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 인사를 받지 않은 것은 사실이냐는 질문에도 “답변이 어렵다”고 했다.
44,669 530
2024.05.14 11:13
44,669 530

뉴진스 부모 “방시혁, 안면인식장애라 멤버 인사 못 받았다더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과거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수차례 받지 않았고, 이에 항의하자 하이브 측이 “안면인식장애 때문”이라고 해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중 한 부모가 지난 13일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뉴진스 멤버 부모 A씨는 인터뷰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님 기자회견이 있던 날(4월25일), 저를 포함해 세 명의 뉴진스 엄마들이 하이브를 찾아갔다”며 “민 대표님이 큰일 날까 걱정도 되고 우리들이 하이브와 어도어 사이에 다리를 놓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었다”고 했다.

A씨는 “‘방시혁 의장님이 아이들 인사도 안 받는다’는 건 우리 애뿐 아니라 다른 애들도, 데뷔 이후에 다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고 하더라”며 “한 아이는 엘리베이터에 같이 있는데도 인사를 안 받으셨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날 그 문제를 다시 제기했더니 하이브 분들이 ‘어머님들, 정말 오해시다’면서 ‘방시혁 의장님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며 “그 자리에선 더 말을 못하고 나왔지만 나오고 난 다음에 ‘아니, 안면인식장애면 소리는 들리지 않나. 그리고 누구인지 못 알아봐도 인사를 하면 보통 인사를 받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

뉴진스 부모들은 당시 건의문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사내에서 방시혁 의장님과 마주쳤을 때마다 방 의장님께서 왜 멤버들을 모른 척하시고 인사를 외면한 것인지 의아하다”라며 “무시당한 것이 무안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멍하게 서 있었다거나, 못 본 척하는 느낌을 감지했다거나, 일부러 피해 가는 느낌을 받았던 멤버 등, 한두 번이 아닌 사례들을 듣고 나니 부모로서 이 유치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랐고 아이들에게 차마 해 줄 말이 없어 난감했다. 고작 중학생, 고등학생 나이의 멤버들이다”라고 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하이브 측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입장이 따로 없다”고 했다.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 인사를 받지 않은 것은 사실이냐는 질문에도 “답변이 어렵다”고 했다.

김명일 기자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4/05/14/AVMQFWBV3VFYZLNYDITYAT4NN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목록 스크랩 (0)
댓글 5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437 05.27 45,7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57,46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77,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97,4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94,3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39,5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03,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299,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72,7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9,9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3810 이슈 오늘 또 센터에서 올려준 푸바오 영상 18:02 24
2423809 유머 우울증 치료되는 게임 18:02 19
2423808 유머 트위터에서 히트 터진 호랑이 그림 18:01 148
2423807 유머 송바오가 떠난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 (오열주의) 4 18:00 400
2423806 정보 LA를 울렸던 한국인. 17:57 915
2423805 이슈 노래방 반주에 맞춰 혼자서 데이식스 Welcome to the show 부르는 영케이.x 2 17:57 95
2423804 기사/뉴스 구성환, 꽃분이 질문에 눈물…"미용 지적? 뭐라하든 흔들리지 않아" [N인터뷰] 11 17:56 783
2423803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NCT DREAM "Beatbox" 1 17:55 41
2423802 기사/뉴스 “최태원 1.3조 지급” 이혼소송 판결에 숨죽인 SK…주목할 세 가지 포인트는? [비즈360] 17:54 324
2423801 이슈 세븐틴 정한 민규 조합을 새콤달콤즈라고 부르는 이유 11 17:54 485
2423800 이슈 별 _ 안부 with.나윤권 (2005) 17:54 51
2423799 이슈 [KBO] 엘지 오지환 오른쪽 손목 신전건 염좌로 1군 엔트리 말소 4 17:54 401
2423798 이슈 귀여운 금개구리의 사냥 방법.gif 18 17:53 804
2423797 이슈 에이티즈 성화 "코첼라, 모든 걸 쏟아부었다…영광스럽고 감사해" 1 17:53 117
2423796 이슈 [비밀은 없어] 매일 봐도 매일 예쁜 여친 훔쳐보다 걸린 송기백ㅋㅋㅋㅋㅋㅋ 17:52 313
2423795 유머 안문숙 정웅인 초보운전연수 레전드.jpg 5 17:52 552
2423794 이슈 차은우 디올 팝업 사진 업데이트 6 17:51 444
2423793 유머 루이 안잔다~ 임오삼툔들 다 지켜보고있다요💜🐼 19 17:51 1,258
2423792 기사/뉴스 박명수 “사람 얼굴로 판단해선 안돼, 잘생긴 사람이 호의 베풀면 사기” (라디오쇼) 4 17:50 431
2423791 이슈 최태원 노소영 판결로 sk지배구조가 바뀔 수 있음 43 17:50 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