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쓰던 카메라를 팔고 다른 카메라로 바꾸려고 하던 과정에서
직거래사기 당한 이야기라고 함
‘중고나라’에서 매물 발견함
사기우려 때문에 무조건 직거래로 거래하자고 함
무튼 계속 사기수법 검색하고 잘 알아보고
2시간 걸려서 거래하러감
도착 30분전 본인이 일이 생겨서
직원이 대신 나가는데 심부름값 때문에 싸웠으니
가격에 대해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함
판매자 : 물건 충분히 보시고 입금 해주시면 직원에게 물건 내어주라고 할게요
싸운직원이 대신 나오는거라
판매자랑은 계속 문자로 연락했다고 함
사진에서 본 카메라랑 일치함
그래도 혹시몰라 10분넘게 확인
실제로 허위매물도 아니였고 원하던 매물임
더치트에 검색까지 완료
그래도 혹시몰라 카메라도 받아서 차 뒷자리에 실어놓고
이체했다고…
??입금 다했는데 입금 안됐다고함
심부름 나왔다는 그 싸운직원은 실제 판매자
애초에 중고나라에 글 올린거x
사기꾼이 똑같이 퍼다가 중고나라에 글 올림
실제판매자한테는 본인이 구매자인척 사진받고
그 사진 받아서
저 유튜버들한테는 판매자인척 사진 보냄
구매자한테는 일이생겨서 직원이 대신간다
심부름값때문에 싸웠으니 금액얘기 하지말아달라
판매자한테는 구매자인척하면서
갑자기 일이 생겨서 싸운동생이 대신 나간다함
그래서 서로 만났을때 서로 말 안하고
핸드폰만 보고 연락하던거
(판매자 : 저 사람이 싸웠다는 동생이군…)
(구매자 : 저 사람이 싸웠다는 직원이군…)
만나서도 서로 사기꾼이랑 연락하고 있던거임..
돈 받자마자 사기꾼은 폰 꺼버림
이런식으로 직거래에서 500만원 사기당했고
그 자리에서 실제판매자분이랑 상황파악하고
제품은 돌려드리고 경찰에 신고하고 수사중이라함
직거래로도 사기 당할 수 있다는게 ㅈㄴ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