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주진모 "5년 공백기, 회복할 시간 필요했다...좋은 연기로 보답할 것" (인터뷰)
40,126 303
2024.01.06 09:09
40,126 303

udwLGK

[OSEN=연휘선 기자] "저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어요". 배우 주진모가 '백반기행'으로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주진모는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약칭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와 관련 그는 6일 OSEN에 "평소 친분 있고 존경하는 감독님의 추천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안 그래도 아내와 함께 금요일 저녁에 함께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다.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님께서 먼저 출연하시고 제작진 분들 분위기도 좋고, 허영만 선생님과의 대화, 프로그램 구성 등이 굉장히 좋다고 강력하게 추천해주셔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주진모의 아내인 민혜연은 '의사 김태희'로 불릴 정도로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재원이다. 이에 민혜연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인 상황. 주진모의 '백반기행' 출연에 아내의 반응은 어땠을까. 주진모는 "아내 역시 허영만 선생님의 팬으로 평소 '백반기행'을 즐겨보고 있었다"라며 "제가 음식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알아서 방송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응원해줬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주진모의 '백반기행' 출연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그의 방송 출연이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한 뒤로 햇수로 5년 만이었기 때문. 그 사이 주진모는 지난 2020년 1월 휴대전화를 해킹 당해 사생활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주진모와 연예계 동료들의 적나라한 대화들까지 담겨 있었다. 이후 주진모는 별도의 연예계 생활을 하지 않았다. 



주진모는 큰 상처를 남긴 당시 사건에 대해 "협박범들에 대해서는 고소를 진행했고, 경찰 조사 결과 범인들이 잡혀서 재판까지 마무리 됐다"라며 짧게 답했다. 다만 "한동안은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고,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 또 한 가졌다"라며 "또 시기적으로도 코로나 등의 이슈와 맞물려서 본의 아니게 복귀 시간이 길어졌다"라고 본의 아니게 5년 가까이 공백기를 갖게 된 점에 대해 털어놨다. 



이제 주진모는 조심스럽게 배우로서 복귀도 고민 중이다. 그는 공백기에 대해 "연기에 대해서도 예전과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게 됐다. 배역에 대한 욕심이나 비중을 따지기보다는 작품 자체를 보게 되고, 또 작품 안에서 다른 배우들과 어우러져 서로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라며 "이런 기회가 온다면 복귀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마음이 열려 있다. 개인적으로도 그동안 해온 이미지와는 다른 다양한 배역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저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새로운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는 시간이 온다면 좋은 연기로 보답해 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4994235

목록 스크랩 (0)
댓글 3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148 10.28 34,5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25,7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3,1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91,0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46,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69,3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0,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47,5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4,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7,1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9952 기사/뉴스 "이런 사람이 있다니"…쓰레기장서 '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3 15:11 460
2539951 이슈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가시화…공정위에 심사 요청 3 15:10 117
2539950 기사/뉴스 "화단에 뭘 파묻어"…'조기축구' 가던 주민에 딱 걸린 마약 운반책 6 15:06 822
2539949 기사/뉴스 [단독] '새 가족 입양' 노지훈, 반가운 소식 떴다…'현역가왕2' 출연 15:06 849
2539948 이슈 초능력자로 인정 받은 유일한 사례 4 15:05 1,350
2539947 이슈 키오프 하늘 x JO1 REN Get Loud 챌린지 15:02 112
2539946 이슈 오퀴즈 15시 정답 6 15:01 306
2539945 이슈 회사랑 상의도 없이 똑단발로 잘랐다는 아이돌 29 14:59 4,362
2539944 이슈 지코 인스타스토리 업뎃 (하이브 문건 관련) 307 14:59 20,955
2539943 유머 난 나를 믿었지 잘할 거라 믿지 않았어 (샤이니 키) 6 14:58 883
2539942 기사/뉴스 ‘서울대 N번방’ 주범, 1심서 징역 10년 선고 24 14:57 832
2539941 이슈 '아파트' 브루노마스 패러디한 곽범 "인종차별 논란? 피부 색칠 NO” 134 14:54 11,810
2539940 이슈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2 14:48 348
2539939 유머 바빠서 한동안 못왔더니 눈도 안 마주쳐주고 엄청 서운해 했다 ㅠㅠ 미안하다고 두 시간 정도 빌어서 겨우 용서받았다. 13 14:47 4,581
2539938 유머 대식가 카리나, 케바케 지젤 윈터, 소식가 닝닝 7 14:45 2,681
2539937 이슈 독특하게 매운맛 단계를 표시하는 메뉴판.jpg 52 14:44 4,702
2539936 기사/뉴스 고려아연, 2조5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장중 '하한가' 5 14:41 1,095
2539935 유머 빨간 피크민은 한명도 없는게 개웃기네ㅋㅋ 28 14:40 3,157
2539934 기사/뉴스 "롯데월드 퍼레이드 중에 이건, 정말 선 넘은 거 아닌가요?"… 현재 논란 중인 내용 141 14:37 16,469
2539933 기사/뉴스 [단독]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 선임 안건' 부결…민희진 홀로 찬성표 행사한 뒤 퇴장 232 14:37 17,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