 아닌가 함
 
 
 
그리고 메달리스트는 작화 연출 스토리 전부 뛰어난 스포츠 만화라고 엄청나게 입소문을 탔고
2022 차세대 만화 대상 1위를 수상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지고 있음
무명 만화가였던 츠루마 이카다는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제대로 알리고 있음
 
그리고...
 
XWUKzp.jpg
 
JKmFbc.jpg
 
애니화됐는데
 
https://twitter.com/medalist_PR/status/1714931555184132241
 
https://www.youtube.com/watch?v=j3hyRR3_q1E
 
여주 성우에 하루세 나츠미가 캐스팅됨!!!
(떼주물 하나를 제외하면) 하루세 나츠미 성우 인생 첫 단독 여주임
성공한 덕후+최애한테 의미 있는 커리어 만들어준 덕후라고 화제됨
 
그리고 메달리스트는 '코단샤 만화상' 종합 부문을 수상했음
하루세 나츠미가 와서 코멘트를 했는데
 
'작가님께서 꾸준히 저에게 팬레터를 써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팬레터는 '직장인 그만두고 만화가가 된다'는 내용이었고,

끝부분에 '하루세 씨한테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하도록 하는 게 꿈입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후 메달리스트를 읽었는데,

이 아이의 인생을 연기한다면 얼마나 고되고, 또 행복할까...

(이 아이의 인생을 연기하는 게) 제 꿈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노리(메달리스트 주인공)와,

이노리를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년의 애니메이션을 계기로 메달리스트의 좋은 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아서,

더 많이 사랑 받고 용기를 주는 작품이 되도록 하는 게 제 꿈입니다.'

 

라고 말했음...

 

작가는 옆에서 코멘트 듣고 울고 있었다고 함 ㅠㅠㅠㅠㅠ 

 
그리고 최근 애니 방영 시작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H3SUAiwfyp0
 
오프닝을 무려 요네즈 켄시가 불렀고
 
https://x.com/qxuipp/status/1875590353652523367
 
퀄리티도 좋아서 화제되고 있음
 
https://x.com/qxuipp/status/1875592183254020421
 
작가 최애 하루세 나츠미의 연기와
 
https://www.youtube.com/watch?v=3cv3vlylpYM
 
메달리스트가 어떤 만화인지 대략 알려주는 매드 무비로 글 마침
메달리스트 많관부!!!
목록 스크랩 (16)
댓글 1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하는 산뜻촉촉 바디 테라피! <모링가 모이스처 바디로션> 체험 이벤트 345 01.27 30,0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68,0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38,6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55,8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201,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60,8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7,9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25,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70,9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31,0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20244 이슈 광화문에서 저러고 있다고? 옆에 태극기부대도 있을 텐데? 10:32 131
2620243 이슈 갓세븐의 킬링보이스를 라이브로! – A, 딱 좋아, 니가 하면, 하드캐리, PYTHON, 하지하지마, Lullaby, 고마워 | 딩고뮤직 | Dingo Music 1 10:30 81
2620242 유머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사람들 특징 16 10:29 839
2620241 이슈 故오요안나 유족, '직장내 괴롭힘' 소송…"사과 한번 못받았다" 4 10:29 247
2620240 정보 1월 29일 KB 스타퀴즈 정답 10:28 91
2620239 이슈 중증외상센터에 배우 하영 실제 가족분들 의료인이라고 함 18 10:27 1,468
2620238 유머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은 유튜버 찰스엔터 형부 5 10:26 1,407
2620237 유머 '이 드레스 입으면 나 뚱뚱해보여?' 6 10:24 1,415
2620236 기사/뉴스 [단독] 성과급 갈등에 최태원 편지까지…"구성원 존중 않으면 삼성 전철 밟을 수" 5 10:21 1,034
2620235 기사/뉴스 "미 해군, 中 AI 딥시크 사용 금지…보안 우려" 4 10:15 924
2620234 기사/뉴스 [단독]이찬원 "'불명' MC, 처음엔 부담 有..김준현 덕에 이겨내"[인터뷰②] 4 10:13 1,011
2620233 유머 세 번째 설 연휴는 핑계고 12 10:12 1,566
2620232 이슈 [로운] 2025 HAPPY LUNAR NEW YEAR 💙🐍 새해인사 영상 3 10:12 248
2620231 기사/뉴스 끝나지 않는 스카이데일리의 가짜뉴스 살포 3 10:10 1,068
2620230 이슈 [정해인] 2025 HAPPY LUNAR NEW YEAR 💙🐍 (새해인사) 4 10:09 292
2620229 유머 같은 상황, 다른 자막 feat.루이바오🐼💜 18 10:09 1,601
2620228 이슈 장보러 갔는데 에코백을 깜빡한 주먹밥🍙 25 10:07 3,833
2620227 이슈 설날이 최대 명절로 자리매김한 것은 4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민주화 이후인 1989년에야 설은 처음으로 공식 명절 대접을 받았습니다. 일본 제국주의와 이승만·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독재 정권이 음력설 전통을 뿌리 뽑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41 10:02 3,005
2620226 유머 (추억) 연예대상 근본 넘치던 시절.JPG 18 10:02 4,614
2620225 정보 설날 친척들이 잔소리할때 꿀팁추천 2 10:0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