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국민과 함께할 것"…턱밑 다다른 강제수사에도 복귀 의지
14,028 460
2024.12.30 14:00
14,028 460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청구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가 턱 밑까지 다다랐다. 내란죄를 전면 부인하는 윤 대통령은 수사 보다 탄핵심판에 주력하며 대통령직 복귀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29일) 공수처의 3차 소환 요구를 거부한 뒤, 페이스북에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대국민 메시지를 게시했다. 지난 14일 직무정지 이후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글 말미에 "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발언은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이번 메시지는 지난 14일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 이후 보름 만이다. 당시에도 윤 대통령은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복귀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메시지는 참모진도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대리인단과 주로 소통하며 독자적으로 메시지를 결정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보수층 결집을 유도하고, 여론을 조성해 수사와 탄핵심판을 지연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내란 수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관련 수사에 전면 불응하고 있다. 공수처가 내란죄를 수사할 권한이 없고, 경찰과 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도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세 차례에 걸친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하자 수사기관은 강제 수사로 전환했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94100?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4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697 03.28 55,8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16,5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25,7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3,5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45,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8,6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2,0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98,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2,2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27,6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2608 이슈 이스라엘 초정통파 하레디는 뭘까....? 1 08:58 94
2672607 이슈 포브스 2025 억만장자 랭킹에 이름 올린 해외 셀럽들 08:58 100
2672606 이슈 신용한 교수가 받은 테러 제보 : 집회 같은 데서 과격 시위를 해라, 사람이 몇 명 희생돼야 한다 6 08:55 695
2672605 기사/뉴스 [단독] 길거리 노래방 40억 대박…노래 허락도 없이 썼다 [세상&] 7 08:54 1,440
2672604 이슈 [공식] 청량 아이콘 윈터, 2년 연속 토레타! 모델 발탁💚 8 08:53 335
2672603 이슈 탄핵선고가 끝이 아니네. 이제부터 시작인것 같은게 국힘에서 민주당 위헌정당해산 심판 청구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34 08:50 1,673
2672602 기사/뉴스 " 경고하자 비웃음 " 북한산서 담배 꽁초 투기한 외국인들 11 08:50 1,026
2672601 이슈 [KBO] 창원NC파크 사고 동생분 아직 언니소식 모르신다함 24 08:48 2,401
2672600 기사/뉴스 엄마 박한별, 이혼 권유에도..."아이는 잘못 없는데 가정 뺏을 수 없어" ('아빠하고 나하고') [종합] 51 08:48 1,693
2672599 기사/뉴스 [속보] 이복현 "금융위원장에 사의표명했지만 만류…거취는 탄핵선고 이후" 29 08:38 2,000
2672598 이슈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OP10 (약한영웅 Class 1 2위, 폭싹 속았수다 3위) 25 08:37 1,137
2672597 정보 iOS 18.4 신규 이모티콘 + 나의 찾기 기능 확장 6 08:32 1,824
2672596 기사/뉴스 MZ가 키운 ‘패션 공룡’ 무신사, 12년만에 매출 1조 뚫었다 7 08:31 819
2672595 기사/뉴스 故송해,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이었다…이찬원 "너무 뵙고싶다" 눈물 (‘셀럽병사’) [순간포착] 2 08:31 1,121
2672594 이슈 일본 연예인 성범죄 관련 보고서를 보고 든 생각 16 08:29 2,857
2672593 이슈 데뷔 6주년 라방하는 펭수 얼굴상태... 31 08:29 2,743
2672592 기사/뉴스 [단독] '5월 전역' 이도현 복귀작은 '홍자매 신작'..은혜 갚는다 84 08:27 6,931
2672591 기사/뉴스 [단독] “욕망의 종착지 강남땅, 싱크홀 지뢰밭”...서울서 10년간 234건 땅꺼짐 [싱크홀①] 5 08:26 1,142
2672590 이슈 [하이킥] 민용 삼촌한테 앙탈부리는 정일우 NG 장면...twt 11 08:24 1,690
2672589 정보 <계시록>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글로벌 1위 17 08:21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