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파업때문에 수술예정일이 한 달 밀린 상황에서
한 달간 갑자기 증상이 드라마틱하게 완화됐어
수술은 손목 결절종(물혹) 수술인데, 초음파 검사하니 종양도 아니고 100%물혹이래서 의사도 오롯이 환자의 선택에 맡긴다고 했거든
외래 당시는 올 3월이었는데 그때는 물혹이 커서 신경을 눌러서 통증도 있어서 수술 결심을 했는데 갑자기 눈에 띄게 물혹이 줄어들었음
암튼 이런 상황에서 수술이 다음주 목요일인데 수술 취소가 될지, 패널티가 있을지 아는 덬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