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구한테 듣고 와시발 대박적이다 하고 공포방에 올려야지 하고 허락받고 가져옴
어젯밤에 자다가 꿈을 꿨는데 친구가 길거리를 걷고 있었음
친구네 집 앞 쭉 뻗은 대로변인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함
근데 저 멀리에 봉고차 한대가 서있고 남자 둘이 서있었음
폰팔이인가 생각하고 걸으면서 점점 가까워지는데 약간 눈치가 보였다함 주변에 사람 아무도 없어가지고
어차피 모르는 얼굴들이라 그냥 지나치는데 지나치는 순간에
"ㅇㅇ(친구이름)야 어디가니"
이래서 헐 내이름 어떻게 알았지 하고 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 그래도 대답은 하는게 예의지 하고 뒤돌아서
"저 뫄뫄 아닌데요..." 하고 뻥쳤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순간적으로 아는척하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뻥치니까 남자 둘이 존나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걍 무시하고
"어 그래 알았으니까 가자" 하면서 차 문을 열어줌
근데 문 열리고 보이는게 차 내부가 아니라 걍 까만색이었다고 함
그거 보고 어 어떻게 차 안이 저렇게 생겼지 하고 좀 자세히 보고싶어서 자연스럽게 차로 다가가는데 뒤에서 누가
"이 멍청한새끼"
하면서 욕을함
그래서 뭐지 하고 뒤돌아봤는데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가 있었다함
근데 나도 친구집가서 본적있지만 친구네 고양이가 진짜 순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 왕조아함...애교도 많고
그래서 방금 그 욕이랑 사랑스러운 자기 고양이랑 매치가 안돼섴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ㅁㅁ야..? 우리 ㅁㅁ니..?" 하면서 말거니까
"이 멍청한...머저리같은...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또 막 욕을 했다고함
그 쏟아지는 욕을 듣는데 꿈속인데도 마음이 아팠댘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저런 말은 나한테 배운걸까 하면서
그러다가 어느순간 잠에서 확 깼는데 아침이었다고함
일어나자마자 고양이 어딨나 해서 자기방 방문열고 나갔는데 냉장고 위에서 자기 방문 쳐다보면서 식빵굽던 고양이랑 딱 마주쳤다고함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고...
바로 안방가서 자기 엄마한테 말하니까
우리 고양이가 너 지켜준거 아니냐고 기특하다고 다같이 간식 챙겨주고 해피엔딩...
친구가 말하길 그냥 꿈이라는거 알고있지만서도
오늘 하루종일 고양이가 자기 쳐다볼때마다
내가...지금 멍청하다고 생각하고잇슬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댘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젯밤에 자다가 꿈을 꿨는데 친구가 길거리를 걷고 있었음
친구네 집 앞 쭉 뻗은 대로변인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함
근데 저 멀리에 봉고차 한대가 서있고 남자 둘이 서있었음
폰팔이인가 생각하고 걸으면서 점점 가까워지는데 약간 눈치가 보였다함 주변에 사람 아무도 없어가지고
어차피 모르는 얼굴들이라 그냥 지나치는데 지나치는 순간에
"ㅇㅇ(친구이름)야 어디가니"
이래서 헐 내이름 어떻게 알았지 하고 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 그래도 대답은 하는게 예의지 하고 뒤돌아서
"저 뫄뫄 아닌데요..." 하고 뻥쳤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순간적으로 아는척하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뻥치니까 남자 둘이 존나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걍 무시하고
"어 그래 알았으니까 가자" 하면서 차 문을 열어줌
근데 문 열리고 보이는게 차 내부가 아니라 걍 까만색이었다고 함
그거 보고 어 어떻게 차 안이 저렇게 생겼지 하고 좀 자세히 보고싶어서 자연스럽게 차로 다가가는데 뒤에서 누가
"이 멍청한새끼"
하면서 욕을함
그래서 뭐지 하고 뒤돌아봤는데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가 있었다함
근데 나도 친구집가서 본적있지만 친구네 고양이가 진짜 순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 왕조아함...애교도 많고
그래서 방금 그 욕이랑 사랑스러운 자기 고양이랑 매치가 안돼섴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ㅁㅁ야..? 우리 ㅁㅁ니..?" 하면서 말거니까
"이 멍청한...머저리같은...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또 막 욕을 했다고함
그 쏟아지는 욕을 듣는데 꿈속인데도 마음이 아팠댘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저런 말은 나한테 배운걸까 하면서
그러다가 어느순간 잠에서 확 깼는데 아침이었다고함
일어나자마자 고양이 어딨나 해서 자기방 방문열고 나갔는데 냉장고 위에서 자기 방문 쳐다보면서 식빵굽던 고양이랑 딱 마주쳤다고함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고...
바로 안방가서 자기 엄마한테 말하니까
우리 고양이가 너 지켜준거 아니냐고 기특하다고 다같이 간식 챙겨주고 해피엔딩...
친구가 말하길 그냥 꿈이라는거 알고있지만서도
오늘 하루종일 고양이가 자기 쳐다볼때마다
내가...지금 멍청하다고 생각하고잇슬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댘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