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품종묘 품종견 유전병 외에도 코숏도 유전병 있을 수도 있고 아플 수 있음
39,539 298
2023.06.20 19:45
39,539 298
https://img.theqoo.net/WZqPEk


글에 앞서 나도 코숏키움 코숏까는 글 아님 끝까지 읽어줘
더쿠나 여타 커뮤에서 품종묘 유전병가지고 말이 많은데 폴드나 먼치킨 이런애들은 인위적 교배 안하는거 적극 동의 함..(신체적 특성부터가 건강하게 자라는것이 힘든편인 품종들 해당함 웰시코기나 닥스훈트도 불독 이런애들도 디스크 피부병 호흡기 및 건강 조심해야하니까 혹은 보더콜리나 기타 유전 질환 품종 및 모색 )
그런데 코숏이나 믹스면 무조건 건강하다? 이건 아닌거같음 코숏도 유전적으로 취약한 질병이나 유전병 있긴함…

우선 다른고양이보다 개체수가 많으니까 발병사례도 많겠지만
구내염같은 경우는 코숏이 좀 발병률 높긴하거든..?ㅜㅜ
치주질환은 유전병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사람도 고혈압 당뇨 비만율 등등 유전병이라고 명명하지 않은 기타 알러지 같은 체질도 유전확률이 높음
(+++어떤 질병을 유전병 상에 두냐 문제인데 난 고혈압 당뇨 알러지 이런것도 유전으로 인한 질병이라 생각함.. 유전병의 병명에 너무 집중하기보단 다른 이야기 하고자하는바가 있음..)

그리고 신부전 복막염 같은 경우도그렇고 그외에 유전병을 가진 품종들이라고 부르는 품종 비율만큼 코숏에서 발병하는 병들도 경우가 꽤 많아서
코숏이라 믹스라고 무조건 건강하다? 이런것도 아니라고 알려주고싶음…당신의 코숏이 병원안가고 오래 장수하고 건강하다? 그것은 당신이 상당히 럭키걸인것임..

강아지도 품종 믹스를 나누기보단 요샌 믹스도 길에 버려진 유기견 품종하고 섞인 품종+믹스 품종+품종이 많아서
건강의 척도가 품종이냐 믹스냐 이것보단
부모견 부모묘가 가지고있는 건강체질 이런게 유전병력엔 더 중요한듯싶음…

이런글을 왜 적었냐면 우선 품종견이나 품종묘 자체를 유전병 덩어리로 보는 인식도 좀 난 별로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교배하는 인간들 잘못이라 생각함 품종묘 견으로 태어난 걔네잘못이 아닌데 유전병덩어리 이런식으로 혐오글도 많이 봐서 불쌍하더라구 ㅜㅜ어느 품종이나 믹스나 다 아플확률은 있는데.. 물론 근친교배나 인위교배의 경우 훨씬 높겠지)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 이 글을 적은 이유는 아픈 애들 방사나 파양때문임
코숏이나 믹스 데려와놓고 얘네 건강하다면서 왜 아파요? 돈 많이 들어요 하면서 유기하거나 방생하는(글내에서 방사 혹은 방생이라고 적었지만 명백한 유기임) 경우를 꽤 봄
특히 코숏 어릴때 데려와서 길에서 옮아오는 (유전병 외에도) 허피스 칼리시 링웜 등 그리고 키우면서 복막염 구내염 치주질환 부비동염 신부전같이 만성화되거나 치료비용 많이드는 병이 발병하면 (생각보다 발병할 확률 그렇게 낮지 않음.. 발병하는 고양이들 많음 생각보다 ㅜ)
돈든다고 특히나 코숏은 다시 길에서 살수 있겠지 하고 길에 방사하는 유기범들 핵많거든…

울 집 아래에 고양이 밥자리 있는데 잘 챙겨주는거 알고 거기에 성묘 코숏이나 본격적으로 털빠지고 커지는 시기인 6-8개월 손탄 코숏 유기 많아서 갑자기 나타나고 애들은 손타있고 울고 그럼 ㅜㅜ

그래서 무작정 코숏데려오면 안아프고 건강하고 믹스가 짱이고 이런 프레임?도 괜찮은건가 싶음
어떤 종이든 아플슈 있고 돈이 수백 천단위 깨지는 병원비 들수있다 생각하고 데려와야한다고 생각함..
이게 당연한거 같은데 생각보다 코숏이랑 믹스는 건강하다며! 이러면서 속았다고 파양하는거 엄청엄청 많음
거기다가 큰 성묘 코숏은 입양확률이 진짜 낮아서 다시 길에서 자유롭게 살아 하면서 방사하는거 정말 많다는걸 쓰고싶었…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글이 두서없는데 믹스는 무조건 건강하다? 이런 프레임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기도 함.. 품종이든 믹스든 생명을 데려오려면 아플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데려옵시다..

+(근친교배 인위교배 이런거 당연히 반대함 모든 품종 다합쳐서 이건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거라 생각함!)


++내가 글을 잘 못써서 진짜 의도랑 다르게 전달될까봐 내 의견=덬의견인 댓글 있어서 추가함!!
https://img.theqoo.net/CskYRy
https://img.theqoo.net/qfjyOi


+++유전병이라는 단어를 쓴건 이것때문임.. 이 단어때문에 불쾌감을 가진 덬들이 있다면 미안해 뭐라고 수정해야하는지 정확한 용어가 있다면 알려줘 추가할게
https://img.theqoo.net/Pvjicw
https://img.theqoo.net/CXuShY
목록 스크랩 (0)
댓글 29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47 06.21 20,0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19,19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90,5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62,2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88,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9,6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782,6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65,8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48,3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77,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9446 이슈 냄비 들고 식당 가서 음식 포장해오라는 언니...jpg 14:49 117
2439445 정보 여름을 대비해 운동장에 대형 선셰이드를 설치한 일본의 유치원 14:48 228
2439444 이슈 죽순 먹으며 푸끼된 푸바오.jpg (feat. 감각모) 3 14:47 484
2439443 이슈 공산당이 북경(베이징)을 공산 중국의 새로운 수도로 낙점한 이유 14:47 233
2439442 유머 밈이 된 덴마크 불닭사태 6 14:46 854
2439441 유머 양산 흔한 후기 10 14:46 1,204
2439440 이슈 모욕죄 벌금 있는 여자 꺼려져요? 8 14:45 1,083
2439439 이슈 여자축구 인천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유니폼 판매 1시간만에 솔드아웃.instagram 14:44 225
2439438 유머 햄스터집에 들어가있는 호떡 세개 6 14:44 524
2439437 이슈 클린스만이 독일에서 받는 대우.gif 9 14:41 1,493
2439436 유머 울지말구...본인 옷소매로 팬 눈물 닦아주는 변우석 실존... 14 14:39 860
2439435 정보 노래 청량하게 잘 뽑아온 엠넷 서바이벌 탄생 그룹 3 14:36 852
2439434 이슈 [살림남 선공개] 트로트 왕자 박서진 <지나야+닻별가> 체육대회 풀버전 14:34 95
2439433 이슈 일정 반 소화한 아이유 월드 투어 콘서트 9 14:34 969
2439432 유머 굳이 쉘터 난간 사이로 올라오는 루이바오🐼 4 14:34 1,721
2439431 유머 흔한 프로게이머의 반응속도(?) 7 14:32 829
2439430 유머 카리나가 스스로에게 엄청 충격 받은듯한 사건 ㅋㅋㅋ 7 14:31 2,367
2439429 이슈 서울 러브버그 근황 26 14:31 4,369
2439428 이슈 요즘 국내 항공사 유튜브 중 제일 핫한 항공사 10 14:30 3,399
2439427 팁/유용/추천 단양할매들이 이탈리아가서 나물무쳐먹는 다큐 20 14:28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