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는 않고 그냥 신기했던 경험이라 올려 봄
때는 올해 5월 말~6월 초 쯤에 있었던 일이야!
그때 쯤 한참 지겹도록 같은 라면에 김치만 계속 먹다 보니까 지겨워서 나 혼자서 투덜거렸던 적이 있었는데 ㅋㅋ
투덜거렸던 그 날 저녁에 공용주방에 달걀을 놔두고 드세요~ 이렇게 적혀있더라? 그래서 오 하면서 가져갔었는데
또 며칠 뒤 에 주방에 가니까 달걀 4알,비빔면,사골육수 2개 이렇게 놔뒀더라고 그리고 또 드세요 라고 적혀있어서 보자마자 웬 떡이냐 싶어서 바로 방으로 들고 갔지 그리고
그 주방에 먹어라고 놔뒀던 그 음식을 다 먹고 완전히 잊고 지냈는데
며칠 지나고 하루종일 집에 있었던 적이 있었어 밖에 나가기가 귀찮은...날 ㅠㅠ
그리고 다음 날 반찬이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마트에 갈려고 집에서 나왔는데
엄마 운동화에 뭔 봉투가 있는거야 그래서 그때 뭐지 뭔 편지인가? 하고 안에 뭐가 들어있는거지 하고 봤는데 돈이 있는거야 ㅋㅋㅋㅋ
순간 당황해서 이게뭐야??? 하고 집에 다시 들어가서 살려봤는데 9만원이 있고 뭐 봉투에 -신- 장무지 나눔 이렇게 적혀있어서
누가 놔두고 갔나? 싶었는데 그러기에는 봉투가 반으로 접혀 있어서 그건 말도 안되고 검색해도 중국 드라마 만 나오고 뭐 결국에는 일단 조금쓰고 나중에 돌려달라고 하면 갚아 돌려주고 쓴 돈은 갚아주자고 했는데 9만원 다 썼는데 한참이 지나도 안 나타났어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왔고 기억에 남아서 써 봤는데
사진도 있음 화질은 별로지만 ㅎ
키다리 아저씨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 ...ㅎ
재미는 없어도 댓글 많이 달아줘 댓글 읽는 거 좋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