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어느날 자다깼는데
방문에 걸어놓은 인형 눈이 보이는거야
결혼식 신부인형 길죽한게 눈이 마주치니까
귀신같이 노려보는거야 인형눈이 사람 눈처럼 막
노려보고 눈알을 디글디글 굴리면서..
그래서 돌아누워서 눈 감았다가 떴는데
눈앞에 글자들이 날아다니는게 보여
난 눈이 많이 나쁜데...
애초에 인형 눈부터 뭐건 암것도 보일리가 없는데
훈민정음이 막 날아다니는데 넘나 이상했어
귀신도 아닌것같고
몸이 움직인거로봐선 가위도 아닌것같은데
무섭긴했는데 이상했어
그리고 얼마전에도 맨눈에 이상한걸 봤어
그날 생각이나서 무서어
또 뭐가 보일까봐
방문에 걸어놓은 인형 눈이 보이는거야
결혼식 신부인형 길죽한게 눈이 마주치니까
귀신같이 노려보는거야 인형눈이 사람 눈처럼 막
노려보고 눈알을 디글디글 굴리면서..
그래서 돌아누워서 눈 감았다가 떴는데
눈앞에 글자들이 날아다니는게 보여
난 눈이 많이 나쁜데...
애초에 인형 눈부터 뭐건 암것도 보일리가 없는데
훈민정음이 막 날아다니는데 넘나 이상했어
귀신도 아닌것같고
몸이 움직인거로봐선 가위도 아닌것같은데
무섭긴했는데 이상했어
그리고 얼마전에도 맨눈에 이상한걸 봤어
그날 생각이나서 무서어
또 뭐가 보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