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엄마 입에 케이크 밀어넣고 목 조른 50대 아들

무명의 더쿠 | 09-30 | 조회 수 80706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주식 투자에 실패해 1억4000만원 상당의 빚을 진 후 부인과 이혼하고, 올해 3월부터 어머니인 피해자의 집에 함께 살았다.


지난 5월 중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신변을 비관하던 그는 '나를 태어나게 한 어머니에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안방에 있던 피해자에게 "XXX, X 같은 X, 왜 나를 낳았어, 나랑 같이 죽어야 해"라며 들고 있던 케이크를 입에 밀어넣은 것으로 적시됐다.


뒤이어 들고 있던 수건으로 피해자의 입을 막으며 밀쳐 바닥에 눕힌 후, 양손으로 목을 조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파출소로 연행되면서 "내가 죽이려고 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냐" "다시 집으로 가면 엄마를 죽일 것 같다. 엄마를 죽여야 이 상황이 끝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A씨는 재판이 시작되자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케이크를 건네다 얼굴에 묻히는 장난만 쳤는데 갑자기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고, 말다툼을 하다 '같이 죽자'고 말하니 어머니가 112에 신고했다"며 "수건으로 입을 막거나 목을 조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는 장난을 쳤더니 격분해 소리 질렀다는 해명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케이크 조각이 묻은 수건이 바닥에 내팽개쳐져 있던 객관적 상황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112 신고 녹취에서도 A씨가 수 차례 '같이 죽자'고 말하고 피해자가 '아들 잘못 낳은 죄로 죽어야 한다'고 해 변명을 도저히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가족은 재판에서 피해자가 몇 년 전부터 치매 증상을 겪고 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가 경찰 조사에서 일관되게 피해 사실을 진술했고, 법정에서도 질문에 명확히 대답하는 등 인지능력이 저하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https://v.daum.net/v/20230929210212089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3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52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남자들의 찐 우정
    • 05:25
    • 조회 62
    • 유머
    • 에반게리온 방송 30주년 기념 특별 공연
    • 05:18
    • 조회 72
    • 유머
    • ㅎㅂㅈㅇ 독기 가득해졌다고 핫게 간 여성향 게임 '용사는 소환이 필요해!' 지금까지 공개된 일러들...jpg
    • 05:03
    • 조회 423
    • 정보
    6
    • 다이소 신제품 3종(블루투스 키보드. 버티컬마우스, 유선 사운드바) 후기
    • 04:59
    • 조회 924
    • 이슈
    6
    • 방탄 노래 134340 가사 설명해주는 영상 (생각보다 재밌음)
    • 04:58
    • 조회 210
    • 정보
    1
    •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3편
    • 04:44
    • 조회 94
    • 유머
    1
    • 원덬 난리난 노래 32...jpg
    • 04:05
    • 조회 644
    • 팁/유용/추천
    5
    • [공익제보] 제발 읽어줘... 나 말고 피해자만 300명인 역대급 중고 사기꾼 고발함.. (현재진행형)
    • 03:33
    • 조회 8828
    • 이슈
    93
    • 오늘 호주에서 목격된 2.7m 캥거루
    • 03:30
    • 조회 4004
    • 이슈
    34
    • 나 버둥거리는 감자를 만났어…!!!!!!
    • 03:28
    • 조회 1387
    • 이슈
    5
    • [WBC] I는 살아남을수 없는 도미니카 공화국 국대 클럽하우스 분위기
    • 03:25
    • 조회 956
    • 이슈
    4
    • 어제 차타고 한계령 넘어가는 영상
    • 03:23
    • 조회 1767
    • 이슈
    5
    • 집앞에 곱창순대볶음 트럭 왔는데 그냥보내는건 예의가아니죠
    • 03:00
    • 조회 2874
    • 이슈
    13
    • 한국 공포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거의 없는 공포영화덬들이 현재 기대를 걸어보고 있는 개봉 예정 한국 공포영화...jpg
    • 02:49
    • 조회 2059
    • 이슈
    17
    • 에스파 윈터의 정준일 - 첫눈 커버영상 1000만뷰 달성
    • 02:44
    • 조회 818
    • 이슈
    7
    • 당근에 강아지 집 올려놨는데 문의가 너무 귀엽지않아??? 후기ㅋㅋㅋㅋㅋㅋㅋ
    • 02:43
    • 조회 13428
    • 이슈
    142
    • 말 잘듣는 앵무새가 귀여운 고양이
    • 02:42
    • 조회 1013
    • 이슈
    5
    • 덬들이 사극 볼땐 나는 무조건 해피엔딩파다 vs 여운있는 새드엔딩파다
    • 02:40
    • 조회 779
    • 이슈
    39
    • 정호영×모지리 윤정아윤정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2:33
    • 조회 965
    • 유머
    2
    • 픽사 차기 속편 라인업...twt
    • 02:31
    • 조회 1244
    • 이슈
    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