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다룬 ‘그알’, 편파 보도 논란
22,372 207
2023.08.21 09:22
22,372 207
ZhQzRJ


‘중소돌의 기적’을 만들어 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 시사 방송프로그램에서 이들의 사태를 조명하며 ‘편파 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들, 외주 용역사 더기버스를 인터뷰하며 전속계약 분쟁을 다뤘다. 이 과정에서 멤버의 한 가족은 “돈이고 뭐고 다 둘째 치고 정확한 표현대로 하면 ‘가수를 안 했으면 안 했지,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했다. 이를 통해 멤버들이 소속사에 복귀할 뜻이 전혀 없다는 의지와 깊은 감정의 골을 드러냈다.


또 한 가족은 “멤버들이 공황장애로 여러 번 발작도 겪었고, 한 번은 병원에서 실신해 산소호흡기로 깨어난 적도 있었다”며 “소속사에 CCTV도 있었고 숙소에 감시와 통제가 너무 심하고 압력이 심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소속사의 전속계약서상 수익 분배 비율이 3대 7이라는 점도 공개됐다. 소속사는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에 직접비 30억 원, 간접비 33억 원, 신규 투자액 16억 원 등 약 80억 원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가수 활동으로 직접비 30억 원을 갚으면 정산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와 관련해 멤버들 측은 정산이 불투명하다는 기존의 주장만 되풀이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주장을 함께 다룬다는 제작진의 입장과 달리 멤버들의 변호인과 멤버 가족의 일방적 주장만 보도하면서 비난받고 있다. 또 그룹의 팬이라는 한 남성을 만나 대화한 내용도 공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방송 내용이 “편파적”이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시청자들은 “멤버들 가족의 일방적인 주장만 담았다” “팬클럽 회장(인터뷰)은 객관적일 수 없다” “팬 주장에 긴 시간을 할애했다” “양측 입장이 전혀 담기지 않았다” “지금도 진행 중인 사건을 ‘아이들 꿈이 사라진 슬픈 동화’로 묘사한 이유가 무엇일까”라며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비판했다. 

고국진 KBS 예능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체 무얼 얘기하고 싶은 걸까. 감정에 호소하는 마지막에서 할 말을 잃었다. 인터뷰만하고 후속 취재가 없네. 엔터 일을 잘 아는 자사 예능PD에게만 물어봤어도”라고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82/0001070078


목록 스크랩 (0)
댓글 2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375 00:05 8,0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67,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19,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8,5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98,2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4,0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5,4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2,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3,3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48,9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1590 이슈 김세정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11:45 161
2541589 유머 뭐라도 도와주고 싶었던 사람 1 11:45 88
2541588 이슈 각각 다르게 잘생긴 NCT DREAM 음원 사이트 프로필 얼빡 사진.jpg 2 11:44 126
2541587 유머 명탐정 코난 버전으로 그려본 드라마 " 더 글로리 " 3 11:44 251
2541586 기사/뉴스 해리스, 사전투표서 트럼프에 19~29%P 앞서[美 대선 2024] 2 11:43 235
2541585 유머 사탕 주려다 안주니까 드러누워서 우는 애기 2 11:42 318
2541584 이슈 내일 음악중심 출연진 11:42 218
2541583 이슈 박진영 피셜 요즘은 실력 좋다고 절대 뜨는게 아님 19 11:42 1,337
2541582 이슈 싱글벙글 실시간 모 중견기업 연봉협상 근황 10 11:41 955
2541581 기사/뉴스 [단독] 유시춘, 법카로 '백화점 와인·정육점 고기' 구매…"업무 관련 비용" 10 11:40 418
2541580 정보 쓱데이 룰렛돌리고 SSG포인트 받아가(유니버스클럽 멤버십만 된대) 5 11:39 490
2541579 유머 현재 인급동에 있는 에스파 영상들 모아봄... 7 11:35 669
2541578 이슈 어제자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3 11:35 429
2541577 이슈 2024년 중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스타 순위 2 11:35 703
2541576 유머 어딘가 특이점이 온 은혜갚은 남돌 11:33 739
2541575 유머 한국인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다 빵즈 소리들은 중국인 남자친구 3 11:33 2,041
2541574 유머 지금 구미라면축제가 문제가 아님 28 11:32 3,965
2541573 유머 수능 재수생 중 최악이라는 유형 8 11:31 1,721
2541572 기사/뉴스 "안성현 징역 7년 구형" 성유리 결국 옥바라지 하나→박한별은 '소속사와 결별' 11 11:30 1,150
2541571 기사/뉴스 '교제 여성과 딸 살해' 박학선에 1심 무기징역 선고 4 11:29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