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엄마 입에 케이크 밀어넣고 목 조른 50대 아들
80,706 237
2023.09.30 01:34
80,706 237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주식 투자에 실패해 1억4000만원 상당의 빚을 진 후 부인과 이혼하고, 올해 3월부터 어머니인 피해자의 집에 함께 살았다.


지난 5월 중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신변을 비관하던 그는 '나를 태어나게 한 어머니에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안방에 있던 피해자에게 "XXX, X 같은 X, 왜 나를 낳았어, 나랑 같이 죽어야 해"라며 들고 있던 케이크를 입에 밀어넣은 것으로 적시됐다.


뒤이어 들고 있던 수건으로 피해자의 입을 막으며 밀쳐 바닥에 눕힌 후, 양손으로 목을 조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파출소로 연행되면서 "내가 죽이려고 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냐" "다시 집으로 가면 엄마를 죽일 것 같다. 엄마를 죽여야 이 상황이 끝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A씨는 재판이 시작되자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케이크를 건네다 얼굴에 묻히는 장난만 쳤는데 갑자기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고, 말다툼을 하다 '같이 죽자'고 말하니 어머니가 112에 신고했다"며 "수건으로 입을 막거나 목을 조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는 장난을 쳤더니 격분해 소리 질렀다는 해명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케이크 조각이 묻은 수건이 바닥에 내팽개쳐져 있던 객관적 상황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112 신고 녹취에서도 A씨가 수 차례 '같이 죽자'고 말하고 피해자가 '아들 잘못 낳은 죄로 죽어야 한다'고 해 변명을 도저히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가족은 재판에서 피해자가 몇 년 전부터 치매 증상을 겪고 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가 경찰 조사에서 일관되게 피해 사실을 진술했고, 법정에서도 질문에 명확히 대답하는 등 인지능력이 저하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https://v.daum.net/v/20230929210212089

목록 스크랩 (0)
댓글 2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27 03.06 9,4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2,9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1,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6,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3,2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690 이슈 야생 늑대가 반려동물용품 가게에 들어왔다 18:41 55
3012689 이슈 갓진영 인스타그램 업뎃 (드라마 샤이닝) 18:40 43
3012688 이슈 포코피아(포켓몬+모동숲+마크+드퀘빌 섞은 신작)에서도 힐링 못하는 한국인 근황 12 18:37 636
3012687 이슈 한국 배우 인스타 팔로워 순위 (1000만 기준) 26년 3월 6 18:36 697
3012686 이슈 깨발랄한 강아지들에게 정신없이 당한 고팔남 힘없는 아기 강아지들 있는 방으로 옮기는데 18:36 404
3012685 이슈 @@ : 엔요 3초로 입덕 2 18:36 178
3012684 이슈 봄동비빔밥 슬라임 5 18:34 650
3012683 유머 요즘 카페 갬성 참 어렵다… 10 18:34 981
3012682 유머 조선시대, 너무 귀해서 임금도 생일에만 먹던 음식 1 18:33 489
3012681 유머 아빠와 같은 꿈을 꾸는 아기 18:33 199
3012680 이슈 최근 천만 영화 관객수 추이 7 18:31 524
3012679 이슈 단종의 장인이었던 송현수는 수양의 죽마고우였다 3 18:31 1,029
3012678 정치 경기도지사 후보 둘중 한사람 선택한다면?? 28 18:30 517
3012677 유머 @ 진정한포테토남은 카레로뛰어드는박종성이겠지 x발 7 18:30 703
3012676 이슈 드라마 <월간남친> 이상이 특출장면..twt 1 18:30 939
3012675 유머 극단주의 민병대에 잠입한 미국 경찰 4 18:29 661
3012674 이슈 조선시대, 너무 귀해서 임금도 생일에만 먹던 음식 8 18:26 1,571
3012673 유머 [언더월드] 진짜 고양ㅇ..아니 개판 5분전 3 18:24 773
3012672 이슈 또 업그레이드 된 갤럭시 캡쳐 기능 ㄷㄷ.gif 123 18:23 8,219
3012671 기사/뉴스 "주눅들지 말자"…'캡틴' 이정후가 29명에게 전한다, '복수 의지 활활' 한일전 10연패 이제는 끝낸다 9 18:21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