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면 내 상황 좀 들어줄래?
꿈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관을 들고 비오는 시골 동네 한바퀴 도는 꿈을 꿈. 아주 생생하게.
관이 교회 깊은 방안에 있어서 들고 나오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선명함.
다음 날 일어나 엄마에게 설명하니 큰며느리인 자신이 이제까지 모시다가 처음으로 제사를 지내지않아 꾼 꿈 같다고 서글퍼함
(고모들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이라 자기 아빠 제사같은거 생각도 안함)
엄마는 몸이 안좋아서 더이상 제사는 못지내시는데 나라도 지내야하나
이런건 예지몽일까 개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