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득남' 송중기 "아빠 된다는 건 일자리 잃는다는 것, 그래도 두렵지 않아"
61,895 658
2023.06.16 15:11
61,895 658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송중기가 로마에서 아빠가 된 가운데, 아기의 탄생을 앞두고 했던 인터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의 출산 전 중국 매체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했다. 매체는 "팬들이 당신에게 '베이비 페이스'라 하는데 지금 나이에서 그 이미지를 전환하거나 확장하길 바라냐"고 물었고 송중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이 드는 것에 대해 두렵진 않다. 베이비페이스라 해주는 건 고맙지만 나는 이제 곧 아빠가 된다. 내가 베이비페이스라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아기'에 대해서만 신경 쓴다. 노화를 늦추는데 굳이 노력하지 않는다. 난 자연스러움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아빠가 되는 것이 당신을 변화시킬까?"라는 질문엔 "물론이다. (아빠가 되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다. 아빠가 되는 것을 항상 꿈꿔왔다.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은 아빠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언제나 우리 아빠처럼 좋은 아빠가 되길 꿈꿔왔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너무 행복하지만 아빠가 된다는 것에 대해 두렵기도 하다.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하고 아내와 이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는 도전할 거고 우리의 모든 노력을 할 거다. 우리가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던 송중기. 매체는 "당신의 영화가 칸에서 상영되고 당신도 곧 아기를 맞이한다. 중국에서는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말이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송중기는 "연예계에서 아빠, 남편이 된다는 것은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기를 가지고 결혼을 한다는 게 내 일을 점점 더 잃어가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두렵지 않다. 신경 쓰지 않는다. 가정은 언제나 일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내 일을 사랑하고 언제나 나 자신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노력한다. 나는 좋은 배우도 될 수 있고 좋은 사람도 될 수 있고, 좋은 아빠, 좋은 남편, 부모님에겐 좋은 아들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케이티와 함께 참석했던 송중기는 이후 아내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로 가 출산을 준비했다. 이후 송중기는 지난 14일 팬카페를 통해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하고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라며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4020250
목록 스크랩 (2)
댓글 6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 난 대학시절 감초를 전공했단 사실! #감초줄렌 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71 10.01 34,3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84,2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57,7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05,4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68,7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04,3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0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94,6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5,6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7,4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7054 이슈 [흑백요리사 미방분] 선경 롱스태프의 미쳐버린 텍스쳐 집착 11:11 112
2517053 기사/뉴스 백예린, '엄마친구아들' OST에 직접 표절 의혹 제기 "부끄럽게 생각해야" 11:11 73
2517052 이슈 난 외모 정병보다 더 싫은 게 나이 정병임.... .x 2 11:11 80
2517051 유머 블박에 촬영된 민첩한 커플 11:10 200
2517050 기사/뉴스 필리핀 가사관리사 24가정 중도 취소…서울시 "추가 51가정 매칭" 4 11:08 298
2517049 기사/뉴스 “근거도 없이 ‘민원사주’ 기정사실화”…참여연대, 무고 혐의로 고발당해 2 11:07 76
2517048 이슈 악성 댓글 다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태도가 좀 무서워질 지경 3 11:07 398
2517047 이슈 겁나 힙한 패션의 아이콘이었던 헐리웃여가수 6 11:07 414
2517046 기사/뉴스 올해 후쿠시마産 명란젓 16t 수입…'일본산'으로만 표시 11 11:06 331
2517045 기사/뉴스 '은퇴' 나훈아, 내년 1월 서울서 마지막 콘서트 "웃는 얼굴로 이별할 것" 3 11:06 216
2517044 유머 몸개그 대잔치 후당탕탕 후이바오🐼😆 5 11:05 450
2517043 이슈 [MLB] 메츠와 밀워키의 와일드카드 3차전 결과 11:04 127
2517042 이슈 돈 잘모으는 사람 특 12 11:03 1,198
2517041 이슈 [MV] KISS OF LIFE - R.E.M 2 11:02 161
2517040 이슈 "조커 : 폴리 아 되" 로튼토마토 근황 3 11:02 563
2517039 팁/유용/추천 토스 행퀴 8 11:02 616
2517038 유머 윤하의 노래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히트했던 노래 2곡......JPG 4 10:57 653
2517037 유머 ???: 사랑씨~~~!!! 🐼 3 10:57 846
2517036 이슈 결국 blackpink in your area 아냐는 질문들은 블핑 제니 feat.흐린눈 31 10:56 1,760
2517035 기사/뉴스 버스서 팔 닿았다고...3살 아이 쌍코피에 할머니까지 폭행 6 10:56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