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말 미안해 정말로.. 마지막으로 뒤돌아 보지않고 다 얘기하고 가고싶었던 내 마음이 누군가를 혼란스럽게 했다면...
어제 신랑이 낮부터 저녁까지 약속으로 집을 비울 예정이었어. 동생도 가족도 집에 없을 예정이었고. 신랑이 무어라 얘길 한걸까..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어쩐일인지 동생이 나가지 않고 집에 있었고 평소 서로 말도없고 얼굴볼일도 잘 없는데 어제따라 이것저것 사소한 것들로 방에 들어오더라고... 결국 오후까지 미뤄지다 갑자기 내가 써놓은 글을 누군가 봤을까란 생각에 클릭을했더니... 여기 글써준 덬들 너무 고마워..걱정 끼쳐서 미안하고.
그리고 어젠 신경쓴 탓인지 입덧이 심해서 그런지 물만먹어도 토하고..아무것도 먹지않고 종일 버텼어. 새벽에 경찰이 집에 왔었어. 첨엔 화장실 소음에 아랫집에서 올라왔나 싶었는데.. 내 글을 읽고 걱정된 마음에 누군가 신고를 한듯해.
경찰이 간단한 질문들을 하고 떠나고 남편이랑 정말 많이 울었어...오늘 일어나서도..아직 혼란스럽지만. 내가 쓴 글로 싱숭생숭 했던 사람들이 있을듯 해서.말을 해야할것 같았어.아직 살아있다고.
일을 이렇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말라고 글 남겨준 덬들 고마워 정말...욕만먹겠지 했는데.
어제 신랑이 낮부터 저녁까지 약속으로 집을 비울 예정이었어. 동생도 가족도 집에 없을 예정이었고. 신랑이 무어라 얘길 한걸까..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어쩐일인지 동생이 나가지 않고 집에 있었고 평소 서로 말도없고 얼굴볼일도 잘 없는데 어제따라 이것저것 사소한 것들로 방에 들어오더라고... 결국 오후까지 미뤄지다 갑자기 내가 써놓은 글을 누군가 봤을까란 생각에 클릭을했더니... 여기 글써준 덬들 너무 고마워..걱정 끼쳐서 미안하고.
그리고 어젠 신경쓴 탓인지 입덧이 심해서 그런지 물만먹어도 토하고..아무것도 먹지않고 종일 버텼어. 새벽에 경찰이 집에 왔었어. 첨엔 화장실 소음에 아랫집에서 올라왔나 싶었는데.. 내 글을 읽고 걱정된 마음에 누군가 신고를 한듯해.
경찰이 간단한 질문들을 하고 떠나고 남편이랑 정말 많이 울었어...오늘 일어나서도..아직 혼란스럽지만. 내가 쓴 글로 싱숭생숭 했던 사람들이 있을듯 해서.말을 해야할것 같았어.아직 살아있다고.
일을 이렇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말라고 글 남겨준 덬들 고마워 정말...욕만먹겠지 했는데.