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yM2qxeRAJE?list=LL
1. <오네긴>의 오네긴
오네긴을 짝사랑하는 여주가 밤새 쓴 편지를 굳이 그 앞에서 박박 찢어서 돌려줌
그리고 일부러 약혼자도 있는 여주 여동생에게 춤 신청하면서 플러팅함
(+빡친 여주 여동생 약혼자가 결투 신청하니까 받아주고 죽임..
나중에 여주가 다른 사람 부인이 된 것 보고 사랑을 깨닫고 다시 플러팅)
2. <라 바야데르>의 솔로르
장군인 솔로르와 무희인 니키아는 몰래 사내연애 하는 사이.
근데 야망 쩌는 솔로르가 니키아 배신하고 공주님과 약혼하게 됨
니키아는 그 약혼식에서 축하의 춤을 춰야만 했고.. 결국 숨어 들어온 독사에 물림..
니키아가 독사에 물린 그 순간에도 존나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솔로르..
니키아는 결국 죽음..
근데 솔로르 이 놈은 지가 먼저 니키아 배신했으면서 마약하면서 환각 속에서 니키아와 재회하려 노력..
3. <지젤>의 알브레히트
평민인 척 하는 귀족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진 평범한 농민의 딸인 지젤
알브레히트는 약혼녀(공주님)도 있었는데, 지 신분도 약혼녀 있는 것도 다 숨기고 지젤이랑 만나다가 결국 지젤한테 모든걸 들킴
상심한 지젤은 미쳐 죽어서 유령이 되고...
원래 결말은 유령 여왕이 지젤한테 알브레히트 유혹해서 죽이라고 명령하는데.. 아직도 알브레히트 사랑하는 지젤이 망설이면서.. 알브레히트 도와주고 살려줌 🤦♀️ 공주님(원래 약혼녀)이랑 행복하게 살라고 말하고 본인은 다시 무덤속으로 ㄱㄱ... 알브레히트 색기는 공주님이랑 결혼해서 잘 사는..........
그러다 빡친 사람들이 결말 바꿈.
알브레히트 새기는 살지만 절망에 빠진다는 걸로.. (이것도 맘에 안들어.. 개인적으로..)
4. <백조의 호수>의 지그프리트
저주를 받아 낮에는 백조로 살아야 하는 오데트.
지그프리트 왕자가 영원한 사랑의 맹세로 오데트와 결혼해서 저주 풀게 해준다고 약속함.
근데 오데트한테 저주를 건 마왕의 딸(오딜)을 오데트라고 철썩 같이 믿고 하늘에 사랑을 맹세...
오데트는 좌절.... 호수로 가서 죽으려고 함..
(결말이 여러가지인데, 오딜과 지그프리트가 결혼하고 오데트는 평생 백조로 사는 버전도 있음..)
개인적으로 지그프리트는 악의는 없어서 그렇게 하남자는 아니라고 생각.. (마왕이랑 싸워서 사랑을 쟁취하는 해피엔딩 버전도 있고..)
5. <카멜리아 레이디(춘희)>의 아르망
코르티잔(고급 매춘부)였던 마르그리트와 사랑에 빠진 귀족 청년 아르망.
아르망은 마르그리트에게 일을 그만두라고 하고 마르그리트도 처음엔 거절했지만 계속 되는 아르망의 사랑 공세에 결국 일을 그만 두고 아르망과 살게 됨.
아르망 아버지는 마르그리트한테 아르망이랑 헤어져 달라고 부탁하고...
마르그리트는 결국 아르망을 떠나기로 결심함. 이에 대해서 오해한 아르망은 파티장에서 마르그리트 얼굴에 돈 뿌리며(화대) 공개적으로 모욕함.
마르그리트는 결국 앓고 있던 폐병으로 죽고, 아르망은 나중에야 자기 행동을 후회...
개인적으로는 오네긴이랑 알브레히트가 제일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