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꼭봐줘)얘들아 제발 도와줘 친구가 억울하게 하늘나라로 떠났어
71,798 491
2024.08.25 12:03
71,798 491

 

pMTTRZ

 

폭염 속에서 쓰러진 20대 에어컨 설치 노동자가 1시간 가까이 야외에서 방치되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지난 13일 전남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다 숨진 ㄱ(27)의 어머니는 “회사는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아들을 정신질환자 취급하며 햇볕 아래 방치하다 쓰러진 지 1시간 만에 119에 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ㄱ씨에게서 이상 징후가 발견된 건 오후 4시40분이었다. 유족과 담당 노무사는 경찰에서 학교 내 폐회로(CC)텔레비전을 확인한 결과 당시 ㄱ씨는 더위를 호소하며 급식실 밖으로 나왔고 구토하는 모습이 관측됐다. 이후 ㄱ씨는 작업현장으로 복귀했으나 또다시 밖으로 나와 구토한 뒤 비틀거리다 학교 화단에 쓰러졌다. 

 

이를 본 팀장은 쓰러진 ㄱ씨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한 뒤 오후 5시10분께 회사 인사담당자를 통해 어머니에게 연락해 “ㄱ씨가 평소 정신질환이 있었느냐. 위치를 알려줄 테니 애를 데려가라”라고 전했다. 팀장은 ㄱ씨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어머니에게 오후 5시30분께 다시 연락해 “119에 신고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어머니가 재촉하고 나서야 119에 신고했다.

 

ㄱ씨는 10분 뒤 도착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병원 소견서에는 ‘특별한 기저질환 없으며 건강상 이상 없는 상태로 출근, 체온 측정 시 고온으로 측정 불가’라고 적혀 있었다. 사고 당일 장성 최고 기온은 34.4도였다.  

 

vVrGAZ

 

전남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다 숨진 20대 노동자가 사망 전 야외에 쓰러져 방치된 모습. 유족 제공
 

ㄱ씨 어머니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사진을 찍어 보낼 시간에 119에 신고만 했어도 우리 아들을 살아있었을 것”이라며 “모든 책임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강력하게 처벌해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154271.html

 

 

 

이건 기사인데 어머님이 너무 힘들어하고 계시고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이슈가 되어야 경찰이 제대로 조사를 할 것 같대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스퀘어에 글 올리고 싶었는데 포인트가 몇천 부족해서 못 올렸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제발 관심 가지고 도와줘 꿈이 많은 친구였는데


(원덬대신 글올림)

목록 스크랩 (0)
댓글 49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9 11.11 53,7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97,6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84,5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73,0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4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4,6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16,1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1 20.05.17 4,785,5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62,5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10,9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3422 이슈 원작자도 감탄한 어느 해리포터 팬의 해석 9 05:08 510
2553421 이슈 [MV] Lee Hyori(이효리) _ Straight Up 1 04:54 318
2553420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2편 1 04:44 212
2553419 기사/뉴스 정일우, 10년 절친 故송재림에 '해품달' 추천했었다…"형 미안해" 5 04:35 1,725
2553418 정보 홈플퀴즈 정답 04:30 238
2553417 기사/뉴스 “왜 말 그따위로 해?”…장인장모 앞에서 치고박고 싸운 ‘철없는’ 사위들 11 04:29 1,038
2553416 기사/뉴스 “헉~ 중학생이 아니네”…초등생에 음란물 강제로 보게 한 나쁜 형들 잡고 보니 6 04:25 1,001
2553415 기사/뉴스 [ESG] 유니클로, 전세계 취약계층에 히트텍 100만장 기부 3 04:21 482
2553414 유머 에타 현 상황이 세력이라고 주장하는 논리적인 서강대생 21 04:18 1,507
2553413 이슈 뉴질랜드 극우 정당에 의해 도입된 법안에 대한 항의로 마오리족 국회의원들이 하카를 공연하면서 의회는 중단되었습니다 13 04:11 976
2553412 이슈 어느날 마당에 나타난 작은 생명체 12 03:51 1,966
2553411 이슈 왕크니까 왕귀엽다 2 03:49 1,016
2553410 이슈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 23학번 김범준 대자보에 반박 대자보 붙음 111 03:41 8,663
2553409 이슈 집앞에서 은행나뭇잎 줏어서 해봤고 진짜 돼서 토요일에 모든 은행나무를 털어 잔뜩 만들어 일요일에 교회 애기에게 보여줄 생각.twt 11 03:37 1,836
2553408 이슈 원래대로면 할로윈 타겟으로 컴백 예정이었던거 같은 뉴진스.jpg 11 03:30 3,027
2553407 이슈 문에 철봉을 설치하면 안되는 이유 10 03:25 2,301
2553406 이슈 너무 귀여운 강아지 패딩 조끼 후기.... 3 03:22 1,912
2553405 이슈 집사가 너무 좋은 개냥이 1 03:20 1,338
2553404 기사/뉴스 “너무 예뻐”, “3만원에 팔아요”…중고거래 사이트 휩쓴 ‘수능샤프’ 5 03:18 3,181
2553403 유머 이제 100만뷰는 깔고 가는 본업하는 강남 시리즈 36 02:46 4,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