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악플 테러' 율희, 양육권 포기했다고 모성애 없는 건가
70,587 300
2023.12.07 20:14
70,587 300
ZJEiGr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선을 넘어선 악성 댓글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을 최민환이 가져가면서 온갖 추측과 공격성 댓글이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율희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은 지난 4일 오후 각자 SNS를 통해서 이혼 사실을 알렸다. 율희와 최민환은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과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금쪽 상담소’ 등에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방송을 통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던 만큼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은 충격이었다.



율희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슬하의 세 아이에 대해서는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율희는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민환도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슬하의 아들과 쌍둥이 자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한 것.


율희와 최민환은 방송을 통해서 세 아이의 모습도 공개했던 만큼, 이혼 소식과 함께 아이들에 대한 상황도 함께 전한 것.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악성 댓글에 공격받게 됐다. 양육권을 최민환이 갖는다는 입장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은 율희의 SNS에 악성 댓글과 공격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율희가 세 아이의 양육권을 포기했다며 ‘모성애가 없다’, ‘책임감이 없다’는 글이 이어졌다. 단순한 악성 댓글 뿐만 아니었다. 온갖 추측과 율희를 향한 과도한 공격성 댓글이 선을 넘어섰다. ‘양육권 포기는 모성애가 없는 것’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말도 안 되는 비난을 퍼붓고 있는 모양새다.

이혼의 상처도 극복하기 전인데, 율희는 악성 댓글 테러로 또 다른 상처를 안게 됐다. 율희는 세 아이의 양육에 대해 언급하며, ‘현실적인 문제’ 등 이들이 고민했을 부분도 함께 거론했었다. 앞서 같은 일을 겪었던 유튜버 유깻잎은 율희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하기도 했다.

당사자들의 사정을 생각하지 않는 선 넘은 비난들에 아쉬움이 남는다. /seon@osen.co.kr


https://naver.me/5zl7v5mx

목록 스크랩 (0)
댓글 3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546 10.23 24,9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23,9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74,1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32,1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92,0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14,8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01,5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01,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50,5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80,6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5848 기사/뉴스 [단독] 변액보험으로 꼼수 증여… 10세 미만 납입료 평균 5000만원 08:18 35
2535847 이슈 간짜장밥이라고해서시켯는데 간짜장을혹시모르시나요? 2 08:16 438
2535846 기사/뉴스 수백억 쥐고도 가계부 쓰며 분산투자…"꼼꼼한 'J형'이 다수" 2 08:15 334
2535845 이슈 율희 폭로 요약분만 봐도 오죽했으면 소리가 나온다는 부분.jpg 8 08:14 1,393
2535844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 유우리 'ドライフラワー' 08:12 36
2535843 이슈 [KGMA2024] 전체 라인업 확정 3 08:09 840
2535842 이슈 방탄이 본격적으로 대상급 가수로 올라왔다는 2016년 시상식 25 08:08 1,468
2535841 기사/뉴스 "의대 힘들게 뭐하러" "장마철엔 미국집"…강남 슈퍼리치들의 '그사세' 11 08:07 955
2535840 유머 26살 먹고 토익숙제 안해서 박제당함 1 08:06 970
2535839 이슈 탐라들어올때마다 이런트윗 존나떠서 머리 쥐뜯음 2 08:04 821
2535838 이슈 토스행퀴 22 08:03 758
2535837 정보 일본의 강성훈 전 NEWS 테고시 유야, X JAPAN YOSHIKI 프로듀스 그룹「XY」신 멤버 가입! 12 08:00 1,298
2535836 이슈 양가 부모님과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았던 김소연네 부부 13 07:58 2,618
2535835 이슈 '깜짝 실적' 테슬라 정규장에서 22% 폭등(상보) 12 07:54 1,024
2535834 이슈 푸바오는 작은주먹밥🐼 21 07:53 1,093
2535833 이슈 코리안 냥냥시리즈 2 07:48 795
2535832 이슈 하이브 국감에 떠오른 그때 그 방탄소년단의 사재기 저격 수상 소감 154 07:47 9,178
2535831 이슈 '사퇴' 하겠다던 이임생 이사, 아직 사퇴서 제출 안해…"현안 질의 이후 쇼크로 입원" 12 07:43 1,185
2535830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하나*하나 'さよなら大好きな人' 2 07:38 183
2535829 이슈 여자친구 던져 척추부상 후 잠수이별 29 07:35 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