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저 전청조 아니라니까요"...'남현희와 결별' 이후 돌연 신원 부인
88,850 372
2023.10.27 14:13
88,850 372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수십억원 대의 투자 사기를 벌이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청조(27)씨가 돌연 "나는 전조가 아니다."라며 신원을 부인하고 나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전 씨는 지난 26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가 석방된 뒤였던 오전 10시 SBS 연예뉴스 취재진이 전화를 걸자 "아니라니까요, 저 전청조 아니라고요."라며 신경질 적인 반응을 보였고, "남현희 씨와의 관계를 정리한 것이냐."란 질문에 "전청조 아니라고요."라며 전화를 서둘러 끊었다.

 

불과 이틀 전 전씨는 같은 번호로 건 전화를 받고는 "전청조가 맞다."고 스스로 인정하면서 남현희와의 관계, 기자 사칭 대역 아르바이트를 의뢰한 이유에 대해서는 "죄송한데 말씀 드릴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 씨는 지난 25일 오후까지도 남현희에게 자신이 미국 뉴욕 출생이며, 재벌가의 숨겨진 자식이라는 거짓말을 계속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기 전력 등이 언론 매체를 통해 알려진 뒤 남현희가 "재벌 혼외자가 아니어도 된다. 너의 존재가 좋아서 만난 거니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고 추궁하자 전 씨는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람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어서 "(남)현희에겐 사실대로 얘기해줘야겠다. 나 어디서 태어났나."라고 물었고, 이에 상대방은 "(미국) 뉴욕"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청조의 모친과 오랜 시간 친하게 지냈다는 한 제보자는 SBS 연예뉴스에 "청조의 엄마는 충청도에서 살다가 유치원생이었던 청조와 남동생을 데리고 강화도로 이주해서 쭉 살았다."면서 "얼마 전 청조의 엄마가 '청조가 승마를 해서 큰 돈을 벌었다'고 자랑하긴 했지만, 재벌 3세니 미국 출생이니 하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남현희와 언론매체 인터뷰에서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결혼 계획을 발표했던 전청조 씨는 과거 혼인 빙자 사기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는 등 최소 10건의 전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 직원들, 온라인 부업 관련 유튜브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만난 사람들, 심지어 남현희의 조카에게까지 '공동 대표로 있는 상장사에 투자하면 1년 내에 2~3배의 이익금을 돌려주겠다'며 수십억원 대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https://ent.sbs.co.kr/m/article.do?article_id=E10010279085&utm_source=t.co&plink=COPYPASTE&cooper=SBSENTERNEWS

목록 스크랩 (1)
댓글 37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89 12.23 19,4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76,0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90,2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0,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6,6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8,4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8,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0,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1,1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8,5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6145 이슈 영화 하얼빈 전투 스틸컷 09:10 54
2586144 이슈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박정민 스틸컷 5 09:07 399
2586143 기사/뉴스 “비트코인으로 번 돈, 아파트값 올린다”…채상욱, 내년 하반기엔 집값 오른다[부동산360] 8 09:06 539
2586142 이슈 배우 오예주 인스타그램 업로드 3 09:05 705
2586141 이슈 이세영 X 나인우 엘르 커플화보 .jpg 4 09:05 422
2586140 기사/뉴스 [르포] "한국 위험해 항공권 취소"… 광장시장 외국인 어디로 7 09:01 1,345
2586139 정보 토스행퀴 21 09:01 968
2586138 기사/뉴스 음악인선언준비모임, 이승환 구미 콘서트 취소 사태에 “오점으로 기록될 것” [전문] 15 08:56 1,085
2586137 이슈 현재 3호선 안국역 승강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황 (서울교통공사가 또 장애인 휠체어에서 끌어내림) 147 08:49 6,747
2586136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인사 핵심 갑질 무마 의혹…"김용현 영향력" 1 08:46 671
2586135 이슈 맨날 박정희가 나라 살렸다고 하는데 정작 그 사람들은 모르거나 외면하는 박정희 실제 업적: 포주들한테 여자아이들 납치해서 넘기기 45 08:46 2,991
2586134 기사/뉴스 [KBS 단독] '계엄' 1공수특전여단 한국은행 강남본부 느닷없는 보안점검 114 08:43 5,746
2586133 이슈 12/25 CBS 김현정의 뉴스쇼 뉴진스 출연 233 08:42 7,323
2586132 기사/뉴스 [속보]오늘 국무회의서 내란·김건희특검 미상정 172 08:40 9,310
2586131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 권한대행 "특검법·헌법재판관 임명, 여야가 머리 맞대야" 241 08:37 7,382
2586130 기사/뉴스 너도나도 퇴직연금 깨고 집 사니…중도 인출 요건 강화하려는 정부 24 08:36 2,012
2586129 기사/뉴스 이제훈, 기후위기 취약계층 돕는다‥1억원 고액기부자 1호 등극 6 08:36 705
2586128 이슈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3년반만에 전무 됐다 39 08:34 3,565
2586127 유머 새벽 남태령에서 경찰의 폭력 진압을 예상했던게 여경 투입을 시작해 무서웠다는 전농 53 08:34 5,041
2586126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정공법' 택한 정몽규 회장, 이슈에 답하다 08:33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