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파일명 ‘1-13 김건희 블록딜’…주가조작 핵심 외장하드서 발견
29,485 379
2024.01.15 22:21
29,485 379

https://naver.me/IDo9Mort

공소시효가 살아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차 시기 시세조종을 주도한 ‘주포’ 김아무개씨의 외장하드에서, 검찰이 ‘김건희 블록딜’이라는 이름의 엑셀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김건희 블록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가조작에 관여한 미등록 투자자문사 블랙펄인베스트(블랙펄) 직원 컴퓨터에서 ‘김건희.xls’ 파일이 발견된 데 이어 ‘주포’ 김씨의 외장하드에서도 김 여사 파일이 발견되면서 김 여사와 주가조작의 관련성에 대한 의구심도 더 커지게 됐다.

14일 한겨레가 입수한 수사 기록을 보면, 검찰은 2021년 도주한 김씨를 체포하며 압수한 그의 외장하드 ‘도이치 폴더’에서 ‘1-13 김건희 블록딜.xlsx’라는 이름의 엑셀 파일을 발견했다. 김씨는 1심 재판부가 공소시효가 남았다고 본 2차 주가조작 시기(2010년 10월21일~2012년 12월7일)의 주포로, 범행 당시에는 토러스증권(현 디에스증권) 강남센터 등 증권사 임원으로 일했다.

해당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 여사의 계좌로 이뤄진 도이치모터스 주식의 장외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1심 재판에서 주포 김씨가 자신이 김 여사의 디에스증권(옛 토러스증권) 계좌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을 주도했음을 시인한 바 있기 때문이다. 도이치모터스 주식은 2011년 1월10일 김 여사의 미래에셋증권에서 디에스증권 계좌로 옮겨진 뒤, 1월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김 여사의 디에스증권 강남센터 계좌에서 20만6천주가 매도됐다. 거래는 장외에서 10% 넘게 할인된 가격으로 이뤄졌다는데, 해당 거래를 김씨가 주도했다는 것이다.

해당 블록딜은 장외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장내에서 시세와 거래량에 영향을 미치는 시세조종 행위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김 여사의 이름이 적힌 파일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여한 미등록 투자자문사 블랙펄 직원 컴퓨터에서 ‘김건희.xls’ 파일로 발견된 데 이어 김씨의 외장하드에서도 발견되면서, 김 여사와 주가조작의 관련성에 대한 조사 필요성은 더 커지게 됐다. 한겨레는 김씨 쪽 변호인에게 ‘1-13 김건희 블록딜.xlsx’ 파일의 내용 등에 대해 질의했으나 “따로 알려드릴 내용이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답이 돌아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14 02.03 14,8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7,4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0,0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9,4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84,2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329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5300 재돌파 4 09:39 250
2981328 이슈 Ai기업릐 파나마프로덱트 1 09:38 41
2981327 이슈 주한러시아공사였던 카를 베베르 09:35 310
2981326 이슈 어제 자려고 누웠다가 새벽3시에 온 카톡... 11 09:35 1,276
2981325 기사/뉴스 "흑요2’ 흥행에 넷플릭스 독주…이용자 수 1600만명 눈앞 3 09:34 308
2981324 이슈 새 정부 출범 이후 30대남이 국민신문고 민원 최다임 14 09:33 741
2981323 기사/뉴스 캣츠아이, 美토크쇼 접수→1억2천만명 보는 슈퍼볼 광고 발탁 1 09:31 502
2981322 유머 결혼반지 가져다주는 중에 이쁨을 만끽하는 골든리트리버 3 09:30 972
2981321 기사/뉴스 사우디가 포기한 2029 동계AG, 카자흐스탄 알마티 개최 3 09:28 549
2981320 이슈 쿠로카와 소야 X 루이비통 서울 도산 10 09:28 709
2981319 정보 상부등 통증에 효과있고 시원하다는 스트레칭 47 09:27 1,513
2981318 이슈 탈세 39억 유연석 차기작 오늘 뜬 포스터 49 09:26 3,612
2981317 유머 목장 개와 말들(경주마) 09:26 67
2981316 기사/뉴스 '케데헌' 이재→레이 아미, 英 아카데미 축하 라이브 무대 꾸민다 5 09:25 459
2981315 유머 해변까지 5분 거리 집 세놓습니다.jpg 12 09:23 2,181
2981314 유머 내 마지막 멘트가 남자가 볼 때 그렇게 별로임? 41 09:23 2,130
2981313 정보 오늘부터 다시 부활한 스벅메뉴 25 09:21 3,470
2981312 유머 최애생일 비번 했는데 애국자 된 사람 1 09:21 1,046
2981311 이슈 러시아공사였던 베베르가 찍은 서울전경 4 09:15 1,199
2981310 이슈 유교국가에서는 박사가 최고 16 09:11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