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이찬원 "'불명' MC, 처음엔 부담 有..김준현 덕에 이겨내"[인터뷰②]
18,514 8
2025.01.29 10:13
18,514 8
ObpyDp

그는 "처음 '불후의 명곡'을 들어왔을 당시, 이미 10년을 넘긴, KBS 대표 프로그램이었다. 장수 프로그램에 들어오면 어쩔 수 없는 부담감이 있다. 론칭하는 프로그램보다 더 부담이다. 이미 프로그램 정체성이 분명하고, 그 안에 이찬원이 들어온 거다"라고 과거를 돌아봤다. 이어 "이 가운데 준현이 형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 그러니 얼마나 고맙게 다가오겠나. 사실 내가 대기실 토크했을 때 실수했을 때도 있었을 거고 미숙했던 때도 있었을 거다. 이걸 다른 방식으로 풀어 방송으로 만들어 주셨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불후의 명곡'은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KBS 내에는 '불후의 명곡' 뿐만 아니라 '아침마당', '우리말 겨루기',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장수 프로그램이 많다. 그중에서 팬층이 두꺼운 프로그램도 다수를 이룬다. 이 가운데 '불후의 명곡'이 3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얻었다.

이찬원은 "항상 '최고의 프로그램상'으로 '1박 2일'과 '불후의 명곡'이 언급되는 거 같다"라며 "3년 연속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받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시청자분들이 잘 봐주기 때문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 프로그램에서 더 힘든 건 가수다. 종일 촬영한다고 해도 가수분들은 MC 보다 몇 시간 혹은 하루를 더 준비하셔야 하기 때문이다. '불후의 명곡'의 주인공은 가수분들이다"라고 응원했다.

이찬원도 가수이기에, '불후의 명곡'을 진행하면서도 무대에 오르고 싶을 때가 있을 터이다. 그는 "나도 가끔 올라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MC와 가창을 병행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긴 하다. 그래서 아마 제작진분들이 저를 배려해주셔서 (동시에 하지 않는 것 같다) 특히 난 좋아하는 아티스트분들이 무대에 나오면 정말 같이하고 싶다"라며 "난 조항조 선배님을 좋아한다. 


(중략)


지난해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에 이어 '하이엔드 소금쟁이', '편스토랑'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뿐만 아니라 지상파 음악방송에서도 첫 1위 했다. 그는 "작년을 돌아보면 정말 하고 싶은 걸 모두 이뤘다. 꿈을 꿨나 싶은 정도다. 가수로도, 방송인으로도 성과가 있었다"라고 기뻐했다.

-인터뷰 ②에 이어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https://naver.me/5S9qihhu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25 12.23 29,6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5,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197 유머 실바니안으로 만든 헌터×헌터.jpg 8 15:30 651
2943196 이슈 저는 곧 떠날 예정이고, 여기에 있는 제 모든 작업물을 삭제할 겁니다. 이건 너무 역겨워서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3 15:30 1,194
2943195 정보 산타 루돌프 눈사람 코디한 트와이스 5 15:30 473
2943194 기사/뉴스 윤종신·정용화→허지웅, 故 김영대 향한 추모…"나중을 약속하지 말자" 15:29 516
2943193 이슈 '용감한 형사들' 측, 이이경 하차설에 “당분간 녹화 불참” 3 15:29 254
2943192 이슈 5세대 신인남돌로 보는 아이돌 레드카펫 대형 차이.jpg 24 15:27 1,276
2943191 이슈 [가요대전] 오늘 더멋진 껌질겅 3 15:26 660
2943190 이슈 2년전 임영웅 콘서트에 다녀가셨던 98세 어르신 근황 11 15:26 1,401
2943189 이슈 브라질 넷플릭스 연프 <내 한국인 남자친구> 예고편.jpg 27 15:24 1,745
2943188 유머 크리스마스에 한인타운 가는 이유.jpg 17 15:24 2,265
2943187 유머 이케아 가구를 감가 전혀 없이 사용하는 방법 3 15:23 1,653
2943186 이슈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아이브 29 15:19 1,843
2943185 정치 많이 잊은 것 같은데 두달 전 국정감사에서 눈물 쏟은 검사도 쿠팡 때문임 9 15:19 1,152
2943184 유머 산타의 정체를 알아버린 애기 7 15:18 1,093
2943183 이슈 돈이 풀릴때 시장에 참여 안하면 자산은 증발함 (투자의 필요성) 12 15:18 1,220
2943182 이슈 SBS 가요대전 엔믹스 레드카펫 10 15:17 1,105
2943181 이슈 [LIVE] 한로로 (HANRORO) - 재 I 4TH 단독콘서트 [자몽살구클럽] 15:16 139
2943180 이슈 동방신기 데뷔 22주년 기념 굿즈 12 15:15 829
2943179 유머 '브이' 해달라는데 고기 '부위' 얘기해주는 아빠 안성재 4 15:14 1,444
2943178 유머 ㅅㅍ) 흑백요리사2 1,2라운드 승리 요소 중 하나(?) 28 15:13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