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조울증 있는 158/95 고도비만인데 10년동안 거의 40kg쪘고 다이어트는 늘 하는데 조금도 빠진적없고 매년 계단식 우상향중임.
위고비도 최고용량까지 했었는데 1kg도 안빠져서 지금은 중단했고, 병원에선 생활습관 잡으래서 운동+식단 하고 있거든. 근데 이것도 문제가 정신이 좀 멀쩡할땐 괜찮은데 PMS가 좀 시게 오거나 조증이나 울증 한 극단으로 치달으면 씻고+잠자고+일하고 이거 세개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 버거워서 식단+운동을 꾸준히 유지를 못함…ㅋㅋ 사실상 격주로 건강식 폭식 건강식 폭식 이렇게 되고 있는거같아.
그래서 정신을 먼저 안정화 시켜야겠다해서 조울증 약도 2년정도 복용했는데 문제가 먹으면 약 부작용때문에 살이쪄…ㅜ 의사쌤 말로는 내가 조울증이 엄청 심한 편은 아니라 부작용 감수하는거보다 그냥 단약하고 생활습관 조절하는게 나을거같대서 지금은 단약한 상황임.
혹시나해서 내분비내과랑 산부인과도 가봤는데 뭐 예상했던것처럼 그냥 살빼오란 얘기밖에 안하더라고…ㅎㅎ
지금까지의 내 문제패턴을 돌이켜봤을때 결국 다 호르몬 문제 같거든. 아직 피임약은 꾸준히 복용해본 적 없는데 피임약 복용해볼까? 근데 내가 생리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건지 피임약 처방은 안해주더라고 다른 병원으로 가보는게 좋으려나…아니면 마운자로를 해볼까 싶기도하고…
이제 뭘 해야할지 막막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