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나고
발자국 소리가 저벅저벅 걸어와서
현관 복도 자기방 침대까지 발소리 가까워지는
그 소리가 느껴지고
자기 머리맡을 삥 돌아서 다시 문밖으로 나간대
문 여닫는 소리가 다시 들린대
그리고 가위가 탁 풀렸는데
얘 집 근처가 번화가라서 항상 시끄러운데
밖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그제서야 들리더래
대신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나고
발자국 소리가 저벅저벅 걸어와서
현관 복도 자기방 침대까지 발소리 가까워지는
그 소리가 느껴지고
자기 머리맡을 삥 돌아서 다시 문밖으로 나간대
문 여닫는 소리가 다시 들린대
그리고 가위가 탁 풀렸는데
얘 집 근처가 번화가라서 항상 시끄러운데
밖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그제서야 들리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