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내가 사는 집이 있는데 거기서 햇볕좋고 따닷하니까 돗자리깔고 밖에서 놀았거든
근데 다른 사람들 신발이 섞여있는데 좀 걸리적거리니 설설 치워단 말이지 발로?
그랬더니 그 신발 주인인것 같은 남자가 씩씩 대면서 내 신발을 멀리 던져버림 ㅋㅋㅋㅋ
다른 여자도 있었는데 그 남자가 하라니까 자긴 안한다고 했던거 같음
난 신경 안쓰고 아 뭐 문제있는 사람인갑다 하고 냅두고 돗자리서 놀거 놀고
일어나서 가려는데 어떤 신발이 가지런히 있는거 꿈속에선 마치 내 신발인거 처럼 신고
아까 이름모를 남자가 던진 내가 신고온 신발을 찾아오고
그리고 집에 들어옴 내 집이 약간 크고 넓으면서 조금 오래된? 80년대 부잣집 집같은 구조였음
문단속을 하려고 하는데 문을 닫으면 문이 저절로 잠겨야 하는데 안잠기는거 왜이러지하고 자꾸
열닫열닫 하는데 뒤에서 사람들 소리가 들리길래 보니까
와 모르는 가족이 우리집에 들어온거.. 할아버지 아줌마 성인 아들들
그러면서 막 집 둘러보고 난 혼자기도 하고 괜히 자극주면 안되겠다 싶어서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서
그 사람들 내보내려고 함
근데 그 사람들이 좀 쎄한게 우리집을 차지하려고 하는 기분이 드는거
나중엔 그사람들 다 나갔는데 자기네들 여름옷을 우리집 안에다가 끼워 넣고 간거임
온 집안이 다 헤집어져 있어가지고 내가 그걸 엄청 찾아다니고 그런 꿈을 꿈
그러다가 대충 정리하고 깨어남!
찐으로 깨서 아 뭐 이런꿈이 다있어 개꿈이 장난아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가 또 잠이 들었는데 아까의 꿈에서 이어서 꾼거야 ㅋㅋㅋㅋ
내가 꿈을 이어서 꾼게 거의 없었는데 와 ㅋㅋㅋㅋ
이번엔 집에 엄마랑 같이 있었어 근데 아까 집에 들어왔던 아줌마가 또 있는거
엄마는 그 아줌마 내쫓을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내가 이판사판으로 그 아줌마
무찌르려고 손에 잡히는거 닥치는대로 던침 그 아줌마도 나한테 공격하고 난 막 피하면서
온 집안에 유리 깨진 파편이랑 암튼 온갖것들 다 널부러지게 싸움
꿈에서 그 아줌마를 사람탈을 쓴 악마라고 인식했던거 같아
암튼 ㅋㅋㅋ 공포방 새벽에 달리다 잠들었는데 꿈이 신기해서 써봐
걍 개꿈같지만 집 지키려는 내가 참 용맹해서 칭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