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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김 여사에게서 돈 받은 적 있다” 검찰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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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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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씨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인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명씨는 “단순 교통비”라며 대가성을 부인했지만, ‘500만원이 코바나컨텐츠 봉투에 담겨 있었다’는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명씨를 매개로 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김 여사가 대선 과정에서 명씨의 조력을 인지하고 격려금을 전달했을 가능성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지난 8일과 9일 명씨를 불러 조사하면서 김 여사로부터 받은 돈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명씨는 “교통비 정도를 받았다”고 답변한 뒤 구체적인 전달 시기와 액수에 대해서는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앞서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인 강혜경씨로부터 “명씨가 김 여사로부터 500만원을 받았다. 명씨가 봉투를 보관하고 있을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런 진술에 따라 명씨로부터 김 여사에게 받은 돈의 성격을 파악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도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명씨가 대선이 끝나고 김영선 전 의원이 당선되기 전에 금일봉을 받았다고 (전해들었다.) 얼마였냐고 하니까 (돈봉투를 본 사람이) 500만원이라고 하더라”며 “돈봉투를 본 사람으로부터 코바나컨텐츠 봉투에 담겨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명씨에게 돈을 건넨 사실이 있느냐’는 한겨레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589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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